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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권을 인정하는 삶
강동협 2023-10-08 추천 0 댓글 0 조회 269
[성경본문] 시편24:1-10 개역개정

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공의를 얻으리니

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재권을 인정하는 삶

2023108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본문: 24:1-10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시편 24편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주재권을 인정하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편 24편을 읽다보면 오늘 본문과 유사한 본문이 생각이 납니다. 혹시 기억나는 시편이 있습니까? 저는 시편 15편 말씀이 떠오릅니다.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하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아멘!

 

그리고 오늘 시편 24편의 말씀도 들어보십시오. 3, 4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아주 비슷합니다. 다만 시편 15편은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혹은 주의 성산에 사는 자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주 포인트가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곧 사람에 집중이 되는 반면 시편 24편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에 대하여 말씀을 하면서도 우리의 마음과 시선을 오직 여호와께 집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시편 24:1-2절 말씀을 한 목소리로 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아멘!

 

어떻습니까? 굉장히 웅장하지 않습니까? 여호와는 모든 세계의 주인이라는 겁니다. 특별히 2절에서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라는 이 말씀이 정확히는 의미가 쉽게 다가 오지는 않지만 여호와께서 땅의 기초를 바다 위에 세우셨고, 강들 위에 건설하셨다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더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무언가를 세우고, 강들 위에 무언가를 건설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인데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다는 표현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를 더 웅장하게 선포하면서 여호와께서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이 세계의 주인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라고 질문하는 것이지요? 누가 이 세계의 주인이신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겠는가? 누가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겠으며, 누가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겠습니까? 오늘 시편 24편 본문에 의하면

 

첫째, 손이 깨끗한 사람입니다.

둘째,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셋째,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 그러면 손이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손이 깨끗하다는 말은 행위와 관련된 표현으로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난 손이 깨끗해, 나는 손을 씻었어..라는 표현은 나는 죄를 짓지 않았다. 더 이상 불법을 행하지 않겠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손이 깨끗한 사람이란 불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둘째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손이 깨끗하다는 것이 눈에 보이는 행위와 관련된 표현이라면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관련된 표현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 마음이 정직한 사람, 마음이 순수한 사람, 마음이 진실한 사람, 마음이 맑은 사람, 마음이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셋째로,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헛된 것을 갈망하지 않는 사람,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헛된 것에 시간을 쓰지 않고, 헛된 것을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이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입니다.

 

, 그런데 여러분, 이런 사람이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다면 누가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의 산에 오를 수 있는 자,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는 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는 완전한 의인은 단 한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24편 말씀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함을 받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시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창조주로,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 모신 사람이 살아야 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주재권을 인정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을 주재권을 인정하는 삶이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주재권이란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그리스도께서 나의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아니면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어느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적으로 부패하고 불완전하기 때문에 험난한 이 세상을 우리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곧 패망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 험난한 세상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가장 안전하고 지혜로운 선택은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주인으로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곧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닥 짐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바닥 짐이란 배가 전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배 바닥에 채워 넣은 돌이나 물건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배 밑에 있는 바닥짐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무겁게 느껴지는 바닥짐이 있어야 고난을 극복하고 무너지지 않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가 지고 가야할 짐이 생기면 그것을 벗어버리려고 합니다. 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지워주십니까? 우리에게 고난이라는 바닥짐을 지워주시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하나님께서 고난이라는 바닥짐을 지고 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그 짐을 벗어버리려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얼마나 그 고통이 심한지 그 질병을 가리켜서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했어요. 그래서 사도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치료해 달라고 세 번이나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바울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주실 것 같지요? 하나님의 사도가 아닙니까? 심지어 독사에 물렸을 때 사람들은 다 죽었을 것이라 했는데도 하나님이 아무런 해가 없게 하였던 그 사도바울이 아닙니까? 그리고 바울이 얼마나 많은 병자를 고쳤습니까?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어요. 드로아에서는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서 바울의 설교를 듣다가 졸려서 삼층에서 떨어져서 죽었는데 바울이 그 유두고를 살렸습니다. 죽은 자도 살렸던 바울입니다. 그러면 그런 능력있는 사도바울이 자신의 질병 치료를 위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못들어 주실 것은 무엇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그 사도바울의 기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내가 너에게 베풀어준 은혜가 너무 많으니 이제는 됐다. 더 이상 은혜를 베풀지 않아도 너에게 준 은혜가 충분하다? 그런 의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너에게 이 육체의 가시가 있는 것이 너에게 은혜다 라는 것입니다. 너에게 이 육체의 질병이 있는 것이 내가 너에게 베푸는 은혜이다 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이라는 바닥짐을 주시는 것은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인생에서 고난이라는 바닥짐을 없이 해달라고 계속 간청하면서 어떻게든 그 짐을 벗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의 왕 되시고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그 고난이라는 바닥짐을 없애지 않고 계속 지고 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면 힘들까봐..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지 그리스도에게 그것을 내어드리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를 여러분 삶의 주인, 여러분의 왕으로 맞이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주인이며, 영광의 왕이 되십니다. 온 세계를 지으시고,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온 세상을 가장 잘 아시고,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분입니다. 그 분은 우리의 영원한 왕이요, 우리의 영원한 주인이 되십니다. 시편 24:7-10절까지 말씀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오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여러분의 머리를 드십시오. 머리를 들고 영광의 왕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오. 그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의 대문을 활짝 열고, 영광의 왕을 맞이하십시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축하해야 하고 가장 기뻐해야 할 영광스런 사건입니다. 내가 결혼한 것보다 더 기쁘고, 내가 자녀를 낳은 것보다 더 기쁘고, 내가 목사로 임직받은 것보다 더 기쁘고, 내가 장로로, 안수집사로, 권사로 임직받은 것보다 더 영광스럽고, 내가 취직한 것보다 더 기쁘고 감사한 일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내 삶의 왕으로, 내 삶의 주인으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그렇게 사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내 삶의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수 있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주님 안에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서 왕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도 그런 관점에서 보시고 잘 이겨내십시오.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은 능히 감당할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그것을 감당할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고, 그 힘을 우리 하나님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는 각자가 져야 할 짐이 있습니다. 그 짐이 어떤 사람에게는 자녀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모일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배우자일수가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형제일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짐이 너무 힘들어서 벗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 짐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있는 것입니다. 그 짐이 있기에 내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짐이 있기 때문에 내가 오늘도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인도의 성자인 선다싱에게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을 했을 때 선다싱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내가 지고 가야할 짐이 없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짐이 가벼워지기를 바라지만 사실은 그 때가 가장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왕이 되시며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인생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시도록 우리 삶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승리를 맛보리라 확신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대문을 활짝 열어 영광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맞아들이시고 우리 인생에서 그리스도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모든 고난과 어려움도 넉넉하게 이겨내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의 대문을 열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원한 나의 왕으로 모셔들입니다. 우리 마음 중심에 임재하시어 우리의 영원한 왕이 되어 우리를 다스려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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