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시편19:7-10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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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 [성경본문] 히브리서4:1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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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난 속에서 말씀으로 영혼을 소성케하라
창원더사랑교회 9월 28일 주일 설교
1.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찬양: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시니까?
2. 설교를 위한 기도
3. 본문: 시편 19:7-10, 히 4:1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관계의 상처, 실패와 좌절… 이런 상황 앞에서 우리의 영혼은 쉽게 낙심하고 무너집니다. 그때 무엇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울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서론 예화)
어느 탐험가가 깊은 동굴 안에서 길을 잃고 절망했습니다. 깊은 동굴 속에서 캄캄한 어둠과 차가운 공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절망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에서 작은 빛 한 줄기가 보였습니다, 그 빛을 따라가자 결국 출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둠속에서 빛 한 줄기를 발견했을 때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삶의 고난 속에서 그 빛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순간, 길을 잃은 우리 영혼이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말씀의 영혼 소성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난 속에서 말씀으로 영혼을 소성케 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글이나 지혜의 명언집이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숨결이 담긴 생명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명언이나 좋은 글도 잠시 위로를 줄 수 있을 뿐, 우리 영혼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어서 생기를 잃은 우리의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일반 예화1)
광야에서 길을 잃고 탈진한 사람을 상상해 보십시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목마름과 갈증으로 쓰러지기 직전, 그는 절망 속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걷다가 기적적으로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한 방울의 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물 한 방울을 마시고 다시 살아날 힘을 얻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이 고난의 사막에서 지쳐 쓰러져갈 때,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그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생명의 샘물과 같습니다. 세상의 위로는 잠시의 갈증을 해소할 뿐이지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우리를 다시 살려 냅니다. |
마치 마른 뼈에 생기가 들어가 생명력을 얻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낙심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활력이 있어 깊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시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 하나님의 말씀의 살아있는 생명력을 경험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운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찌라도 바로 그 곳에서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함께 계시며 내가 지옥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그곳까지 함께 가서 나를 도와주시고 지켜주시는 분입니다(시 139:8). 여러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 139:7-10절 말씀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이 지쳐 있을 때 여러분은 무엇을 붙잡고 계십니까? 환경입니까? 사람입니까? 사람도 아니요, 환경도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살아있고 활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킵니다(시 23:3, 시 19:7)
시편 23편 3절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분입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의 영혼이 낙심하고, 절망하고, 불안해 하고 있을 때 목자 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으로 우리를 소생시킬까요?
오늘 본문 시편 19:7절 말씀은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라고 말씀합니다. 꺼져가는 영혼의 등불을 누가, 그리고 무엇이 다시 살릴 수 있겠습니까? 따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일반예화2)
어떤 도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기 위해 흙을 반죽하고 물레를 돌려 그릇의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릇을 굽는 과정에서 그만 금이 가버렸습니다. 도공은 그 그릇을 버리는 대신, 금이 간 부분을 더 아름다운 무늬로 덧칠하고, 그 틈을 메워 세상에서 하나뿐인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고난은 우리 영혼에 금을 내고 상처를 남깁니다. 취업과 결혼, 인간관계의 상처 속에서 우리의 영혼도 금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으면 말씀은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 스며들어 고난으로 무너진 부분을 회복시키고, 상처 난 자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서 더 온전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빚어내십니다. |
말씀에는 그런 능력이 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기에 완전한 능력이 있습니다. 완전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시 19:7)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예리합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는 것은 검이 물체를 자르듯이 말씀이 우리 영혼 깊숙이 파고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동기, 의도 깊숙이 들어가서 우리의 내면을 분별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죄와 마음과 생각까지 밝혀낸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난 중에 왜 우리가 낙심하는지, 무엇이 우리를 무너뜨리는지 정확하게 드러내고 우리를 회개와 회복의 길로 이끌어 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합니다.
즉 말씀이 우리의 내면을 잘 정돈하고, 방향을 재설정하여 우리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낙심한 영혼이 말씀 앞에 서면 고난 중에도 길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시 자신을 보게 되고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이렇게 히 4:12절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력을 불어넣고 회복시키는 영혼 소성제이며, 하나님은 우리 영혼 회복자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시는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고난 속에서 다시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영혼은 다른 것으로 회복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보이지 않는 우리의 영혼 깊은 곳까지 회복시키는 줄 믿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 깊은 곳까지 회복되도록 할 것인가?
보통 고난을 겪으면 환경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거나, 취직에 실패하거나,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되면 무언가 자기를 실패하게 만든 외부적인 요소에 눈을 돌리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보지 않습니다. 왜 실패했는지,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 보지 않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마음의 깊은 죄와 동기를 정직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그래야 말씀이 내 마음 깊은 곳까지 치료하지요. 내 마음을 말씀 앞에 드러내지 않고서 어떻게 상한 내 마음이 치료를 받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여러분의 모든 마음의 생각과 동기와 의도를 정직하게 드러내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모든 마음의 생각과 뜻까지 회복될 줄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겁니다. 오늘부터라도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루 10분도 좋아요. 하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말씀 앞에 앉아보십시오. 그 10분이 여러분의 영혼을 살릴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가치보다 귀합니다.
시편 19편 10절은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재물이나 가치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귀하기에 우리는 말씀에 대한 갈망을 가져야 합니다.
옛날 설탕이 없던 시절에 꿀은 최고의 영양식이자 위로의 음식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에 깊은 기쁨과 만족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리의 영혼을 달달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돈입니까? 아니면 명예입니까? 아니면 세상적 성공입니까?
여러분이 고난 중에도 진정으로 영혼이 소성하기를 원하고, 고난과 어려움 중에도 영혼의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금보다 더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의 순간에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는 것은 환경의 변화도, 사람의 위로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고난은 우리를 낙심하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습니다.-따라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 다른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킵니다.- 그래서 마음이 상하고 영혼이 낙담될 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은 금보다 귀하고 꿀보다 더 달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난 중에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소생되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새 힘을 얻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고난 중에도 낙심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고난중에 환경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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