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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고난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강동협 2025-10-05 추천 0 댓글 0 조회 48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5:16-18 개역개정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2025105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1.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찬양: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시니까?

 

 

2. 설교를 위한 기도

 

 

3. 본문: 살전 5:16-18

 

1. 서론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 인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지난 몇 주 동안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첫 째주에는 고난은 영광의 문을 여는 열쇠”,

둘째 주에는 고난 속에서 믿음으로 반응하기”,

셋째 주에는 고난 속에서 말씀으로 영혼을 소성케 하라”,

그리고 오늘 넷 째 주에는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기독교인에게 고난의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께 십자가 고난이 없다면 부활의 영광도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기독교인의 삶에도 고난이 없는 영광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81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그러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이란 과정을 잘 이겨내고 넘어가는 법을 항상 배우고 몸에 익혀야 합니다. 그래야 이 땅에서의 삶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고난 없는 영광은 없다는 진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발견됩니다.

 

(일반예화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단단한 보석이 무엇입니까? 바로 다이아몬드입니다. 이 다이아몬드는 원래 평범한 석탄이었지만, 지하 깊은 곳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열과 압력을 견뎌냈을 때,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변화됩니다. 만약 그 고통스러운 열과 압력이 없었다면, 석탄은 영원히 석탄으로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우리가 겪는 이 고난이 우리를 짓누르는 고통처럼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은 이 고난을 통해 우리를 영적 다이아몬드처럼 빚어내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고난의 과정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16절부터 18절까지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은 단순히 우리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억지로' 슬픔을 누르라는 심리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도가 마땅히 가져야 할 근본적인 삶의 태도이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뜻입니다.

 

, 그런데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특히 고난이 닥쳤을 때, 어떻게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는 이 놀라운 명령,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오늘 말씀을 통해 깊이 깨닫고자 합니다.

 

2.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이유

 

1)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기 때문

첫째, 우리가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주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의 절대적인 통치자이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는 무한한 권한과 능력을 가지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겪는 기쁨, 슬픔, 성공, 심지어 고난까지도 모두 그분의 허락과 통제 아래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의 전능하고 지혜로운 능력으로 모든 피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7번은 이 하나님의 섭리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잎새와 풀, 비와 가뭄, 건강과 질병, 부와 가난, 참으로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그의 손길로 우리에게 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 겪는 이 고난이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손길 안에 있음을 믿으십니까?

어떤 분은 지금 건강의 문제로, 또 어떤 분은 자녀 문제로, 어떤 분은 생계와 직장의 문제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잊지 마십시오. 이 모든 과정조차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습니다. 지금은 이해되지 않아도 주님은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이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인내할 수 있으며, 어떠한 피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하게 됩니다(로마서 8:35-39).

 

고난의 상황은 변하지 않았을지라도, 그 상황을 다루시는 분이 전능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우리는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

둘째,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하는 가장 명확하고 직접적인 두 번째 이유는, 오늘 본문 18절이 선포하듯,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이것보다 명확한 이유는 없습니다. 1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이 말씀은 우리의 감정 상태를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쁘든지 슬프든지, 성공했든지 실패했든지, 상황을 초월하여 기뻐하고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현실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직장에서 원치 않는 평가를 받았을 때나 가족 안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답답할 때 우리는 쉽게 불안해하고 불평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그 때 오히려 하나님의 뜻은 감사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의 시선은 그 문제에서 하나님께로 옮겨집니다.

 

감사는 억지가 아니라 믿음의 선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고난 중에도 기쁨과 감사를 선택할 때, 우리의 믿음은 비로소 상황이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견고한 반석 위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순종의 마음으로 이 기쁨과 감사의 태도를 지킬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은혜와 복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3) 쉬지 않는 기도 안에서 가능한 삶이기 때문

마지막으로, 고난 중에 '어떻게'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답은 바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명령 안에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우리의 힘으로는 고난 속에서 기뻐할 수 없습니다. 인간적인 감정은 연약합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결 통로이며, 우리의 근심과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요즘 밤에 뒤척이며 근심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이 계십니까? 그 때 주님께 솔직하게 기도하십시오. 눈물이 나면 눈물로 기도하고, 말이 나오지 않으면 한숨으로라도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신음까지도 들으십니다.

 

(일반 예화1)

 

2차 세계대전 당시, 빅터 프랭클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를 비롯한 네 곳의 나치 강제 수용소에 끌려가 3년이라는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수용소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었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극한의 절망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때 프랭클 박사는 수용소의 한 동료로부터 실제적인 조언을 듣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면도를 해라. 깨진 유리 조각으로 면도를 해야 하는 한이 있더라도, 심지어 마지막 남은 빵 한 조각을 포기해야 하더라도 면도를 해라. 왜냐하면 불쌍하고 초라해 보이는 사람은 가스실로 먼저 가기 때문이다." 라는 조언을 듣고 매일 면도를 합니다.

빵 한 조각은 수용소에서 생명을 유지하는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빅터 프랭클이 그 빵 대신 면도를 선택한 것은 단순히 '살아남기 위한 연기'를 넘어선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상황이 아무리 비참해도 스스로를 '번호로 취급되는 가축'이 아니라, '존엄한 인간'으로 대우하겠다는 마지막 영적 의지였습니다. 고난의 환경은 통제할 수 없지만, 그 고난에 대한 자신의 태도만큼은 하나님 앞에서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단이었던 것입니다.

 

프랭클 박사는 나중에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치료(로고테라피)'라는 심리 치료법을 창시했습니다. ‘의미 치료법인간의 가장 깊은 동기는 쾌락이나 권력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심리치료법입니다.

그는 수용소라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인간이 가진 마지막 자유, '상황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의 이유(Why)를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How)도 견딜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통제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상황을 초월하여 기쁨과 감사를 선택할 수 있는 영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이 자유는 어디서 옵니까? 바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명령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때,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능력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환경을 넘어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기도성경예화)

 

사도행전 16장을 보십시오. 바울과 실라는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지만 한밤중에 기도하며 찬송했습니다. 그때 옥문이 열리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 속에서 기도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과 감사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3. 적용

그렇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째, 나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는가?

나는 내 삶의 고난 속에서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가?

 

둘째, 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쁨과 감사를 선택하고 있는가?

불평하기보다 감사하기 위해 내가 오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나는 기도로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는가?

나는 고난을 기도로 풀어내고 있는가? 나는 근심을 붙잡지 않고 주님께 맡기고 있는가?

 

4.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론적으로 우리가 고난 중에도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감정 때문이 아닙니다.

나를 창조하시고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기 때문이며,

나를 사랑하사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는 태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함이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겪는 가정의 문제, 직장의 어려움, 질병의 아픔까지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낙심 대신 기쁨을, 불평 대신 감사를 선택하십시오.

고난은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돌아가는 우리 모두가, 지금의 고난 속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고난 속에서도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기도하며 고난 중이라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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