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마태복음6:33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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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나이까?
2020년 3월 15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예배 설교
(by 강동협 목사)
본문: 마태복음 6:33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어떤 외부적인 요인으로 교회에서 모여 예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각자가 가정에서 가정별로 혹은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 1년간 지속된다면 나는 얼마나 진실한 예배를 하나님 앞에 드릴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우리 더사랑교회 성도 여러분은 모두가 이 질문에 “예‘라는 답변이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더욱 주일에 모여 예배하는 그 마음과 자세보다 우리의 마음을 모아서 예배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사순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6장을 본문으로 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나이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를 산상수훈 또는 산상 보훈이라고도 합니다. 산상이라는 말은 ‘산위에서’ 라는 뜻이고, 수훈이라는 말은 ‘드리울 수(垂)’, ‘가르칠 훈(訓)’자를 사용합니다.
드리운다는 것은 ‘널리 전하여 후세에 자취를 남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후세에도 길이 전수되어서 뭇 사람에게 교훈을 주는 주옥같은 말씀이라는 의미에서 산상수훈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보훈이라는 말은 ‘보배 보(寶)’, ‘가르칠 훈(訓)’ 자를 사용하는데, ‘산위에서 하신 보배로운 가르침’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산상수훈 혹은 산상보훈 모두 이름을 잘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수훈이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예수님께서 산위에서 가르치신 말씀이 당시 제자들과 그 무리들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니라 후세에게도 가르치는 교훈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께서 하신 산상수훈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지켜야 하는 구약의 율법보다 지키기에 더 어려운 말씀이라는데 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는 지난 주일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리새인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산상수훈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산상수훈을 들었던 제자들과 무리들은 그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굉장한 고민들이 생기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삶인지 ‘6대 반대명제’를 통하여 말씀하셨어요.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마 5:21,22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38-42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그러면서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립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할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온전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번에는 바리새인들의 구제, 기도와 금식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진정한 구제와 기도,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6장을 보면 구제에 대하여는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해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마 6:1-4)
기도와 금식에 대하여도 구제와 비슷하게 말을 합니다.
사람들에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지 말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마 6:5,6)
금식할 때에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금식할 때에는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라(마 6:16,17)
그들이 갖고 있는 물질에 대하여도 언급합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듯이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마 6:19,21,24)
바리새인들의 구제와 기도와 금식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도 어떻게 그 핵심을 콕 찝어서 말씀하시는지, 이 재물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도 사람의 정곡을 찌르는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그런데 이 말씀이 굉장히 권위가 있습니다. 거부할 수 도 없고, 거부해서도 안 될 것 같은 말씀입니다. 그러면서도 그 말씀을 따라 지키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말씀입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이렇게 수군수군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키기에 너무 어렵다. 우리가 어찌해야 할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오늘 설교 제목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나이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그 당시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들은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대로 지킬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본성적으로 타락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달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싶다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겠습니까?
“회개 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세례요한이 그렇게 외쳤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외친 것입니다.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실은 산상수훈이 천국복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같이 한 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산상수훈의 내용이 천국복음입니다. 그런데 그 핵심이 무엇이냐?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를 합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행 2:36)”
이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서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묻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베드로가 말하기를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천국복음의 핵심은 첫째, 회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교회 봉사 열심히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당시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예수님이 바다로 가면 바다에 모이고, 예수님이 산으로 가면 산에까지 따라오는 사람들에게 교회 봉사 열심히 해라. 이건 말이 안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까 너희는 먼저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회개하라..
요즘에 신천지가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놓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젊은 대학생들이 신천지의 마수에 빠져서 신천지 집단의 광신자가 되는 것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옵니다. 유투브로 신천지 포교 영상을 보면서 정말 그들의 조직적이고 거짓으로 위장된 포교전략에 화가 나기도 하고, 정말 충격적이고, 그 동안 우리 한국교회가 이단에 대하여 너무 대책이 없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젊은이들이 대부분 기성 교회에 다니던 학생들인데, 그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그 젊은이들이 이단에 빠지는데도 교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고 회개가 됩니다.
그러면서 제가 한 번 더 다짐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들에게 교리공부를 더 잘 가르쳐야 하겠다.
우리 아이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면 신천지가 거짓말로 위장해서 조직적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접근하고, 우리 아이들이 거기에 넘어가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번쩍 들어요. 그들의 포교에 넘어가면 이 아이들이 교회도 떠나고, 가정도 버리고, 직장도 그만두고, 이단사이비 집단의 종노릇할 것을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합니다.
그 동안 우리가 너무 아이들을 신앙적으로, 교리적으로 바로 가르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우리 한국교회는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끔 교회 어른들이 교회 안에서 싸우고, 신앙적인 모범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하여도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한국교회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갖지 못하게 한 모든 행위를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어른들이 정말로 예수님의 말씀처럼 신앙생활을 했더라면 왜 우리 젊은이들이 교회에 대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갖지 못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개인의 삶도 회개해야 합니다.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바른 믿음생활을 하지 못한 것도 회개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바른 신앙으로 이끌지 못한 것에 대하여 어른의 책임, 부모의 책임이 왜 없겠습니까?
우리는 현재 교회를 이끌어 나가는 목사로서, 장로로서, 집사와 권사로서, 어른으로서 예수님의 참 제자로 바르게 믿음생활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회개라는 것은 단순히 ‘잘못했습니다’ 라는 사과나 혹은 죄의 고백과는 다른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사과나 죄의 고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잘 돌아보고 진정으로 회개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천국복음인데,) 이 천국 복음의 핵심 두 번째는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그의 의, 하나님의 의는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0-12)
이 말씀을 보면 ‘의’가 바로 예수그리스도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는 말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구하여서 얻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를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따랐어요.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마 4: 24,25)
각종 병에 걸려 고통당하는 자들의 부모와 형제들이 그들을 예수님께 데려오고 고침을 받았어요. 기적을 보았지요.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 산에 올라와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그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의, 곧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예수를 따르던 그들이 먼저 구할 것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가 아닙니다. 그들이 먼저 구할 것은 병 고침이 아닙니다. 그들이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예수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를 얻어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먼저 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병 치료를 먼저 구하고, 어떤 사람은 돈을 먼저 구하고, 어떤 사람은 좋은 직장을 먼저 구하고, 어떤 사람은 결혼할 배우자를 먼저 구하고, 어떤 사람은 좋은 성적을 구하고, 어떤 사람은 명예와 권력을 구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바로 예수입니다. 다른 것을 다 얻어도 예수를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른 것 다 잃어버려도 절대로 예수그리스도를 잃으면 안됩니다. 절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길에서 떠나면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를 얻어서 예수의 능력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얻는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얻게 되면 예수를 얻기 이전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삶이 있다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정말 예수를 얻게 되면 예수의 능력으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이 코로나일구 사태를 예수의 능력으로 잘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일구 확진자에 대한 비난보다는 긍휼과 애처로움을 가집시다. 비록 확진자가 신천지 사이비 집단의 구성원이라 할지라도 그들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갖고 그들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일반 사람들은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서로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얻은 우리는 그들처럼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서로 비난하지 맙시다.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람 애쓴다고 격려하는 것이 맞습니다. 정부 비난하고, 대구시장 비난하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됩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코로나일구 사태로 이렇게 함께 모여 예배하기 어려울 때일수록 더 열심히 예배에 힘을 써야합니다. 평소에 더 말씀보기에 힘을 쓰고, 평소에 더 기도에 힘을 쓰고, 평소에 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일에는 정말 교회에서 예배하는 것보다 더 정성들여서 예배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산상수훈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그 말씀을 따라 그대로 살수가 없고 오직 우리의 죄와 비참함만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진실로 회개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를 얻어 예수의 능력으로 살아갑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을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교회로서 바른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였고,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바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였을 회개합니다. 또한 예수를 얻었다고 하지만 예수의 능력이 아니라 나의 능력과 힘으로 살아가려고 했음도 회개합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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