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유혹
2020년 2월 2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by 강동협 목사)
창 3:1-6
샬롬!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창신대학교에서 하늘 문이 열리는 영남지역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가 있었습니다. 영남지역에서 118명이 참가하였는데, 그 중에 우리교회 꿈나무들이 5명이 참가했습니다. 장학금이 총 1000만원이 걸렸는데, 우리 아이들이 1등부터 5등까지 하게 되면 총 642만원을 받게 됩니다. 저도 신대원 다닐때에 303비전 장학회에서 내민 장학금에 눈이 멀어서 성경 암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장학금 때문에 성경을 암송하게 되었는데, 1년 정도 꾸준히 성경을 암송하고 나니까 이 성경암송은 돈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내고서라도 암송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임전도사 사역을 마치고 부목사로 부임하게 될 때에 전세금을 빼서 200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하고, 거의 5년 동안 303비전 성경암송학교 강의를 사례를 받지 않고 강의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성경암송학교 대표인 여운학 장로님의 권유로 사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우리 아이들이 등수에 들어서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사실 우리 아이들은 장학금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인 창세기 1장 2장 3장과 22장의 말씀과 생명의 복음 말씀 12개의 말씀을 암송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장학금이 없지만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는 시편기자 다윗의 고백처럼 저와 여러분에게 그러한 은혜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본문이 창세기 3장인데 우리 꿈나무들 5명이 나와서 창세기 3장의 말씀을 암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꿈나무들이 암송한 창세기 3장은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결국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창세기 3장은 인간에게 들어온 죄의 기원을 설명하는 아주 중요한 장입니다. 어떻게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는가? 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죄의 본성을 갖고 태어났는가? 에 대한 죄의 기원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창세기 3장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탄의 유혹’이라는 제목으로 사탄이 어떻게 인간을 유혹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탄이 인간을 어떻게 유혹하는지, 왜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는지를 알게 되면 오늘날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는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절부터 6절까지 말씀을 다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첫째로, 사탄은 사람의 섭섭한 마음을 공격합니다. 오늘 본문 3절을 보면 하와는 말하기를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라고 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만지는 것에 대하여는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먹지 말라는 것이었지요.
아담과 하와는 당연히 그 열매를 볼 수도 있었고, 만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와는 왜 만지지도 말라고 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신 그 대상은 아담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담이 하와에게 잘못 전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와에게 제대로 전했을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들은 말을 전달하고 전달할 때 여러 사람을 거치게 되면 말이 와전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첫 사람에게 전할 때는 분명하게 전합니다. 아담도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하와에게 그대로 전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아담으로부터 그 말씀을 전해들은 하와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섭섭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말씀에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면서 하나님에 대하여 섭섭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와가 왜 없는 말을 더 갖다 붙이겠습니까? 섭섭했기 때문입니다. 하와가 뱀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하와도 의식하지 못하는 섭섭한 감정이 묻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사람이 상대방에 대하여 섭섭하면 상대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섭섭하면 왠지 하나님께 부정적인 마음이 들어요. 남편에게 섭섭하면 왠지 남편에게 약간 부정적인 마음이 들어요. 그 틈새를 사탄이 놓치지 않고 공격을 합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같이 돌아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듯이 사람의 작은 허점을 공격합니다.
사탄은 사람의 큰 부분을 공격하기 보다는 아주 작은 마음, 상대방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공격합니다.
누구나 섭섭한 마음을 가질 수 있지요. 누군가에 대하여 섭섭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죄는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 혹시 누군가에 대하여 섭섭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하루빨리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죄악된 마음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 섭섭한 감정을 사탄이 이용하여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섭섭하고, 아내에게 섭섭하십니까? 시어머니에게 섭섭하고 며느리에게 섭섭하지는 않으십니까? 목회자에 대한 섭섭한 감정이 있습니까? 아니면 교회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있습니까? 자녀에 대하여 섭섭한 마음이 있습니까?
지금 그 섭섭한 마음은 죄는 아닙니다. 누구나 그 섭섭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섭섭한 마음은 사탄에게 공격당하기 아주 쉬운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에 있는 섭섭이를 속히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따라합니다.
“당신 안에 있는 섭섭이를 물리치세요”
둘째로, 사탄은 거짓의 빈틈을 공격합니다. 하와의 섭섭한 마음을 틈타서 사탄이 공격해 들어오는 바람에 하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없는 말을 해 버립니다.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 하나님은 만지지도 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어느 순간 하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없는 말을 해버렸습니다. 하와는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말 하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튀어나온 말입니다.
원래 거짓말은 처음부터 작정하여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합니다. 어떨 때는 위기의 상황이 발생하자 그 위기를 피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의도하지도 않은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하여 후회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거짓말을 했는데, 나중에는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처음부터 아주 작은 거짓의 마음을 꽉 붙잡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생명의 숨통 같은 것입니다. 사탄에게 이 숨통을 맡기는 순간 점점 우리는 거짓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하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없는 말을 하고 맙니다.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
그냥 처음에는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에 대하여 섭섭한 마음을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인데, 사탄이 그 숨통을 꽉 붙잡고 조여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사탄은 작은 거짓의 마음을 공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서야합니다.
조금이라도 거짓된 마음이 있다면 사탄이 그것을 잘 알고 그 조그마한 거짓된 마음을 붙잡고 조여 올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 51:10절에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또한 시편 19:13절에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짓된 마음은 사탄에게 빌미를 내주어 죄에 빠지게 하지만 정직한 마음은 큰 죄과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정직하게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정직하면 사탄이 공격하지 못하고, 쓰러뜨리지도 못합니다.
목회자가 교인에게 정직하면 사탄이 공격하지 못하고, 성도가 교회에 정직하면 사탄이 교회를 흔들지 못해요.
왜 교회가 무너지는가?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에게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을 말하고, 서로 이간질하기 때문에 교회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직하지 못하면 괴로워해야 합니다. 거짓말로 사람을 기만하고서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양심이 마비된 사람이요, 양심이 화인 맞은 사람입니다. 당연히 거짓말을 하면 괴로워해야 합니다. 그래야 큰 죄과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셋째로 사탄은 말씀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는 사람을 공격합니다.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듣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아담으로부터 전해 들었을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담이 하와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잘못 전달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분명히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창세기 2:17절 말씀을 보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라고 말씀하셨지만 하와는 어떻게 알고 있었습니까?
3: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원래 하나님의 말씀과 하와가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첫째, 원래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말씀하셨으나 하와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라고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동산 중앙에는 두 종류의 나무가 있었습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중에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였는데 하와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으나 하와는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라고 잘못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성경말씀을 이해하지만 대충 이해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 사탄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요즘 이단들이 성경공부를 통하여 많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아주 미묘한 부분을 가지고 접근해 오기 때문에 검증된 성경공부가 아닌 이상 외부에서 하는 성경공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교회에서 개설한 성경공부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와가 섭섭한 마음과 거짓된 마음 그리고 말씀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는 것을 알고는 사탄은 하와에게 거짓말 칼을 꽂아 버립니다.
사탄이 뭐라고 하와에게 응수합니까? 4-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첫째는, 하나님은 반드시 죽으리라고 말씀하였는데, 사탄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거짓말 칼을 꽂습니다.
둘째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너희도 선악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거짓말 칼을 꽂습니다. 사실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선과 악을 아는 것보다는 아담과 하와의 순종여부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완전한 순종의 사람으로 아담과 하와를 원하신 것인데, 사탄은 ‘너희가 선악을 알게 될까봐 그런 거야’ 라고 하나님을 아주 쪼잔 한 분으로 말하면서 논점을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 사탄의 거짓말 칼이 하와의 심장을 찌르자 하와의 마음과 눈빛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사탄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됩니다.
더욱이나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는 말에 하와는 그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립니다. 인간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 바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와는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한 마음에 불순종의 죄를 짓고 맙니다. 이 불순종은 단순히 열매를 따먹었다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고,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인간은 하나님과 버금가는 권리를 누리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밖에 없어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는 무엇으로 나타나느냐 순종입니다. 그런데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된 겁니다. 자신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가볍게 여기고 불순종의 죄를 짓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하와는 자신이 그 열매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주어서 아담을 공범자로 만들고 맙니다. 불순종의 죄..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인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는 비참한 장면입니다. 그것도 무슨 커다란 잘못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와의 섭섭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아주 작은 마음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잠언 4:23절 말씀에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서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죄는 아니지만 섭섭한 마음이 있다면 속히 푸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아주 작은 마음이라도 거짓된 마음이 있다면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사탄에게 조금이라도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도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 말씀을 바로 아는 일에 힘써야겠습니다. 이 시간 우리 다함께 소리내어 기도하겠습니다.
잠언 4:23절에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조금이라도 서운한 마음, 섭섭한 마음을 속히 풀게 하여주옵소서. 교회에 대한 섭섭한 마음도 있고, 부모님에게 섭섭한 마음도 있고, 자녀에 대한 섭섭한 마음도 있습니다. 주여, 하루속히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서운하고 섭섭한 감정들을 정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넉넉한 마음을 허락하시어, 그리스도의 넓은 마음으로 품게 하여 주옵소서.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어 정직이 나의 이름이 되게 하시고, 정직이 우리 교회의 이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말씀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추게 하시고, 말씀대로 행하여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더사랑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다함께 소리 내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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