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12-2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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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 부활 하셨네
2024년 3월 31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본문: 고전 15:12-2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 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다시 한번 부활절 인사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인사하겠습니다. “부활 축하합니다”
오늘은 2024년 부활주일을 맞아서 ‘예수 부활 하셨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약 2000년 전에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예루살렘성의 가장 큰 토픽이었습니다. 예루살렘성 구석구석에 예수님의 부활소식이 널리 전파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훔쳐갔다는 소문도 났을 것입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성에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두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부활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거짓이고,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간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부활논쟁은 20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부활논쟁을 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적어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정말 사실이냐? 아니면 거짓이냐? 이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기의 답변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든, 믿지 않든 반드시 여러분이 연구하고, 공부하고, 살펴보아서 여러분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정확하게 책임질만한 답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단순히 믿으면 좋고, 믿지 않아도 괜찮은 별 볼일없는 정도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든 믿지 않든 그 내용에 대하여 여러분이 명확한 입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우리의 영원한 생명, 영생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해결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든지 아니면 믿지 않든지 간에 책임질 만한 자기 답변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진지하게 정말인가? 아니면 거짓말인가? 궁금해 하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20세기 후반에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는 것을 꼭 밝혀내려고 결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언론인인 프랭크 모리슨 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3년간의 철저한 조사 끝에 자기 의도와는 달리 예수님의 부활을 입증하는 책을 쓰게 되었는데, 예수님 일생의 마지막 7일을 철저하게 연구한 끝에 ‘누가 돌을 옮겼는가?’ 라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는 부활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확실한 역사적 사건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결국 그는 예수님의 부활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그가 3년 동안 철저하게 조사한 끝에 찾아낸 증거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안식일을 생명처럼 지키던 유대인들이 부활의 날을 주일로 지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시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종교성을 보면 토요일 안식일 대신에 일요일을 주일로 지켰다는 것은 천지가 변동하는 엄청난 대사건입니다. 왜 그들이 조상대대로부터 지켜오던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주일(주님의 날)로 지켰는가? 바로 일요일에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의 부활이 제자들이 만들어낸 가짜라면 제자들이 다 통일되게 그들의 신앙의 근간이 되는 안식일을 주일로 바꿀 리가 없겠지요? 제자들이 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기 때문에 그 부활한 일요일을 주님의 날로 지켰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증거는 성경기록입니다. 성경이 기록된 당시는 증인들이 대부분 살아있었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제자들이 훔쳐갔다는 것뿐이고, 오늘 성경본문에서 보는 것처럼 부활을 믿지 못하는 이야기가 나오면 부활의 목격자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 수백명이 바로 증언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성경기록이 거짓말이 아니라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기록에 대하여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프랭크 모리슨 이라는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하여 의심하는 것처럼 성경기록에 대하여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후대에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벤허 영화의 원작인 ‘소설 벤허’를 쓴 ‘웰러스’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미국 남부의 장군 출신이고, 시와 소설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기독교의 가르침은 다 거짓말이고 쓸데없고, 기독교는 믿을 수 없는 종교임을 증명하는 소설을 쓰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성경의 이야기가 얼마나 허무맹랑한 거짓임을 밝히고 인류를 신에게서 해방시키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성경을 자세하게 읽어서 거짓된 내용을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읽어가다가 성경 속에서 거짓을 밝혀내기는커녕 도리어 성경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성경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결국 그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기독교를 파괴할 목적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자료를 찾으며 연구한 끝에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고, 그가 비판하려고 들었던 펜을 꺽어 버리고 세계 만인의 가슴에 심금을 울리며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한 불후의 명작 ‘벤허’를 쓰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 증거는 로마 황제들의 엄청난 박해 속에서도 교회가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증거입니다.
네 번째는 제자들의 순교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제자들이 지어낸 거짓말이라면 누가 자기들이 만든 가짜이야기에 목숨을 걸고 순교하겠습니까?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몇 명이 봤다고 했습니까?. 게바에게 보이시고, 열두제자에게 보이시고, 500여 형제에게 보이시고, 야고보에게 보이시고, 바울에게도 보이시고, 또 있지요? 막달라 마리아에게도 보이시고..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경험한 120명의 제자들도 봤겠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그들이 다 목숨 걸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했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전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야기 때문에 순교를 당했습니다.
여러분, 거짓말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완벽한 거짓말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여러 사람이 만든 거짓말이 아니고 나 혼자 만든 거짓말이라 할지라도..마누라도 몰라, 아들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아무도 몰라..이것은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거짓말은 반드시 들통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의 부활은 혼자 아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제자들이 모여서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말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면 누가 목숨 걸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겠습니까? 오백여 형제에게 보였다고 했지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기에 500명의 사람을 모아서 고문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이야기 거짓말이지? 너 네가 꾸며낸 것이지?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다 죽일 거야..이렇게 협박하는데..만약에 거짓말이라면 단 한명이라도 실토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로마황제들의 엄청난 박해 속에서도 교회가 살아남은 것이 예수님의 부활의 증거가 되는 것처럼 제자들의 순교 자체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꼭 믿어야 합니다. 그냥 이론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몸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로 느끼고 깨달아야 합니다. 저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던 사람 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다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장면,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던 제자들이 나중에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순교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 저들을 저렇게 변하게 하였을까? 부활을 믿지 못했던 저는 이 물음을 저에게 수백번 질문하면서 몸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고 나서 얼마나 감격스런지 모릅니다. 여러분, 솔직히 세상에 이런 종교가 어디 있습니까? 사망을 이긴 종교가 어디 있습니까? 다 죽잖아요. 부활해서 영원히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부활해서 영원히 산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망권세를 이기신 분입니다.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죽지 않고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런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그런데 오늘 성경본문은 그것보다 더 감격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예수님의 부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을 보증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우리도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런데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만 죽은 사람의 부활을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5:12-18절 말씀에 보는 것처럼 바울이 말합니다. 우리 다함께 고전 15:12-18절까지 말씀을 한목소리로 읽겠습니다.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아멘!
무슨 말입니까?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는 겁니다. 만약에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였을 거라는 겁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 죽은 자들도 반드시 부활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 죽은 자들의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겁니다.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 세상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바울도 오늘 본문 19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정말 바울의 솔직한 마음이 전달되지 않습니까?
정말 우리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면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난다고 한다면 교회에서 예배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물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위로 받기 위해서 교회에서 예배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다른 종교를 통해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꼭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고, 우리 모든 사람은 자기가 행한 대로 심판을 받아서 어떤 사람은 영생을 얻어 천국으로, 어떤 사람은 영벌을 받아 지옥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꼬옥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래도 믿지 못하겠다면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그래도 믿어야 되요. 왜냐하면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 이 문제는 어려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저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이 믿지 못하겠거든 나를 봐서라도 믿어주세요. 왜냐하면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는 것이 여러분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어야 하는가? 믿지 말아야 하는가? 경우의 수를 봅시다.
첫째,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는 경우. 믿었는데 막상 죽고 보니까 천국과 지옥이 없어요. 그러면 손해에요? 이득이에요? 손해에요? 뭐가 손해지요? 예수님 믿어서 손해 본 것? 뭐 있어요? 예수님 믿어서 그래도 좋았잖아요? 예수님 믿어서 이웃을 사랑했고, 예수님 믿고 기도해서 마음에도 평안 얻고, 그것은 다른 종교도 다 그런 것 아니에요? 그런데 천국과 지옥이 없어요. 그럼 본전이라고 해요. 야박하게 점수를 줘서라도 본전..
반대로 막상 죽고보니까 우리가 믿은 대로 천국과 지옥이 실제로 있어요. 그러면 손해입니까? 이득입니까? 대박난거지요. 내가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확신해서 믿은 것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확신은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천국과 지옥이 있을지 모르니까 내가 그냥 천국과 지옥이 있다 생각하고 믿고 사는 거잖아요. 그런데 죽고보니까 정말 천국이 있어요. 그럼 대박이지..개이득 정도가 아니지요.
자, 그런데 문제는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경우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막상 죽고 보니까 천국과 지옥이 없어요. 그럼 뭐가 되는 거지요? 그냥 아무 일도 없는 겁니다. 손해고 이득이고 따질 것도 없어요. 그걸로 끝..
반대로 막상 죽고 보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것은 정말 꿈에서라도 나오지 말아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상상조차 하지 말아야 할 엄청나게 끔찍한 상황..가장 비참하고 가장 저주스런 상황인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정말 자신을 저주하고 저주하고 또 저주해도 모자랄 상황인 겁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더사랑교회 강동협 목사가 그렇게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라 그러고, 이 세상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 세상이 있다고 했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왜 그 때 강동협 목사가 하는 말을 듣지 않았을까?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자신을 저주하고 또 저주해도 되돌이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이 북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북한보다도 더 끔찍한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우리가 절대로 가지 말아야 할 곳 바로 지옥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이 강동협 목사의 말이 믿어지지 않아도 이 경우의 수를 봐서라도 여러분은 꼭 믿어야 합니다.
오늘 부활주일을 맞아서 예수님의 부활을 꼭 가슴으로 깨닫고, 사망권세를 이기고 살아가는 부활의 존재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우리의 삶을 다시 새롭게 하고 부활의 신앙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영생을 얻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부활을 믿고 비록 지금 현재의 삶이 힘들고 어려워도 잘 견뎌내고 참아내며 천국영생의 소망을 갖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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