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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신 세 가지
강동협 2020-04-25 추천 0 댓글 0 조회 678
[성경본문] 요한복음20:19-23 개역개정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신 세 가지

 

2020426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by 강동협 목사)

 

요한복음 20:19-23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온 세계가 대혼란에 빠진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 위기를 잘 대처하여서 우리나라 국가 위상이 많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뜻하지 않은 어려움 가운데 놓였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교회의 역할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기독교인의 삶은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기독교인은 고난과 어려움을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믿음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부활절 후 두 번째 주일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주신 세가지가 있는데, 오늘은 그것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것 첫 번째는 기쁨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를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났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이겠습니까?

 

옛날에 어떤 할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장례를 치르던 중에 관을 운구하던 사람들이 실수로 관을 땅에 떨어뜨리게 됩니다. 그만 실수로 관을 땅에 떨어뜨렸으니 장례식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죽었던 그 할머니가 관이 땅에 떨어질 때 충격을 받았는지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다시 살아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또 수년 간을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그 할머니가 다시 죽게 되었습니다. 장례식 날 할아버지는 관을 드는 사람들에게 어디 부딪히거나 떨어뜨리지 않도록 제발 관을 조심조심해서 다루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기쁜 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이 두려운 일이겠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제자들에게는 엄청난 기쁨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한 제자들이 기뻐하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0:19,20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이 기쁨은 잊어버릴 수가 없는 기쁨이 됩니다.

 

제가 첫 아이를 낳고 아이를 볼 때의 기쁨은 지금도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저를 쏘옥 닮은 첫 아들을 보는 기쁨이 매우 컸습니다.

 

그것처럼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부활절 당일부터 오순절 성령강림주일까지 50일 기간을 완전한 기쁨 가운데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활주일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 50일을 기쁨의 50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이 기간에는 슬픔과 회개의 상징인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고, 금식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이웃들과 잔치하면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 만큼 그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을 어떻게 지내시렵니까? 그리고 앞으로 기쁨의 50일 기간 어떻게 지내시겠습니까?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잊을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까?

 

저는 요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장을 암송하면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7:21)”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받은 은혜를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것은 배은망덕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는 설교를 할 때마다 추상적인 설교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를 늘 염두에 두면서 설교를 준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이 삶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말로만 하는 신앙은 아무런 힘이 없는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를 믿지만 아무런 힘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잠언의 말씀을 빌려 설명하자면 미련한 자에 해당이 됩니다.

예수님의 권세를 갖고 살아가지만 삶에서 아무런 힘이 없는 삶,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삶, 마치 잠언 267절 말씀처럼 저는 자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임에도 아무런 힘도 없다는 것이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 것이지요.

 

구체적인 삶의 적용이 없는 추상적인 신앙생활이 바로 그러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무런 힘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는 기쁨의 50을 보내면서 이웃에게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이 부활의 기쁨을 나누면서 사시겠습니까?

 

제가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제안하겠습니다.

이번 주간 426일부터 52일까지는 부활의 기쁨을 여러분의 친구들과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오. 여러분의 친구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어른들도 친구가 있잖아요.

 

53일부터 59일까지는 부활의 기쁨을 여러분의 가족들과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오. 여러분의 가족들에게 어떻게 부활의 기쁨을 나눌 것인가...

 

510일부터 516일까지는 부활의 기쁨을 여러분의 이웃들과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오. 여러분의 이웃들에게 어떻게 부활을 기쁨을 나눌 것인가...

 

517일부터 23일까지는 부활의 기쁨을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부활을 기쁨을 나눌 것인가...여러분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누가 있나 생각해 보세요.

 

524일부터 530일까지는 부활의 기쁨을 나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나누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 실천하십시오. 나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에게 어떻게 부활을 기쁨을 나눌 것인가... 나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이 누가 있나?

 

이렇게 하고 설교가 끝나버리면 여러분이 듣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을 분들이 많아요. 추상적인 설교로 끝나버리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매주 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교회 밴드에 올리고 여러분이 한 일을 교회 밴드에 공유를 한다면 우리는 추상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가족끼리 의논을 해서 가족이 함께 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일을 하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어떻게 예수님의 부활을 이웃들과 부활의 기쁨을 실제적으로 나누는 삶..이제는 더 이상 추상적인 믿음생활이 아니라 구체적인 믿음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것 두 번째는 평강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까 제자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그들도 해하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이후에 제자들도 유대인들의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함께 모여 있었고, 문을 굳게 잠그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평강을 전하셨습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면서 자신이 십자가에 못박히고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그들에게 말씀합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삶의 고단함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우리말 성경을 검색해 보면 살롬이라는 말이 한번 등장합니다. ‘평강이라는 뜻입니다. 사사기 624절에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여호와 살롬이라고 했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는 평강이시다

 

그런데 기드온이 제단을 쌓고 여호와 살롬이라고 이름을 지은 배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평강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7년 동안 미디안의 지배하에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미디안이 와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양식과 양과 소, 나귀를 다 뺏어 가버립니다.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우리에게 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에요. 일본인보다 더 악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할 한 사람을 준비하셨는데 그 사람이 바로 기드온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서 말씀합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너는 가서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그런데 정작 기드온은 자신의 힘이 너무 약한 것입니다.

 

, 주님 무슨 소립니까?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습니까?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가장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입니다.”

 

걱정마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네가 미디안 사람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할 것이다

 

그래도 그 사실을 믿지 못하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지팡이 끝에서 불이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사르는 징표를 보여주고는 사라져 버립니다. 이때 기드온은 비로소 자신과 말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자임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여호와 살롬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러니까 여호와 살롬은 미디안의 압제 하에서도 누리는 평강, 그리고 도저히 싸워서 이길 수 없는 미디안이라는 적과 전쟁을 앞에 두고서도 누리는 평강, 바로 전쟁 중에서도 누리는 평강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평강의 원인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누리는 평강입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왜 두려워하느냐? 누가 기드온 너를 미디안에게 보내는가? 바로 여호와께서 너를 미디안에 보냈고, 너를 미디안에 보내신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드온이 여호와는 평강이시다.’ ‘여호와 살롬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평강이 바로 그것입니다. 생명까지 위협하는 유대인들의 박해가운데서도 누릴 수 있는 평강, 그러니까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 수중에 돈이 많으면 평강을 누리고, 돈이 없으면 불안해합니다. 직장이 안정되면 평안하고, 직장생활이 안정치 못하면 불안합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면 평강하고, 공부를 못하면 불안해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그것이 아닙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이 평강의 이유입니다. 그래서 삶이 고단하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나는 평강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그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너를 세상에 누가 보냈느냐? 바로 내가 보냈다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누가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다고요?

예수님께서 보내십니다.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예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도다. 그러니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예수 살롬!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살롬! 이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머니 살롬(돈이 평강이다), 직장 살롬(직장이 평강이다), 공부 살롬(공부가 평강이다), 남편 살롬(남편이 평강이다), 아내 살롬(아내가 평강이다), 건강 살롬(건강이 평강이다), 대학 살롬(대학이 평강이다)이 아닙니다. 우리의 살롬은 오직 무엇입니까?

 

예수 살롬입니다. 예수는 평강이시다. 그래서 예수가 나와 함께 하기 때문에 나는 삶의 고단함과 어려움가운데에서도 평강하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는 것 세 번째는 성령입니다.

 

20:22절 말씀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령에 관한 말씀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활동을 하실 때에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15: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도 성령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승천하기 바로 전에도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받기 전에는 제자들이 그 무엇도 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성령을 받기 전에는 다른 사역을 하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함께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여 오직 기도에 힘을 씁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오순절날, 예수님이 부활하신지 50일째 되는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그들은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난 주일은 부활주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부터 7주가 지나고 8주를 맞이하는 날, 531(주일) 우리는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기쁨의 50일 기간 동안 꼭 성령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충만해야 하나님의 뜻을 바로 행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비록 당신의 수제자들이라 할지라도, 비록 당신의 부활을 직접 목격한 사도라 할지라도 성령을 받기 전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의 뜻을 바로 행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오직 성령을 받기 위해 모여서 오로지 기도에 힘쓴 것처럼 저와 여러분은 말씀과 기도 가운데 행하면서 추상적인 신앙이 아니라 구체적인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세 가지를 주셨습니다.

첫째는 기쁨이요, 둘째는 평강이며, 셋째는 성령입니다.

이 기쁨의 50일을 보내면서 우리가 추상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정말 구체적인 신앙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과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이제는 추상적인 믿음이 아니라 구체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기쁨의 50동안 부활의 기쁨을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것인가 생각하고 실천하게 하시고, 예수 살롬의 삶을 살게 하시며, 성령충만한 기쁨의 50일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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