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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감사, 신앙인의 최고의 삶
강동협 2024-07-07 추천 0 댓글 0 조회 77
[성경본문] 시편50:14-23 개역개정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감사, 신앙인의 최고의 삶

 

202477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본문: 50:14-15,23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 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우리교회는 해마다 두 번의 감사 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감사는 7월 첫 주일에 드리는 맥추감사주일이고, 두 번째 감사는 11월 셋째 주일에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이렇게 감사의 절기를 정하여 드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절기를 정하여 정기적으로 지킨다는 것 자체가 그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 만큼 감사가 우리 신앙생활에 중요하기 때문에 1년에 두 번 감사의 절기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3대 절기, 7대절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절기를 정하여 해마다 지키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이런 모든 절기들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의미가 매우 강합니다.

 

3대 절기를 예를 들어보면, 유월절이 있지요. 유월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절기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 열 번째 죽음의 재앙이 애굽의 모든 장자들을 죽였지만 어린양의 피로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집안에 들어가 있는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살려주신 것을 기념하면서 출애굽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순절이 있지요? 이것은 보리의 첫 곡식단을 드린 날로부터 7주간 지난 다음 날 곧 50일째 되는 날에 밀의 첫 수확을 하나님께 드리는 히브리 최대의 농경재입니다. 그래서 이 날은 풍성한 수확을 주신 기쁨과 감사를 표하는 날입니다.

세 번째 절기는 장막절이 있습니다. 출애굽 후에 40년간의 광야생활을 기념하기 위해서 7일간 초막을 짓고 그곳에 거하면서 출애굽시 광야의 생활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장막절은 출애굽 후 40년간 광야생활 중에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표하는 절기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절기를 정해서 3대 절기를 지키라, 7대 절기를 지키라는 모든 이유가 무엇과 관련되어 있다고요? 감사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감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사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을 감사, 신앙인의 최고의 삶이라고 정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기독교인이 이 땅을 살면서 목적이라고 할까요? 삶의 목적?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이 들어봤지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지요? ,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습니까? 감사하는 삶? 물론 이 설교의 주제가 감사이기 때문에 결론은 감사로 가겠지요? 그런데 사람이 한 걸음 한 걸음 가야 합니다. 갑자기 열 걸음으로 뛰면 가랑이 찢어집니다. 갑자기 감사의 삶으로 가는 것은 그와 비슷한 겁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 그러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도 바울처럼 막 목숨 걸고 전도하고, 선교여행 가고 하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겁니다. 억지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왜 우리가 자연스럽게 그리스도를 닮아가겠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좋아하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당연히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생각을 품게 되고,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가게 되고, 예수님의 행동을 따라하게 되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전 과정을 가리켜서 성화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의 이 땅에서의 삶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라고 규정할 수가 있고, 그 삶 자체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바꿔서 말하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가 없습니다.

 

,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이 성화의 삶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있어야 우리가 성화의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감사? 그렇게 점프해서 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니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유익이 무엇인가? 첫째는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법을 알려주고, 둘째는 성경이 우리를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이끈다는 겁니다. 이것이 성경이 주는 가장 유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15-17절까지 말씀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이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모든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이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성경을 암송하면서 우리의 성품이 그리스도를 닮아가지 못한다면 성경이 주고자하는 매우 큰 유익을 얻지 못하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기도라고 했는데, 그러면 이 기도와 성화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사실 우리는 성경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완벽하게 행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잘 살고 싶지요.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거룩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 마음대로 됩니까? 그렇게 잘 안됩니다. 거룩하게 살려는 사람은 성경을 보면 볼수록 자기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보면 볼수록 자기 자신이 부족하고,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계속하여 죄를 짓는 모습을 성경을 통해 자기 자신의 죄의 비참함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율법의 기능이지요. 율법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어요.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의 죄만 보이는 겁니다.

 

율법의 가장 큰 기능은 바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죄와 비참함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죄용서와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하여 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 성화의 삶을 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태도는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감사입니다.

 

불평과 원망의 자세는 성경을 성경답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아니 순종할 수가 없어요.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유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말씀 자체가 그 마음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능력 있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고, 회개하게 되며, 더욱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고자 기도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감사하는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가는 겁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다가 힘이 딸려 방향을 바꾸고 다시 내려옵니다. 하나님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의 기도는 듣지 않으시고 감사하는 사람의 기도만 들으십니다. 이것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16번은 이렇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116. 그리스도인에게 왜 기도가 필요합니까?

: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감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의 은혜와 성령을 오직 탄식하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구하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에게만 주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만 기도의 응답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는 거룩하여 지는데,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덧입혀지는가?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있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기도의 응답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오늘 설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인의 가장 중요한 삶의 자세가 바로 감사라는 겁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입고 살아갈 수 있고, 감사하는 사람만이 기도의 능력을 입고 살아가는 겁니다.

 

감사가 없이는 절대로 바른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습니다. 감사가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삶을 살아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 말씀보십시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14-15,23)

 

오직 감사하는 사람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가 있습니다. 오직 감사하는 사람만 신앙인의 바른 길을 걸어갈수가 있습니다. 오직 감사하는 사람만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감사를 회복합시다.

먼저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십시오. 부모님을 미워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은 여러분 인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다 미워할만한 이유가 있겠고, 원망할 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미움과 원망은 여러분 인생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여러분의 인생의 앞길을 막아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여러분의 기도를 막아버립니다.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미움과 원망은 우리의 신앙인의 바른 삶을 막고, 우리의 기도를 막아버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치인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우리 신앙인의 바른 삶을 해칩니다. 심지어 북한 김정은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그러하고, 일본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그러하고, 중국에 대한 미움과 원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있는 분노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분노를 조장하는 사람은 멀리하십시오.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분노를 가지게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아무리 유명한 목회자라 할지라도 멀리고, 그 사람이 아무리 유명한 정치인이라 할지라도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바른 신앙인의 길로 인도하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게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으로 인도하는 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를 회복하십시오.

감사가 우리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감사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감사가 우리의 삶 속에 습관이 되도록 몸에 베이게 하십시오.

 

그렇게 감사하는 사람이 최고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이렇게 감사가 몸에 베인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사람을 만날 때도 그 사람의 삶의 태도를 잘 살펴 보십시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불평하는 사람은 멀리하고, 늘 감사하는 사람을 만나십시오. 부정적이고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리 좋아보여도 만남을 보류하고, 긍정적이고 늘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정말 좋은 만남이 될 것입니다. 그 전에 여러분이 늘 감사하는 삶의 태도를 가진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가 최고의 신앙인의 삶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감사가 우리 삶의 기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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