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디모데후서1:6-14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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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바울의 유언1
2024년 10월 27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본문: 딤후 1:3-14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종교개혁기념주일입니다. 제가 부임한 이래로 종교개혁기념주일에는 종교개혁과 관련한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달의 성경읽기 본문에 디모데후서가 있는데, 이 디모데 후서는 바울이 순교하기 전에 쓰여진 바울의 유언과 같은 편지입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를 통해 바울의 유언 시리즈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종교개혁의 정신과 어긋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어서 오늘부터 몇 주간은 바울의 유언시리즈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 수감되어 순교하기 전(AD 66-67년경, 순교직전)에 기록된 바울의 마지막 서신입니다. 이달의 성경읽기로 읽고 있는 데살로니가전서(AD 51년, 2차선교여행중)가 바울이 쓴 첫 번째 서신이라고 한다면 디모데후서는 바울이 쓴 마지막 서신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에는 바울의 전도여행이 3차에 걸쳐서 소개되고 있고, 맨 마지막 장면이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에 간 바울이 1차 구금(가택연금)상태에서 2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가르쳤다고 기록하면서 사도행전을 마치고 있고, 이 때 옥중서신인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후에 1차 구금에서 풀려난 바울은 자유의 몸으로 로마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소아시아와 마게도냐 지방에서 4차 전도여행(AD63-66)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바울이 4차 전도여행을 하는 동안 로마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가?
네로가 로마를 다스리던 기간인 64년 7월 19일에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는데 강한 바람이 불어서 불길은 걷잡을수 없이 타오르게 되고 로마의 14개 구역 중에서 10개 구역이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당시 네로가 자신의 궁전을 지으려고 넓은 땅이 필요했는데, 화재로 타버린 가난한 사람들의 집터를 네로가 헐값에 매입하게 된 것이 원인이 되어서 네로가 토지를 확보하려고 일부러 방화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나돌게 되었고, 이 소문이 눈덩이처럼 확대되어서 민심이 흉흉하게 돌아가자 네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시 로마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방화의 책임을 뒤집어 씌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기 때문에 4차 전도 여행중에 소아시아에서 잡혀서 로마로 압송이 되고, 로마의 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 감옥은 지하에 있었고, 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기에는 냉기가 뼛속까지 사무쳤고 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디모데 후서 4장에 보면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라’고 부탁하는 것을 보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조차도 감옥을 찾아와 면회하고 방한복을 넣어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두려워서 몸을 사리던 때였고, 바울은 매우 힘든 감옥생활을 하던 중에 순교의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쓴 편지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죽음을 직감하고 쓴 편지이기 때문에 이 디모데후서의 모든 내용들은 허투루 쓴 내용이 하나도 없고, 한 글자 한 글자가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사람이 유언을 남기는 시간은 매우 엄숙하고 진실한 순간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그 자리에서 농담을 하거나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않습니다. 유언을 하는 사람이나 유언을 받는 사람이나 가장 진실하고 엄숙하게 그 시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언을 받는 사람은 그 유언을 꼭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고 유언을 듣게 됩니다. 디모데후서가 바로 그런 책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한 유언이지만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상대명령의 유언을 남겨주신 것처럼 바울은 디모데후서의 내용을 유언으로 남겨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오늘부터 11월까지 디모데후서를 본문으로 하여 유언시리즈로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디모데 후서 1장에 담겨진 바울의 유언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바울은 디모데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어떤 믿음입니까? ‘거짓이 없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 1:5)
거짓이 없는 믿음, 이 믿음은 디모데가 그의 외조모인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에게서 물려받은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아들 디모데로 이어지는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하는 바울의 유언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에게 하는 바울의 유언 첫 번째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
당시 사람들은 감옥에 갇힌 바울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딤후 4장 10절 이하를 보면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고 하고,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는 내게 해를 입혔고, 내가 처음 변명할 때(처음 재판을 받을 때) 나와 함께 한 자가 지금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다고 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것을 보면 감옥에 있는 바울에게 겉옷 하나 들여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감옥에 있는 바울을 찾아오지 않았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보통은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여러분 가족 중에 죄를 지어서 감옥에 가면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감옥에 갇힌 이유가 무엇입니까? 표면적으로는 로마에 불을 지른 방화범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겁니다. 바울을 찾아왔다가 같은 죄명을 뒤집어쓸까하는 두려움도 있을 것이고..어쨋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8)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흔히들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고난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면 고난도 달게 받을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또 다른 겁니다. 나 때문에 받는 고난이 아닙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는 말은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고난도 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바울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명확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사망을 폐하셨습니다. 사망이 졌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죽음을 이겼다는 겁니다. 그리고 복음으로써,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자에게는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자에게는 더 이상 사망이 왕노릇하지 못하고, 죽음이 우리를 다스리지 못함이 명확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위하여 바울이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기 때문에 바울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바울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되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 여러분, 여러분 반에 예수를 믿는 사람이 없지요? 여러분 친구 중에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이 거의 없을 겁니다. 어쩌면 여러분 반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여러분 혼자인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 믿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교회에 다니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을 부끄러워합니까? 교회에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복음 전하는 것을 왜 부끄러워합니까?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면 여러분 반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여러분 혼자라도 괜찮습니다. 여러분 학교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괜찮아요. 두려워할 것 없고, 부끄러워할 것 없고, 당당할 수 있고, 오히려 복음의 비밀을 아는 사람으로서 더 당당하고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어요. 내가 믿는 자를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바울은 자신이 믿는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았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고,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일을 끝까지 완수하도록 지켜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첫 번째 유언을 남기는 겁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러면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을 합니다. 13절과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라”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은 바울에게 들은 말입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른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바울을 본받아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라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바울이 디모데에게 무엇을 부탁했겠습니까? 복음입니다. 복음을 부탁한 겁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복음전파를 부탁한 것입니다.
그럼 무엇으로 지키겠습니까? 13절 상반절에,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바울을 본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믿음과 사랑으로써 복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유언으로 주신 첫 번째 내용인데, 유언도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받을만한 사람에게 유언을 하는 것이지요? 유언의 내용이 매우 중요한 말씀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가 이 유언의 말씀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거나 혹은 이 유언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 유언을 받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유언을 받을만하고 유언을 지킬만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바울은 디모데의 어떤 모습을 보고 이러한 유언을 남겼는가?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지라‘
우리는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가 가진 믿음은 정직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어요. 왜냐? 정직했다는 겁니다. 여러분 사람에게 있는 성품 중에 가장 바보 같지만 가장 큰 능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정직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람이 정직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것 중에 아주 큰 능력입니다. 정직을 배워야 합니다. 이 사람이 말하는 것은 다 믿을 수 있다는 것, 곧 신뢰입니다.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자산입니다. 바로 디모데에게는 그런 믿음이 있다는 겁니다. 정직한 믿음.
그리고 거짓이 없는 믿음은 믿음대로 담대하게 행하는 믿음입니다. 믿음대로 행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합니다. 행하는 믿음에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행하는 믿음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담대함은 무례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 수가 있습니다. 반드시 사랑으로 담대하게 행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거짓이 없는 믿음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거짓이 없는 믿음 곧 정직한 믿음, 사랑으로 담대하게 행하는 믿음을 가지게 되면 우리는 바울이 유언으로 남긴 것을 잘 수행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바울이 남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유언을 잘 지키고 수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바울이 디모데에게 남긴 유언을 우리에게 남긴 유언으로 받아들이고, 거짓이 없는 믿음, 정직한 믿음, 사랑으로 담대하게 행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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