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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
강동협 2023-07-30 추천 0 댓글 0 조회 275
[성경본문] 역대상6:1-15 개역개정

1. 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2.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3. 아므람의 자녀는 아론과 모세와 미리암이요 아론의 자녀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며

4. 엘르아살은 비느하스를 낳고 비느하스는 아비수아를 낳고

5. 아비수아는 북기를 낳고 북기는 웃시를 낳고

6. 웃시는 스라히야를 낳고 스라히야는 므라욧을 낳고

7. 므라욧은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8.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히마아스를 낳고

9. 아히마아스는 아사랴를 낳고 아사랴는 요하난을 낳고

10. 요하난은 아사랴를 낳았으니 이 아사랴는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세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한 자이며

11. 아사랴는 아마랴를 낳고 아마랴는 아히둡을 낳고

12. 아히둡은 사독을 낳고 사독은 살룸을 낳고

13. 살룸은 힐기야를 낳고 힐기야는 아사랴를 낳고

14. 아사랴는 스라야를 낳고 스라야는 여호사닥을 낳았으며

15. 여호와께서 느부갓네살의 손으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을 옮기실 때에 여호사닥도 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

 

2023730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대상 6:1-15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지난 주일까지 청소년부 수련회가 있었는데, 우리 학생들 수련회 기간 많은 은혜를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단순한 수련회가 아니라 전도사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성도님들이 정성을 쏟아 붇고, 시간을 쏟아 부은 수련회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헌신하고, 수고하고, 물질을 쏟아 붇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달의 성경읽기로 역대기상하를 읽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오늘은 역대기 상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오늘 서정은 사모님이 읽은 역대기상 6장은 레위 자손의 계보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역대기상 6장을 본문으로 해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 레위 자손들입니다.

아니? 레위 자손들이 저주를 받은 적이 있나요? . 저주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 저주를 받았습니까? 레위의 아버지인 야곱으로부터 저주를 받았어요. 창세기 48장과 49장은 야곱의 축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요? 창세기 49장에 보면 야곱이 죽기 전에 12아들을 부르고 그들을 축복하는 장면인데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축복하는 것을 보면 아버지 야곱을 잘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의 아버지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야곱의 둘째, 셋째 아들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축복하는 장면을 보십시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495-7절까지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흔히들 야곱이 12아들을 축복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야곱의 축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보십시오?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를 축복한 것입니까? 아니면 저주한 것입니까?

(5)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6)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7)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축복입니까? 저주입니까?

저주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서 저주를 퍼 부은 것입니다. 그것도 죽기 전에 마지막 유언으로 하는 말입니다.

저는 아버지 야곱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 시므온과 레위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기에,,

아마도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가 한 행동을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였다고 했잖습니까? 이 내용은 어떤 내용일까요?

많은 신학자들은 이 내용을 세겜 디나 강간 사건과 연결을 합니다.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하여 밧단아람에 있는 외삼촌 라반에게로 갑니다. 그 곳에서 라반의 두 딸과 결혼하여서 그들에게서 12아들을 얻고/ 20년 만에 가나안으로 돌아와서 형 에서와 화해한 후에/ 그들이 머문 곳이 세겜성인데/ 그곳에서 야곱의 딸인 디나가 성 밖에 나왔다가/ 그 땅의 추장 세겜이 디나를 강간하게 됩니다. 그런데 디나를 강간한 세겜이 정말 디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아버지에게 가서 내가 야곱의 딸 디나를 사랑하는데 결혼하게 해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그러자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찾아와서 딸 디나를 며느리로 주면 너희가 우리 땅에 거주하고 여기서 매매하며 여기에서 기업을 얻으라고 제안합니다. 이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아버지 야곱은 그 제안을 좋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므온과 레위가 그 제안을 받고 일을 꾸밉니다.

 

우리는 할례받지 아니한 사람에게는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다. 그러니 너희 족속 모든 남자들이 다 할례를 받으면 우리는 서로 결혼할 수 있다. 우리 딸을 너희 족속에게 줄 수 있고,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올 수 있어서 우리는 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세겜과 그의 아버지가 좋게 생각해서 자신들의 족속들을 설득을 해서 세겜 족속의 남자들이 다 할례를 받습니다. 할례를 받으면 남자들이 몇 일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게 되는데, 그 때를 틈타서 시므온과 레위가 칼로 그들을 다 죽이고, 다른 형제들이 그 성읍에 들어가서 노략질을 합니다.

 

그때 야곱이 화가 나서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 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가문을 지켜내야 하는 야곱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시므온과 레위의 섣부른 분노가 멸문지화를 당하는 위기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야곱은 이 때부터 시므온과 레위를 굉장히 미워하게 된 것 같습니다. 죽을 때까지..그래서 마지막 죽게 된 순간에도 다른 아들들에게는 축복의 유언을 남기지만 시므온과 레위에게는 저주의 말을 쏟아 붇게 된 것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한 번의 큰 실수로 아버지 야곱의 미움을 받았을 시므온과 레위를 생각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 유언 자리에서 그 저주를 들었을 시므온과 레위, 그리고 그 자손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신명기 33장에 보면 모세가 12지파를 축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모세가 레위 지파를 축복하는 장면이 야곱의 저주와는 아주 상반되는 놀라운 축복으로 바뀝니다.

신명기 338-11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8)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9) 그는 그의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의 형제들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그의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으로 말미암음이로다

(10)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11) 여호와여 그의 재산을 풍족하게 하시고 그의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 그러면 모세는 레위 지파에 대하여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축복을 하고 있는가? 모세에게 레위 지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물론 모세는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레위의 증손자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레위의 자손으로서 레위 지파를 축복한 것이 아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단순히 레위 자손이기 때문에 레위 지파를 축복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레위 지파를 축복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출애굽 지도자인 모세와 레위 지파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어떻게 레위 지파는 저주를 축복으로 바꾼 지파가 되었는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꾼 레위 지파처럼 오늘 날 우리도 어떻게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이 될 것인가?

 

첫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은 하나님 편에 서는 사람입니다. 출애굽을 하고 시내광야에 도착하자 구름기둥 불 기둥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구름 기둥 불 기둥이 움직여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움직이는데, 시내광야에서 멈추었고, 모세는 시내산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독대를 합니다. 그런데 한번 올라가면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러자 산 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혹시 죽은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론에게 신을 만들라고 합니다.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을 만들라고 합니다. 아론에게 친절하게 말했겠습니까? 아마 아론은 협박을 받았을 겁니다. 그래서 아론이 어쩔 수 없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금송아지앞에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그 앞에서 먹고 마시면서 뛰어 놉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 보니 그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노는 모습이 가관입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여기에서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네 금송아지 우상숭배에 동조하지 않은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라고 말하니까? 누가 나갔습니까?

레위 자손이 나간 겁니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 가는 겁니다.

모세가 그것을 보고 레위 자손에게 우상숭배자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래서 그 때 죽은 사람이 삼천명 가량이 죽었다고 합니다.

레위 자손들은 모든 지파 사람들이 다 우상숭배에 동참할 때 레위 자손들은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그러니 모세가 레위 자손을 얼마나 든든하게 생각하겠습니까?

 

여러분, 레위 자손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조상이 아버지로부터 저주를 받았습니다. 저주를 받으니 레위가 어떻게 살았겠습니까? 그 형제들 사이에서 얼마나 기가 죽었겠습니까? 아버지를 잘못 두어서 그런 것이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레위의 아들들과 손자들이 할아버지 원망도 많이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저주 가운데서도 그들은 하나님 편에 섰습니다. 그래서 모든 이스라엘 지파가 다 금송아지 우상을 섬길 때에도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 편에 설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꾼 인생을 살고 있어요.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바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이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꾼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이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을 저주를 예수님이 대신 받으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써 우리가 받을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한다?’ 이런 말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미 그 저주를 끊으셨고, 예수를 믿음으로부터 시작된 천국의 복을 누리면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게 되면 아무리 가문이 보잘것없고, 부모님이 아무리 부족하고, 집안이 가난해도 희망이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가문에 흐르는 저주는 더 이상 저주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이미 하나님의 복이 시작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누구 편에 서야 하는가?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반대편에서 서서 하나님을 비판하고, 교회를 비판해도 예수 믿는 우리는 항상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교회와 함께 모든 비판도 감수해야 하는 겁니다. 바로 레위 지파가 그러할 때 모세가 감동한 것입니다.

 

둘째로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민수기 25장에 보면 싯딤음행사건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모압여자들이 그들의 신인 바알브올에게 절을 할 때 함께 바알 브올을 섬기게 됩니다. 이 사건이 하나님을 노하게 하여서 염병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번지게 되는데, 마침 시므온지파의 한 족장인 시므리가 미디안 여인과 음행을 하고 모세와 회중 앞에 그 여인을 데리고 나오는데 제사장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서 시므리를 죽이자 염병이 멈추게 되는데/ 이 때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입니다. 이 때 비느하스가 한 것을 보고 하나님이 어떻게 평가를 하느냐..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내 질투심으로 질투했다는 말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상숭배를 한 시므리를 죽였기 때문에 이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멸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만약에 비느하스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어마어마한 사람이 더 죽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비느하스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기 25:12,1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레위자손인 비느하스의 행동을 보면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의 조상 레위는 아버지 야곱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레위 자손을 축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레위 자손을 더 이상 저주 가운데 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축복에 축복을 더하는 것입니다. 말라기는 이 때 레위 자손과 맺은 언약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말라기 2:5,6절에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마음으로 영혼을 사랑하고, 노숙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노숙인들을 멸시하지 않고 그들을 존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안타까이 여기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안타까이 여겨 기도하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한다면..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만 살아간다면 그 동안 우리가 어떤 저주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그 동안 우리가 어떤 말을 듣고, 어떤 환경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 학생들, 어떤 집안에 태어나도 상관 없어요. 가난한 집안이어도 상관 없고, 부모님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상관없어요. 우리 조상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도 상관 없어요. 현재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만 한다면 그 어떤 저주스런 삶도 축복의 삶으로 바꿔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그 결과 레위자손을 보십시오. 레위 자손이 이스라엘 12지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겉으로 보면 레위 자손은 힘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지 못하고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다 흩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없으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예배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하나님께 제사를 올릴 수 있습니다. 레위자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레위 자손이 하나님을 경외하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했고, 레위 자손이 타락하면 이스라엘이 타락했어요. 레위 자손이 없으면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가 없는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역대기상을 보면 족보가 1-9장까지 길게 쓰여져 있는데 오늘 본문 6장에 81절에 걸쳐서 레위자손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만큼 레위 자손이 포로귀환 공동체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이렇게 레위 자손처럼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더사랑교회도 늘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어느 지파를 가든지 레위 자손이 없으면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지파가 된 것처럼 여러분이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우리가 속한 곳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는 인생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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