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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이 사는 법
강동협 2023-10-14 추천 0 댓글 0 조회 275
[성경본문] 시편33:1-22 개역개정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17.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19.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제공: 대한성서공회

의인이 사는 법

본문: 시편 33:1-2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 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33편은 150편의 시편 중에서 저자를 알 수 없는 시에 속합니다. 그런데 시편을 순서대로 쭉 읽다보면 표제어가 보이는데 그 앞 시편에(32편까지) 계속 다윗의 시라는 표제어가 있다가 오늘 우리가 읽은 33편에 오면 그 표제어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다시 34편부터는 다윗의 시라는 표제어가 붙습니다. 아마도 이 시들은 독자적으로 수집되어서 전승되다가 시편 최종 편집자가 생각하기를 시편 32편의 맨 마지막절인 시편 32:11절 말씀,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라는 말씀과

 

시편 33편의 시작 절인 1절 말씀,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는 말씀이 비슷해서 이 두 개의 시편을 이어서 편집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메튜핸리 주석으로 유명한 메튜헨리는 시편 33편을 다윗의 시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시편은 보통 찬양 시, 감사 시, 탄원 시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를 합니다. 찬양 시는 주로 하나님의 일반적인 성품이나 속성들, 그러니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자하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공의로우심, 하나님의 창조 주권과 창조 활동에 대하여 노래하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합니다.

 

보통의 경우 찬양 시는 명령형의 찬양 권유로 시작하고, 본론에는 찬양의 내용이 나오고, 결론에는 서두의 찬양 권유를 반복하거나 소원과 확신을 표현하는 형식을 취하는데,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33편이 대표적인 찬양 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1절부터 3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명령형으로 찬양을 권유하는 장면입니다.

, 시편 저자가 누구에게 찬송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까? 의인들 곧 정직한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의인이라는 말은 도덕적인 평가기준으로서의 의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말하는 의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잘 믿으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오늘날 신약의 관점으로 이해를 하면 오늘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된 모든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마땅히 여호와를 찬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찬송은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해야 할 것입니다. 힘들고 고통스럽고, 외롭더라도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 안에서 항상 찬송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마땅히 행할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무엇이라 합니까?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하지 않는 사람을 불효자라고 합니다.

백성에게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하지 않은 군왕을 폭군이라 부릅니다.

군왕에게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하지 않는 신하를 가리켜서 간신이라 부릅니다.

은혜 받은 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 배은망덕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서 무엇이라 부릅니까? 두글자로, 짐승이라 부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라고요? 찬송..

기쁠 때만요? 아닙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 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짜 그리스도인입니다.

 

바꿔 말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 안에서 항상 찬송하지 않는 사람은 무늬만 그리스도인입니다. 진짜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가 아닙니다. 알곡이 아니라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우리가 암송할 때마다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우리는 늘 그 구호를 외치기 때문에 그 구호에 식상할는지 모르지만 사실 이 구호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결을 말씀해 주는 어마어마한 말씀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비결이지요.

우리가 날마다 무엇이라고 외칩니까?

 

할렐루야 예수님의 참제자! 주안에서 항상 기기감찬순! 변나명용 롬팔이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여러분, 기 기 감 찬 순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참 제자는 주 안에서 항상 기 기 감 찬 순 해야 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주안에서 항상 기도하라. 주안에서 항상 감사하라. - 주안에서 항상 찬송하라. 주안에서 항상 순종하라

 

이렇게 예수님의 참 제자는 주안에서 항상 기 기 감 찬 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안에서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하면

첫째로,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고 그 행하는 일이 다 진실하기 때문입니다.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여호와의 말씀이 정직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이 의도한 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사야 14:24절 말씀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고 말씀하고 있고,

 

이사야 55:11절 말씀을 보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곧 행동과 직결되는데,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다 옳으시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다 진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다 옳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은 다 진실하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찬송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여호와는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여기에서 쓰인 공의는 하나님과의 계약 관계 속에서의 주어진 규칙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을 의미하고, 정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공동체에 행하는 정의로운 행동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신다는 말로써,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행동과 판결에는 오직 공의와 정의만 있을 뿐임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동시에 인자하심으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인자하심이란 한결같은 사랑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로 세상을 다스리시지만 동시에 한결같은 사랑으로 다스리시며, 세상에 그 인자하심을 가득 채우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 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셋째로, 여호와는 온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6절부터 9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나를 낳은 부모님을 항상 공경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하물며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바로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주안에서 항상 찬송하는 것은 너무나 마땅한 것입니다.

 

넷째로,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기 때문에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10절부터 12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계획은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모두 다 구원받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들을 돌아보시며, 자신을 경외하는 자를 살피시고,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십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심으로써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하셨으니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합니다.

 

이렇게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주안에서 항상 찬송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말한 시인은 20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여러분, 정말 은혜롭지 않습니까?

앞에서 시인은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고 그 행하는 일이 다 진실하며, 여호와는 공의와 정의와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여호와는 온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세상을 구원하려는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기 때문에 여호와를 항상 즐거워하고 찬송할 것을 권면한 후에 이제는 그 마음에 진실한 마음의 고백과 결단을 하며 시를 마치고 있습니다.

 

20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21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늘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시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에게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며 찬송하고, 항상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의인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며, 주안에서 항상 찬송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도움이 되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우리에게 항상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행복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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