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마가복음1:1-8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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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2024년 9월 1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본문: 막 1:1-8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이달의 성경읽기로 지난 8월에는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 읽었고, 오늘부터 9월에는 신약성경 사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먼저 쓰여진 마가복음을 읽겠습니다.
말라기는 구약과 신약을 잇는 매우 중요한 예언서입니다. 말라기 4장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겠다는 말씀으로 마칩니다. 말라기 4장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구약성경을 마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끝으로 하나님은 더 이상 선지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무려 400년간을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하나님이 침묵하셨다고 하여서 침묵의 시대 혹은 신구약 중간기라고 합니다. 우리 다 함께 말라기 4:4-6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말 4:4-6)
여기에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은 바로 예수님이 오시는 날입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그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임하는 크고 두려운 날입니다. 그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여기에서 선지자 엘리야가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누가 복음 1장을 보면 천사가 세례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랴에게 세례요한의 수태고지를 합니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해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들도 그가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다.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니까 말라기에서 말씀하는 선지자 엘리야가 바로 세례요한이라는 사실이고, 예수님께서도 오리라 말한 엘리야가 바로 세례요한이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다함께 마태복음 17:10-13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이렇게 구약성경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세례요한이 먼저 올 것을 말씀하고 400년 동안 침묵의 시대로 들어갑니다. 신구약 중간기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은 이 신구약 중간기 400년간 무엇을 하셨을까? 침묵의 시대라는 것은 후대 신학자들이 하나님께서 4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해서 편의상 ‘침묵의 시대’라고 하는 것이지, 하나님께서는 그 400년간 엄청난 일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의 종교에서 온 인류를 위한 종교로 바꾸기 위한 준비를 했다는 것입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것들이 있다는 겁니다.
첫째는, 유대인들의 회당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유대인들의 회당은 처음에는 유대인들만 모였습니다. 유대인들의 회당은 이스라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앗수르 제국과 바벨론 제국이 통치했던 전역에 유대인들이 퍼져 있는데 유대인들 10명만 있으면 회당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이지요.
그러니까 여러분, 북이스라엘이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게 멸망당했잖아요.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이 강제로 앗수르 땅으로 이주를 당했습니다. 거기에서 유대인들이 회당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남유다가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유대인들이 3차에 걸쳐서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들이 그 곳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회당을 만들어서 그 곳에서 하나님을 섬겼어요.
그러니까 지금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서 회당을 만들고 하나님께 예배했는데, 처음에는 유대인들만 하다가 차츰 그들의 예배에 호기심을 가진 이방인들이 회당 예배에 참석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높은 도덕적 수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 관심을 가진 이방인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당예배에 참석하게 된 이방인들이 두 종류로 나눠지게 되는데, 개종자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나눠지게 됩니다. 개종자는 이방인이 할례를 받으면 개종자이고, 아무리 회당에 오래 다녔어도 아직 할례를 받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불렸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바울이 소아시아지역으로 복음을 전하러가서 맨 처음 찾아가는 곳이 바로 회당인데, 그 회당에는 유대인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 개종자들도 있었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도 있었는데, 그들이 복음을 들었다는 것이지요.
둘째는, 알렉산더 대왕을 통해 언어가 통일되었습니다. 헬라어로 통일이 된 겁니다. 언어가 되지 않으면 전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알렉산더대왕이 언어를 통일했습니다. 헬라어로..
셋째는, 알렉산더 대왕의 헬라제국이 알렉산더가 죽고 난 후에 그의 부하들에 의해서 4개의 제국으로 분할되는데 그 중에 애굽의 톨레미 왕조를 통해서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이 헬라어로 번역(70인역 헬라어 성경)이 됩니다. 그래서 히브리어를 모르던 많은 이방인들이 헬라어로 번역이 된 구약성경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넷째는, 로마제국을 통한 정치적 안정과 도로망 구축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들이 전 세계로 여행하면서 복음이 전해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구약 중간기 400년 동안 하나님은 세계역사를 통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수 있는 모든 여건을 마련한 후에 드디어 신약의 문을 엽니다.
오늘 마가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말라기서에서 약속했던 선지자 엘리야 곧 세례요한의 사역을 소개합니다. 마가복음 1:4-8절까지 말씀을 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이렇게 세례요한이 먼저 와서 엘리야의 심성과 능력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는 사역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례요한의 사역이 무엇이었습니까?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시야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을 세례를 베풀 것이다.
이 세례요한의 등장은 우리에게 엄청난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말라기 4장을 통해서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겠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이루어 졌음을 우리 눈으로 확인하고 있어요. 그리고 말라기 3장1절을 보십시오. 말라기 3: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말 3:1)
여기에서도 내 사자를 보내겠다.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준비할 것이다. 세례요한을 말하는 겁니다.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갑자기 그의 성전에 임할 것이다. 너희가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다. - 메시야,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약속이 400년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400년이면 몇 대가 흘러야겠습니까? 30년을 1대로 잡으면 13대 후에 이루어진 겁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약속한 내용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릅니다. 우리 때에 이루어질지, 우리 자녀 세대에 이루어질지, 손자손녀 세대에 이루어질지..알 수가 없어요.
자, 그런데 세월이 흘러 흘러 13대손까지 가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2000년, 모세입장에서 보면 1500년, 다윗 입장에서 보면 1000년후에 말라기 시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400년 후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믿음생활을 하면서 이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나 때 혹은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서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 믿음생활은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성경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 말라기와 마가복음만을 통해서 본다고 해도 400년 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그 기간 동안에 하나님은 놀고 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졸지도 아니하시고 항상 깨어있어서 역사를 주관하시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라의 흥망성쇠와 발전을 통하여 하나님의 때에 가장 적절하게, 가장 효율적인 하나님의 때에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조상들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기생라합,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선지자들..이 사람들의 믿음의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다 믿음을 따라 죽었지만 약속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약속을 멀리서 보고 환영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약속을 보지 못하고 죽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우리 중 어떤 사람은 그 약속을 보고 죽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는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는 성경이 있습니다. 성경의 증언이 가장 확실한 증언이고, 성경의 증언이 우리가 가장 신뢰할만한 증언입니다.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구약의 예언이 수천년 혹은 수백년 후에 반드시 실제로 이루어진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직접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그 약속을 굳게 믿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갔던 것입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칭찬받았고,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고, 약속에 땅에 갔지만 믿음으로 장막에 거하였고, 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고, 이삭은 믿음으로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고, 야곱은 믿음으로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였고, 요셉은 믿음으로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때에 자기 뼈를 갖고 갈 것을 말하였고,
모세는 믿음으로 바로의 공주라 칭함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고, 믿음으로 애굽을 떠났고, 믿음으로 유월절 예식을 정하였고,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으며,
기생라합은 믿음으로 정탐꾼을 영접하였고,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선지자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고, 믿음으로 의를 행하고, 믿음으로 약속을 받기도 하고, 믿음으로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고, 믿음으로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겪었고, 믿음으로 돌로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였고, 믿음으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모든 삶은 다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현장입니다. 믿음이 필요없는 곳은 없습니다. 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정에서 사는 것도, 직장에서 살아가는 것도, 사업을 하는 것도 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결정하고, 믿음으로 일해야 하고, 믿음으로 공부하고., 믿음으로 사업도 하고, 믿음으로 걷기도 하고, 믿음으로 뛰기도 하고, 잠도 믿음으로 자야 하는 겁니다. 무엇을 하든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의 삶인 것입니다.
오늘 말라기서와 마가복음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성취하시는 분임을 성경의 증언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임을 믿고 무엇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결정하고, 믿음으로 행동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그 약속이 실현되지 않았어도 멀리서 그 약속을 바라보고 환영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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