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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이기는 사람
강동협 2024-05-10 추천 0 댓글 0 조회 101
[성경본문] 요한Ⅰ서4:1-10 개역개정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귀를 이기는 사람

 

2024428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본문: 요일 4:1-10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이달의 성경읽기로 열심히 성경을 읽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매 주일마다 이달의 성경읽기에 해당하는 성경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새벽기도회도 요한일서를 본문으로 읽고 있는데, 오늘도 요한일서를 본문으로 해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요한일서를 읽을 때 어떤 큰 주제를 생각하고 읽으면 보다 더 성경이 잘 읽혀질까?

 

그래서 설교 제목을 이렇게 정했습니다.

 

마귀를 이기는 사람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마귀를 이기는 사람

 

요한 일서는 요한복음을 쓰고, 요한계시록을 쓴 사도 요한이 쓴 편지입니다. 예수님의 12제자중에는 친형제가 세커플이 있습니다. 첫째 형제 그룹이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입니다. 둘째 그룹은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셋째 그룹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입니다. 이 다대오는 사도행전에서는 유다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첫째 형제 그룹과 둘째 형제 그룹인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가리켜서 예수님의 네 제자라고 하고, 그 중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가리켜서 예수님의 세 제자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요한복음과 요한일이삼서와 요한계시록을 쓴 사도요한은 누구를 말하는가? 바로 세 제자중의 한 명인 세배대의 아들 요한을 말합니다. 열 두 제자 중에 이 요한이 제일 오래 살았습니다. 그리고 12사도(예수님을 판 가롯유다대신 사도로 선택된 맛디아 포함)가 다 순교했는데 유일하게 순교하지 않고 제 명에 죽은 사람이 바로 사도요한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지금 이 사도요한이 요한일서를 쓰는 시기가 다른 사도들은 다 순교하고, 요한만 남은 때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도요한은 참 외로울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사도로서 사명감 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요한일서를 읽으면서 그런 사도요한의 마음을 느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사도로서의 사명감..어떻게든 예수님을 바르게 전하고, 잘못이해되고 잘못 전파되는 예수님에 대하여 바르게 고쳐야 하는 사도로서의 사명감 같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직접 예수님의 사역과 죽음과 부활, 승천을 목격하고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자기 밖에 없는데 그 예수님에 대하여 잘못된 지식이 전파되고 있어요. 그러면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한 일서를 읽다보면 흉악한 자,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의 영, 미혹의 영, 마귀의 자녀, 악한 자, 거짓 선지자와 같은 단어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요한 일서의 모든 내용은 이런 마귀의 일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 어떻게 이단들의 미혹에 빠지지 않고 바르게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가 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이런 관점으로 요한 일서를 읽으면 됩니다.

 

그래서 요한 일서는 당시 이단들로부터 성도들을 지키기 위한 아주 처절하면서도, 교묘한 이단들의 신학적 주장에 대하여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바르게 고치고자하는 그런 마음이 담겨진 서신이다. 이렇게 이해하고 읽어내려가시면 요한일서가 더 재미있어집니다.

 

당시의 이단은 초기 영지주의 이단이었습니다. 영지주의라고 할 때 영지는 영적인 지식의 줄임말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은 영지(영적 지식,gnosis)를 각성함으로써 그러니까 깨달음으로써 구원받는다는 겁니다.

 

'영적인 인간임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육체의 감옥에 갇힌 인간이 자신이 영적 존재라는 각성에 이르게 되어야 구원을 얻는다. 영적 각성은 영적 지식을 통해 가능하다라는 겁니다. 진정한 구원은 우리의 믿음이나 행함이 아니라 참 지식의 소유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우리말로 하면 득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으로 구원받습니까? 믿음으로 구원받지요? 그러면 어떤 믿음이 참 믿음입니까? 믿음의 3대 요소..전도폭발훈련에서 배운 내용 기억나는 것 있습니까? 지동신..들어보셨습니까?

지식, 동의, 신뢰

 

지식만 가지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지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삼일 만에 부활했다는 지식을 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지요?

 

어떻게 해야 구원받습니까? 그 지식에 대하여 내가 동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 전적인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받는 참 믿음인 것입니다. 전폭에서 말하는 믿음이 무엇입니까? 단순한 지식적 동의와 일시적 현세적 믿음은 구원받는 믿음이 아닙니다. 구원받는 참 믿음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기억나십니까?

 

뭔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혹은 영적인 지식을 깨달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뭔가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 많이 들어보셨지요? 구원파가 그럽니다.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겁니다. 뭔가 그럴듯합니다. 영지가 그래요. 영적 지식이 뭔가 그럴듯합니다.

 

그런데 영지주의는 영혼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다는 영육 이원론 사상을 기초로 하는데, 영의 세계와 물질의 세계, 영혼과 육체는 서로 대립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러니까 영지주의는 영혼은 선하고, 육체는 악하기 때문에 육신을 사랑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육신은 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지주의는 육신은 전혀 쓸모없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윤리적 방탕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육신은 악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오는 것을 부인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사상이 당시 교회를 매우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표현한 용어가 앞에서 언급한 흉악한 자, 적그리스도, 적그리스도의 영, 미혹의 영, 마귀의 자녀, 악한 자,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 그러면 오늘 우리 설교제목처럼 마귀를 이기는 사람어떻게 해야 마귀를 이기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첫째,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 함께 오늘본문 요한11:5-7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앞서 말씀드린 당시 이단들은 물질은 악하기 때문에 육신도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은 실제 몸을 가진 것은 맞지만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럼 언제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었는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그리스도의 영이 예수님에게 임하였고, 그 때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이 예수님의 공생애 3년 기간 동안만 함께 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 그리스도의영이 예수님을 떠났다고 가르쳤습니다.거룩한 그리스도의 영이 죽을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죽기전에 그리스도의 영은 떠나야 되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그럴듯한 논리지요? 이런 논리가 가능한 결정적인 이유는 영은 선하고, 육신은 악하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은 악하고 쓸모없기 때문에 육신은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겁니다. 그래서 방탕하고 타락한 생활을 해도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도 실제 생활은 방탕하고 타락한 생활을 하는 겁니다. 어둠에 행하고 있는 겁니다. 방탕하고 타락한 생활을 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보십니까? 문제가 있어 보이지요? 그런데 이런 주장들이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이다. 타락하고 방탕한 생활, 어둠에 행하고 있으면서도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범죄하지 않았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도요한은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하면서 어둠에 행하고 있지는 않는지, 또한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고 있지는 않는지..항상 우리의 삶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마귀에게 지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마귀를 이기는 사람입니까?

 

둘째,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한번 따라하겠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마귀는 미움의 영이고, 시기와 질투의 영입니다. 그래서 계속 형제를 미워하게 하고, 형제를 시기하고 질투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절대로 형제를 미워하게 하고, 시기하게 하고, 질투하게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선과 온유와 절제이기 때문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마귀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내 안에 미움이 싹트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시기와 질투가 올라오면 마귀가 슬슬 장난치러 오는 겁니다. 마귀의 장난에 넘어가면 지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간단합니다. 마귀가 하는 일의 반대로 하면 됩니다. 미워하게 하면 사랑하면 되고, 싸우라고 하면 화해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뭡니까? 마귀가 주는 마음을 거슬러 행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화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있는 겁니다. 그것이 쉬운 일이면 성경에 그렇게 용서하라, 사랑하라, 귀가 아프고 눈이 따갑도록 그렇게 사랑을 외치겠습니까? 온통 성경을 보면 용서해라. 사랑해라. 이런 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도 그렇고, 성경의 모든 기자가 다 그렇습니다. 오늘 요한일서를 쓴 사도요한도 그렇지요. 심지어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일서 3:14,15절에,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얼마나 강력한 말씀입니까?

 

요한일서 4:20,21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수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이 말씀 또한 얼마나 강력합니까?

 

그런데 이런 말씀도 모자라서 성경 저자가 최후의 보루로 우리에게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아주 강력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요한일서 3:1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한일서 4:11절 말씀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여러분, 이 두 말씀이 얼마나 강력한 말씀입니까? 한마디로 이 말씀은 너희가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너희는 개망나니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목숨을 버렸는데 너희가 어떻게 형제를 사랑하지 않느냐..그러고도 나를 사랑할수 있냐? 너희들은 다 거짓말쟁이다. 다시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라. 이런 말입니다. 완전히 우리를 용서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을구 없도록 완전히 꼼짝마라 전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너무 심하지 않나요? 우리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하나님이 너무 우리를 억지로 용서하게 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왜 하나님이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이기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면 마귀의 종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은 용서와 사랑의 연습장이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용서의 연습장소이고, 끊임없는 사랑의 연습장소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용서를 연습해야 한다는 겁니다. 용서해야지요? 그런데 하다가 용서가 안됩니다. 용서실패..그러면 또 용서..또 용서 실패..그래도 용서..끊임없는 연습..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고 실패하고 사랑하고 실패하고..끊임없이 사랑을 연습하는 장소가 바로 이 세상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리는 큰 바위 얼굴이 되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우리는 우리의 얼굴이 변하고, 우리의 생각이 변하고, 우리의 마음이 변하여서 어느 순간 작은 예수의 삶을 살게 되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용서하고 사랑해야 마귀를 이깁니다.

 

셋째,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이단에 빠지면 절대로 마귀를 못이깁니다. 이단 자체가 마귀의 역사이기 때문에 잘못된 믿음을 가지면 마귀의 종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오늘 본문 요한일서 4:1절에보는 것처럼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절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잘못된 믿음으로는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바른 믿음만이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이단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단이 아니라도 잘못된 믿음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보수이든 진보이든 정치 성향이 편파적인 사람을 조심하고, 막말하는 사람을 조심하고, 분노를 조장하는 사람을 조심하고, 남을 미워하게 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바른 믿음이 아니면 절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수도 없고, 마귀를 이길수도 없고, 오히려 마귀의 종이 되는 겁니다.

 

오늘 요한일서의 본문을 통하여 마귀를 이기는 사람이라는 제목을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마귀를 이기는가?

첫째,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둘째,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셋째, 바른 믿음을 가진 사람이 마귀를 이깁니다.

이 세가지를 잘 기억하고 우리의 삶에서 항상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인생 살기를 원합니다. 빛가운데 행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바른 믿음을 갖고 실패하는 인생이 아니라 날마다 승리하는 인생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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