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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
강동협 2025-01-12 추천 0 댓글 0 조회 61
[성경본문] 누가복음4:1-19 개역개정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

 

2025112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본문: 4:1-19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지난 시간에는 생명보다 귀한 성경이라는 제목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올해는 이달의 성경읽기 열심히 하시고, 303행복말씀스쿨 문답형 암송구절을 열심히 암송하면서 성경이 우리에게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이달의 성경읽기로 누가복음을 읽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누가가 쓴 복음서인데, 누가는 신약 성경의 저자 중 유일하게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누가는 복음서를 쓸 때에도 다른 복음서와 조금 다른 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사복음서 모두 저자마다 예수님에 대하여 쓴 시각이 다릅니다만 특별히 누가는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서 누가복음에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들 여자에 관심이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관심이 있다. 약자와 가난한 자에게 관심이 있다, 병자들에게 관심이 있다. 이방인들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가는 특별히 성령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누가는 왜 성령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누가가 쓴 사도행전을 가리켜서 성령행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성령을 받은 제자들의 선교활동을 담은 글이 바로 사도행전입니다. 그러니까 누가는 성령이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는 복음서를 쓸 때에도 성령에 대하여 기록하지 않을 수 없는 저자입니다.

 

누가는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유대인 이방인과는 태생적으로 다른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은 태생적으로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살았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믿었고, 메시야를 기다리면서 살았어요. 그들은 성경에 예언된 메시야의 모습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아, 이 예수님이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야라는 확신가운데서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헬라인인 누가는 그렇지 못하지요. 그는 성령의 은혜로 예수를 믿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그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사도행전의 모든 제자들의 삶 속에서 누가는 성령의 역사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복음서를 쓸 때에도 특별히 성령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누가는 가장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디모데후서를 읽으면서 바울이 순교하는 그 순간까지 마지막까지 바울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누가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누가는 바울과 함께하면 자신의 신변도 위험할 수 있을 텐데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울과 함께 있었을까?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로마군병에게 잡혔을 때에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인줄 알면 자신도 잡혀갈까봐 두려워서 예수님을 부인했는데, 어떻게 누가는 사형선고를 받은 바울의 옆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을까? 저는 그 이유를 누가는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면 그 사람이 쓴 책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저도 책다운 책을 낸 것이 15년 전에 쓴 자녀의 가슴에 말씀을 새겨라이고, 이번에 낸 ‘303행복말씀스쿨(1)’입니다. 15년 전과 비교했을 때 그 책에서 주장하는 바와 지금 주장하는 바가 다르면 일관성이 없겠지요. 그런데 그 주장하는 바가 같다고 한다면 적어도 제가 말하는 바의 진정성을 알 수가 있고, 이 두 권의 책 속에서 저의 목회정신과 사상을 알 수가 있는 겁니다.

 

누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제자들이 어떻게 선교의 역사를 펼쳐나가는지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바로 누가가 바로 그 성령행전이라 불리는 사도행전의 저자라는 사실은 저자가 성령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그 진심을 알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읽은 누가복음 4:1-19절까지 말씀을 보더라도 누가가 얼마나 성령에 관심이 많은지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누가복음 4: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다음 14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다음 18절부터 19절까지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1절에, 예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왔다는 말은 바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세례 받으시는 사건을 통해 공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선포하셨고, 이 후에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고, 성령의 이끌리심을 받아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고, 그 이후에 4절을 보면?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셨고, 18절 이하를 보면? 나사렛 회당에서 첫 설교를 하실 때 메시야 본문을 펼쳐서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말 그대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만큼 누가는 성령에 관심 많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바로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인가? 오늘 설교 제목이지요? 오늘 본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성령님의 이끌림을 받고 순종할 때 성령의 능력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먼저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왔습니다. 어디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습니까? 요단강에서. 요단강에서 성령이 임하는 세례를 받았어요. 그 다음 요단강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돌아오자 어디로 갔느냐? 성령에게 이끌려서 광야로 가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고, 성령의 이끌리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했어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예수님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조금 전에 엄청난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자신에게 임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 그런데 그 요단강에서 돌아오자마자,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데 40일 동안 굶는 겁니다.

 

솔직히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다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어림도 없지요. 예수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분이 아닙니다. 받을 수도 없고, 마귀가 어떻게 예수님을 시험합니까? 마치 무엇과도 같으냐면 국가대표 탁구 선수 앞에 생활체육 1부 선수가 깝쭉거리는 겁니다. 자기가 이 지역에서 최고로 잘한다고 깝쭉거리는 겁니다. 가당키나 합니까? 그것과 같은 겁니다. 마귀가 예수님 앞에 깝쭉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냐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해라. 네가 나에게 절하면 천하만국의 모든 권위와 영광을 네게 줄 것이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예수님이 말씀 한마디만 하면 꼼짝도 못할 마귀가 자신에게 무슨 권세가 있는 것처럼 예수님 앞에 깝쭉대면서 예수님을 시험하는 겁니다. 아니 한줌도 안되는 마귀에게 시험받으라고 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데려간겁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순종했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능력은요 순종할 때 나옵니다. 우리가 어떻게 성령의 능력으로 살겠는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겁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요.

 

여러분, 가끔 그럴 때가 있습니다. 뭔가 막 신앙이 있어 보여요. 그래서 이것저것 관심 갖고 물어보고 어떻게 하면 믿음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공부는 열심히 하면 되는거고, 믿음과 평안은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평안을 주셨기 때문에 말씀에 순종해서 믿음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의 평안을 내가 소유하고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순종하지 않으면서 다른 방법으로 믿음이 좋아지게 해달라, 평안을 얻게 해달라. 이렇게 우리가 헛발질하는 겁니다.

 

여러분, 신앙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신앙의 비밀은 바로 순종에 있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을 날마다 경험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경험하는 겁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다보니까 그 경험이 나의 삶의 체험이 되고, 나의 몸에 익숙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믿음이 점점 자라고 성장하는 겁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사람은 점점 더 믿음이 성장하고, 날마다 성령의 능력을 입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반면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으로 경험할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 늘 그런 생각해요.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냐? 하나님은 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느냐?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순종함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되면 우리의 믿음은 점점 자라게 되는 것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성령충만해야 우리가 겪는 모든 마귀의 시험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왔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늘 성령 충만한 분이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한 분입니다. 그러나 굳이 누가가 이렇게 성령의 충만함을 표현하는 것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성령 충만함을 입으면 마귀의 모든 시험을 물리칠 수가 있다는 겁니다. 모든 명예욕으로부터, 모든 권세욕으로부터, 모든 육신의 유혹으로부터 다 물리칠수 가 있습니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 칭찬받고자 하는 욕망,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다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성령충만하면 됩니다.

 

,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성령충만함을 입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 일에 순종한 결과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입게 되었습니다. 오늘본문 1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14) 예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시니 그 소문이 사방에 퍼졌고

(15) 친히 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

 

마귀에게 시험을 받은 다음에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았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 이 말은 성령의 능력을 입고 돌아왔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이끌림에 순종하여 마귀에게 시험을 받은 후에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입었고, 그리고 그는 그 성령의 능력으로 회당에서 가르치시기 시작했고, 뭇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귀의 시험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냥 싫은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마귀의 시험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시험을 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 마귀의 시험을 물리침으로써 더욱 성령의 능력을 입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나서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왔던 것입니다.

 

이 본문은 매우 중요한 영감을 줍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의 가르침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르치는 입장에 서신 분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잘 가르치겠는가?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쳐야 하는 겁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가르쳐야 뭇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지요.

 

셋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바로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라는 말씀입니다. 18, 1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한 이유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기름을 부었다는 말은 선지자로 세웠다는 말씀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다시 부연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한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현장은 매우 중요한 것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바로 내가 성령의 능력을 입고 살고 있다는 것을 우리 눈으로 확인할 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확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도장을 꽉 찍어준다는 겁니다. 내가 인정한다. 땅땅땅!

 

이것을 알면 우리가 수요행복전도 현장이 더 뜨거운 현장이 되고, 이 전도의 현장이 더욱 감사의 현장이 되고, 전도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매우 즐거워지게 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는 누가복음에서 여러 가지 관심사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중에 성령에 대한 관심사를 놓치면 누가빵집에서 앙꼬빠진 찐빵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 만큼 누가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었고, 무엇보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고, 누가복음을 통해서도 성령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록한 것입니다. 오늘 누가복음 4장을 통해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웠습니다.

첫째, 순종할 때 성령의 능력을 입을 수 있습니다.

둘째, 성령충만해야 모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셋째, 복음전도의 현장은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삶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기억하고 2025년 한해는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의 능력을 입고, 성령충만하여 모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성령의 능력을 입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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