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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도 알기 원하는 구원
강동협 2022-10-08 추천 0 댓글 0 조회 354
[성경본문] 베드로전서1:3-12 개역개정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천사도 알기 원하는 구원

 

2022109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베드로전서 1:3-1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과 천국인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10월 이달의 성경읽기로 베드로전서와 후서를 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여러분의 성경읽기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 주일 설교도 그에 맞추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베드로전서 1:3-12절까지를 본문으로 해서 천사도 알기 원하는 구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베드로의 개인의 삶을 보면 베드로는 참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어촌의 어부출신으로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굵직굵직한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신앙고백을 하면서 예수님으로부터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라는 칭찬을 들으면서 이 신앙고백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화산에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이 하얗게 변화하신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더불어 말하는 것을 보는 체험도 합니다.

 

그 외에도 베드로에 관련하여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베드로의 삶 가운데서 가장 극적인 장면 두 개를 꼽으라고 한다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베드로의 순교 장면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실수가 있고,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 베드로의 최고의 실수이자 잘못은 예수님을 배신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베드로만 배신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유독 베드로의 배신에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은 유약하여 다 예수님을 배신할 것 같아도 예수님의 가장 충성스런 제자인 베드로는 절대로 배신할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베드로가 보기 좋게 예수님을 배신합니다. 아마도 베드로를 시기하고 질투했던 사람들은 베드로의 배신을 보고 꼴좋다. 그렇게 예수님을 배신하지 않겠다고 잘난 척을 하더니 너라고 별수 있나?” 하면서 베드로를 비웃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베드로도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굉장히 수치스럽고 자기 자신이 그렇게 미웠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는 사라지고, 부끄럽고, 미안하고 죄스런 마음에 그의 마음을 쪼그라들고 다시는 하나님 앞에 설수가 없고,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던 그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는 질문을 하고, 예수님을 배신한 베드로가 도저히 자기 스스로 할 수 없는 고백을 세 번이나 하게 합니다.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렇게 베드로의 사랑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에게 그가 걸어갈 길을 미리 말씀해 줍니다.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인지 미리 말씀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대로 베드로는 로마에서 기독교 박해 기간에 십자가에 거꾸로 메달려 순교하게 됩니다.

 

예수님에 대한 충성과 배신, 그리고 회복에 이어 순교하기까지의 베드로의 일생을 생각하면서 베드로 전서와 후서를 읽는다면 베드로전후서가 더욱 은혜롭게 읽히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베드로가 예수님의 수제자로 인생을 살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배신하였다가 다시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을 경험하고 다시 예수그리스도의 사도로 살면서 베드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저는 베드로 전서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습니다. 다른 서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자신의 전 인생을 통틀어서 후세 사람들에게 딱 한통의 신앙의 편지를 쓴다고 한다면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성경 66권에서 베드로가 남긴 성경은 베드로전서와 후서입니다. 그렇다고 베드로가 쓴 편지가 무슨 몇 백페이지에 이르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말 성경을 보면 377쪽에서 387, 그러니까 페이지수로 10페이지에 불과한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담겨진 내용들은 정말 베드로사도가 꼭 남기고 싶은 내용이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베드로는 베드로전서를 통해서 어떤 내용을 꼭 전하고 싶었을까?

 

첫 번째로 베드로가 꼭 전하고 싶었던 것은 구원입니다. 베드로는 구원에 대한 말을 꼭 하고 싶었습니다.

 

다함께 베드로전서 1:3-5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특별히 베드로가 말하고자 하는 구원은 말세에 나타나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재림하여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마지막 날에 우리가 구원을 얻도록 당신의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은 할 수 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은 일관적으로 여러 가지 시험 때문에 근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근심하지 말라정도가 아니고 오히려 크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야고보 사도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야고보서 1:2절 말씀을 보면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왜 그렇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여러 가지 시험이 우리의 믿음을 확실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공동번역 성경은 여러 가지 시험이 우리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불로 연단하여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게 되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의 믿음은 처음 예수님을 믿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단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믿음이 초보자의 믿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성한 믿음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이 이론상의 믿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계속하여 믿음의 테스트를 거치는 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고, 우리의 믿음을 더욱 순수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혹시 만나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다면 여러분을 온실이 아니라 바람이 부는 들판에서 여러분의 믿음을 단련하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꼭 믿음의 테스트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이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안겨다 줄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처음 예수 믿는 그 믿음의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그 믿음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 믿음을 잘 성장시켜야 하고, 믿음을 잘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결국은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이란 예수님 재림 때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하고 믿는 자들은 구원하는 확실한 전인적인 구원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구원에 대하여 구약의 믿음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는데, 그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그들이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구원이 언제, 어떤 모양으로 일어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을 때에 그들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서 그 구원이 언제,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선지자들이 성경을 연구하여 깨달은 결과 그 구원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습니까? 자신들을 위한 것이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연구하고 노력하여 찾은 진리가 그들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너희를 위한 것이었다고 오늘 성경은 말합니다.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이지요.

10절부터 12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이 구원이 바로 우리를 위한 것인데,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우리에게 알린 것이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어떻게 구원받는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우리에게 알린 것이지요. 그런데, 이 놀라운 진리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누가 알기를 원하는가? 천사들까지도 알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들은 복음은 그저 그런 소식이 아닙니다. 들어도 좋고 듣지 않아도 괜찮은 그런 시시한 내용이 아닙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렇게 알기를 원했고, 그래서 그것을 알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을 살펴서 그들 속에 있는 성령이 알게 해주신 것이고, 천사들도 알기 원하는 그런 구원의 복음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에 상남교회 행복전도학교를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강의를 하였고, 최옥자 전도사님과 정기훈 전도사님과 최진휘 전도사님이 복음제시 시범을 보이면서 행복전도복음의 내용을 함께 선포하고, 함께 외우고 그 내용을 설명하였습니다.

 

저는 이 복음의 내용을 선포하고 외우고 설명하는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외우고, 그 내용을 설명하면 잠자던 내 영혼이 깨어납니다. 피곤하지가 않아요. 즐겁고 행복합니다. 복음을 선포하고 외우고 설명하다보면 성령이 주시는 은혜가 저를 덮어요. 제가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은혜로운 말들이 생각나고, 성령이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내용이 예수그리스의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설명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얼마나 귀한지 다시 한 번 깨닫고, 내가 지은 죄가 얼마나 크고, 나의 죄가 얼마나 비참한지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복음을 선포하고 암송하면서 그 십자가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 구원의 복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귀한지 천사까지도 알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무리 좋은 것도 깨닫는 사람만 깨닫습니다. 똑같은 설교를 들어도 은혜 받는 사람만 은혜 받습니다. 다 은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복음도 마찬가지.

 

지난 주 수요일에 상남교회에서 행복전도학교를 하고 수요 예배 전에 상남교회 선교관의 한 방에서 쉬고 있는데, 상남교회 한 남자 집사님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 분은 제가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분인데, 최근에 자신이 봉투를 준비하고는 누구를 도울까 하는데 갑자기 제가 생각나더랍니다. 그리고 상남 교회의 생활이 어려운 한 다른 집사님도 생각났답니다. 그래서 두 분 중에 누구에게 줄까 하다가 그래도 같은 교회 교인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분에게 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 주보를 보니까 수요예배 설교자로 강동협 목사가 온다는 것을 알고는 아..이 봉투는 강목사님 것이구나 라고 생각해서 수요일에 예배하기 전에 저를 찾아와서 저에게 봉투를 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봉투를 잘 받았습니다. 그렇잖아도 목회훈련원 후원금이 더 필요한데, 이렇게 하나님이 나를 떠올리게 한 데에는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사인으로 알고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를 떠올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매주 암송예배를 한다고 합니다. 저에게 암송예배에 대한 권면을 듣고 지금 아이들과 매주 암송예배를 한다는 겁니다.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몰라요. 이 집사님은 나에게 5년 전인가 암송예배에 대한 소개를 받고는 암송예배를 시작하였고,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저를 떠올린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구나. 감동이 되었어요.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들었다고 깨닫는 것이 아니고 깨닫는 사람만 깨닫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구원의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복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이 복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는 사람도 있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구원은 천사까지도 알기를 원했던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구원을 누구를 통하여 전하는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를 통하여 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저 그런 것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이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하여 확증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복음전도자가 얼마나 영광스럽고 귀한 존재인지,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는 존재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첫 편지에서 가장 먼저 이 구원에 대하여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 구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귀한지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그 구원이 누구를 위한 것이고, 어느 때에 임할는지 알고 싶었던 그 구원바로 이 시대에 우리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고, 그 구원을 누구를 통하여 어떻게 구원 받는가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린 것이고, 그 구원은 천사들까지도 알기 원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꼭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사도 알기를 원하는 그 구원을 전하는 복음, 그 복음이 지금 저와 여러분, 우리 가슴에,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 아름다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정말 영광으로 알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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