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마태복음1:1-16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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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믿음의 계보
2020년 2월 16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by 강동협 목사)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장을 본문으로해서 ‘믿음의 계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라는 말씀으로 시작이 됩니다. 마태복음의 시작이자 신약성경의 시작입니다. 구약성경이 말라기로 끝이 납니다. 말라기는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있지요.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5,6)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란 바로 심판의 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심판의 날이란 바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3:16-18절까지 말씀을 보면,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러니까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다는 것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받는 날입니다. 마태복음 1:21절 말씀처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 믿는 자들에게는 그 날이 구원의 날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나신 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래서 말라기 4장의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겠다”는 말은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선지자를 보내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고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무려 400년 동안 하나님은 그 어떤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시대를 가리켜서 신학적으로는 신구약 중간기 또는 침묵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400년 후에 드디어 예수님 시대로 넘어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에 세례요한이 유대광야에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이렇게 외치면서 예수님의 길을 미리 준비합니다. 그 세례요한이 바로 구약성경 말라기 마지막에서 말씀하신 오리라 한 엘리야입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세례요한이 바로 그 엘리야입니다.
어쨌든 400년의 침묵시대를 지나서 드디어 예수님이 이 세상에 나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을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계보로 시작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
사복음서가 쓰여 진 것을 볼 때 마가복음이 맨 처음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의 첫 시작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을 보면 성경 순서를 넣을 때에 마가복음을 신약성경 맨 처음에 넣어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마태복음을 신약성경 맨 앞에 넣도록 하였을까? 저는 성경배열조차도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그렇게 배열했다고 믿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복음서 중에도 왜 마태복음을 맨 앞에 위치하였을까?
저는 아브라함의 계보와 그의 탄생을 맨 처음 다루어야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를 먼저 다룬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의 혈통을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쓴 복음서이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첫 번째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말은 예수님의 민족적 정통성을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상기시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 말씀대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이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라는 말은 바로 메시야가 나와야 할 혈통이 바로 다윗왕가의 혈통인데,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당신들이 기다려왔던 메시야이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예수를 가리켜서 ‘그리스도’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라는 말과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가 같습니다. 메시야는 곧 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 바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예수를 소개하면서 맨 처음 소개하는 내용이 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이 계보가 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태복음을 촤악 펼치고 신약성경을 읽는데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이렇게 낳고 낳고 낳고 하다가 무슨 성경이 낳고 낳고가 이렇게 기냐..그래서 성경을 탁 닫아버립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낳고 낳고 때문에 시험 들어서 성경을 닫아버릴지라도 이 낳고 낳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예수그리스도의 계보가 그만큼 중요해요.
그런데 이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를 보니까 의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조상들을 보니까 그리 자랑할 만한 조상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러니까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악한 왕들이 등장합니다. 아하스..아하스 하면 생각나는게..아하 타락한 왕..아하스...므낫세왕..정말 믓났서..악한 왕 55년 동안이나 통치..유다 왕들 중에 최고로 긴 세월, 악한 왕은 딱 몇 개월만 하고 죽었으면 좋겠는데..인생 마음대로 안됩니다. 제일 오래 합니다. 무려 55년 동안을 자신도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우상을 섬기게 한 왕..그런 왕들이 그 족보에 있어요.
저는 사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설교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은혜를 받았어요. 이번 설교제목이 무엇입니까?
‘믿음의 계보’입니다. 믿음의 계보를 꾸준히 이어가자. 언제까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들의 믿음의 계보를 써내려가자..
그런데 보니까 중간 중간에 다 믿음의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에요. 그 중에는 아하스와 같이 악한 왕이 있고, 므낫세와 같이 악한 왕으로 무려 55년간을 유다를 통치하면서 자신도 하나님을 떠나고 자신의 백성들도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이끈 왕도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런 악한 왕들의 후손들 가운데서도 히스기야왕이 나오고, 요시야왕이 나오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그런 가문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입니다.
이것이 참 은혜가 되요. 내가 비록 부족하여도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후손이 나보다 더 믿음이 좋은 믿음의 사람이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니까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몰라요.
여러분, 여러분이 비록 지금 믿음이 부족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보다 더 믿음이 좋은 믿음의 사람이 나올 줄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고, 우리는 우리의 믿음의 계보를 써내려 가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자는 삼대를 넘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경주 최부자는 1600년대 초반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무려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대를 내려오면서 만석꾼의 전통을 이어갔고, 끝으로 마지막 부자인 최준은 1950년대에 전 재산을 모아 영남대의 전신인 대구대학과 계림학숙을 세웠어요.
그들이 300년을 넘게 만석꾼 부자로 살아올 수 있었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절대 진사(進士, 제일 낮은 벼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높은 벼슬에 올랐다가 휘말려 집안이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재산은 1년에 1만석(5천 가마니) 이상 모으지 말라.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만석 이상의 재산은 이웃에 돌려서 사회에 환원했다고 합니다.
셋째,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그들은 누가 와도 넉넉히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게 했습니다.
넷째, 흉년에는 남의 논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싼 값에 내놓은 남의 논밭을 사는 행동은 남들을 원통케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어려움을 겪어봐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라.
저는 최부잣집의 여섯 가지 가훈을 보면서 이러한 가문을 만든 1세대 최 부자의 안목과 비전에 감탄을 했습니다. 단지 재산을 쌓아서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진정 후손의 미래를 생각해서 그 후손들에게 비전을 물려준 사람입니다. 결국 마지막 최 부자인 최준이 선택한 것이 무엇입니까?
나라가 어려운 시절 전 재산을 다 털어서 대학교를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헌신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의 대가 삼대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언제까지 가야 한다고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지금 믿음이 부족해도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지금 가난해도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다만 우리에게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믿음의 대를 계속 이어가려는 그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열정..열정이 중요해요. 대충 하면 되겠지? 여러분,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대충해서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농사도 열심히 지어야 열매가 있는 법입니다. 대충 지으면 안되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 좋은 성적이 나오지 대충 해서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기술도 열심히 해야 전문기술을 배우지요, 대충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정이 없으면 인정받을 수가 없어요.
무엇을 하든지 제일 중요한 것이 열정입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것도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든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수하고, 그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그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 따라합니다.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자
둘째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는 목적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가 예수 믿고 이 사회 엘리트로 성장하는 것을 바라고 기대하는 분도 계세요. 어때요? 그러면 좋겠지요. 그런데 이것이 목적이 되면 딱 삼대까지입니다. 예수 믿고 부자 되고, 예수 믿고 사업성공하고, 예수 믿고 출세하고, 예수 믿고 국회의원 되고, 예수 믿고 대통령되고..이게 목적이 되면 딱 거기까지입니다.
예수 믿는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는 정신, 스피릿이 없는 것이지요.
이 스피릿이 빠지면 딱 삼대까지입니다. 몇 백년을 이어갈 수가 없어요. 우리 자녀들이 예수 믿고 부자가 되어 잘 사는 것이 목표라면 딱 그 아이로 끝나요. 그 이후의 세대까지 믿음이 전수가 안되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자녀를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께서 그렇게 명령하셨어요. 모든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
선교는 누구부터 시작이 됩니까? 내 자식부터 시작이 되는 거에요.
아이가 태어나면 저절로 교회에 다니면서 그 아이에게 말씀을 가르칩니다. 선교는 내 자식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제자로 삼는 것도 내 자식부터 하는 것입니다.
그냥 교회만 잘 다니면 되지..신앙생활만 하면 되지..그런 마음 가지면 딱 거기까지에요. 딱 여러분의 자녀까지..잘 되면 여러분의 손자 손녀...삼대까지..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는 목적..그것이 우리가 암송하는 목적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의 참제자! 주안에서 항상 기기감찬순!
변나명용 롬팔이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말씀암송과 기도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말씀대로 살게 하사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게 하소서. 이것이 우리 꿈나무들의 기도입니다.
경주 최부잣집의 가훈을 만든 1세대 최부자가 살던 당시에 최부자보다 더 부자인 사람이 있었을 거에요. 최부자보다 더 똑똑하고, 최부자보다 더 인품이 좋고, 최부자보다 더 많이 배우고, 최부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그들의 부는 삼대..
최부자와 그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최부자의 비결. 저는 그의 스피릿, 정신을 전수해 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비전을 심어준 것입니다.
첫째, 절대 진사(進士, 제일 낮은 벼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절대로 출세욕을 부리지 말라는 정신을 심어준 겁니다.
둘째, 재산은 1년에 1만석(5천 가마니) 이상 모으지 말라.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라. 이것도 최부자의 스피릿입니다.
셋째, 나그네를 후하게 대접하라. 그래서 누가 와도 넉넉히 대접하여 푸근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가게 했습니다. 이것도 정신입니다.
넷째, 흉년에는 남의 논과 밭을 매입하지 말라.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싼 값에 내놓은 남의 논밭을 사는 행동은 남들을 원통케 한다. 이것도 정신입니다.
다섯째, 가문의 며느리들이 시집오면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어려움을 겪어봐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다. 이것도 하나의 정신입니다.
여섯째,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특히 흉년에는 양식을 풀어라. 이것도 정신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계보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 자체가 중요한데, 그런데 정말 믿음의 계보를 계속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까지 그 믿음의 계보를 계속 이어가기위해서는 스피릿, 그 정신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믿음의 계보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정신은 무엇입니까?
할렐루야 예수님의 참 제자! 주 안에서 항상 기기감찬순!
변나명용 롬팔이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참 제자로 살아가고,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 손녀가 예수님의 참 제자로 계속 살아가면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우리 다 함께 소리 내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고, 그 예수님의 참 제자 정신을 자녀들에게 계속 전수하여 우리 더사랑교회에 예수님의 참 제자가 가득 가득 차고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계보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져 가는 우리 가문,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소리 내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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