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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2
강동협 2022-09-11 추천 0 댓글 0 조회 472
[성경본문] 에베소서4:1-6 개역개정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2

 

2022911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4:1-6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 민족 역사를 보면 추석 명절은 농경문화였던 우리 조상들이 곡식을 추수하고 다음해의 농사에도 풍년을 기원하면서 조상들께 감사하는 차례를 드리고 성묘를 하는 절기입니다. 물론 조상들께 차례를 지내는 것이 우상숭배라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우리 기독교문화와는 맞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추석명절은 대대로 우리들 가정을 하나로 만드는 매우 중요한 절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이나 결혼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헤어졌던 가족들이 추석명절이 되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헤어졌던 형제들도 함께 만나고, 삼촌과 사촌들도 만나는 시간이 바로 추석명절의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하나임을 확인하는 그런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2”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삶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일까? 지난 주에는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죽어도 천국에서 눈 뜰 것을 확신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을 살수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웃의 고통과 아픔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갖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두 번째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삶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그 만큼 교회는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가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분열은 하나됨을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슬퍼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에베소서 4:3절 말씀을 보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이라는 말입니다. 성령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고, 마귀는 분열을 일으킵니다. 절대로 교회가 나눠지는 것을 성령의 역사로 포장하면 안됩니다. 분열은 마귀의 짓입니다.

 

지난 번에 제주 기독교 순례 탐방을 했을 때 제주시 한림에 있는 한림교회를 탐방하였습니다. 한림교회에는 강문호 목사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강문호 목사님은 군산에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였던 분이고, 일제에 체포되어 16개월 형을 받고 옥고를 치룬 분이었습니다. 후에 1942년에 한림교회 6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목회 하던중에 19457월에 미군이 일본군함을 폭격하였는데 포탄이 교회당과 사택에 떨어져셔 여동생이 사망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강문호 목사님은 미군정의 하지 중장에게 요청하여 일제 신사터 자리를 불허 받아 교회당을 새로 건축하게 되었는데 그 예배당이 바로 지금의 예배당이었습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면 강문호 목사님이 제주도의 교회를 위하여 크게 하신 일 중에 하나로 소개한 것이 바로 한국교회의 분열 중에 가장 뼈아픈 분열의 역사가 바로 우리 통합측과 합동측의 분열인데, 이 분열의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제주노회 소속 모든 교회가 분열하지 않고 통합 측에 남아 있게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목사님의 대단한 공로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보면 제주도 교인의 80%가 다 통합측 교인들입니다. 강문호 목사님이 이렇게 할 수 있는 데에는 어떤 요인이 있었을까? 생각하면서 제주기독교 100년사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통합측과 합동측이 분열할 때 강문호 목사님은 제주노회에서 어느 한 편에도 총대를 파견하지 않고 참관자를 보내서 총회의 화평에 노력하자라고 말하고 제주노회에서 그 안을 채택한 다음에 중립적 입장을 가진 목회자들이 모이는 충무로교회 기도회에 참석하여 양측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한국에서 선교하던 선교회 즉 미국 남장로교회, 미국 북장로교회, 호주 장로교회가 세 선교부 통합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이 방안에 협력하는 측이 통합 측이었고, 거부하는 측이 합동측이었습니다. 그래서 통합측은 선교사들의 세 선교부 통합방안을 받아들여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통합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강문호 목사님이 세 선교부 통합 방안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방안을 지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강문호 목사님은 교회가 나눠지지 않고 하나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입니다.

 

통합측이 제시한 통합 방안을 보면, 한국교회는 wcc에 대한 심각한 의견차이 때문에 교회의 화평을 위해 이를 탈퇴한다. 한국교회는 wcc적 에큐메니칼 내에 자유적이요 용공주의적이요 세계단일교회를 지향하는 어떠한 운동에도 반대한다. 라는 통합방안을 내면서 합동측에서 문제제기하는 것을 다 받아들이고 분열되지 않기를 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동측에서 이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강문호 목사님에게는 교회가 분열되지 않고 하나를 유지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통합측에 잔류할 것을 결심하게 되는데, 이러한 강문호 목사님의 리더십으로 제주노회 소속 모든 교회가 분열하지 않고 다 통합측에 잔류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회가 분열하지 않고 하나가 될 수 있겠는가?

 

첫째, 모든 사람이 각자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 부르심의 자리가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목사로 부르심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장로로 부르심을 받았고, 어떤 사람은 집사로, 어떤 사람은 권사로, 어떤 사람은 교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합니다.

 

장로가 목사하려고 해서도 안되고, 집사가 장로하려 해서도 안됩니다. 교회에서 각자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자신의 그 일에 충실하게 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장로가 안되었다고 교회를 떠난다거나 항존직 선거에서 떨어졌다고 삐진다거나 그래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각자의 부르심의 자리에서 충성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이 말은 각자의 부르심을 존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장로 하는 일이 마음에 안든다고 장로의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거나, 저 사람은 나보다 더 신앙생활 늦게 했고, 나보다 더 우리교회에 늦게 나왔는데 나보다 일찍 임직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각자의 부르심을 인정하고,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둘째,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이 겸손해야 다른 사람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화평하고, 교만한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분열됩니다. 교회는 온유한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성격이 불같은 사람이 많으면 교회는 분열하게 됩니다. 물론 성격이 불같은 사람은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화평을 위해서는 성격이 온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성격은 쉽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자신의 성격이 불같은 사람은 최대한 교회 공적인 자리에서 말을 적게 해야 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하면 안됩니다. 성격이 불같은 사람이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하면 반드시 분열이 있습니다.

 

여러분 주장이 강하십니까? 그런데도 아직 교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 않고 그 주장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다른 주장이 강한 사람이 들어왔을 때, 그 사람은 여러분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격이 불같고 자신의 주장이 강한 사람은 유연함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온유입니다.

 

그리고 오래 참아야 합니다. 오래참음이 곧 사랑입니다. 오래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 오래참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래참지 못하는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래참는 사람이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오래참음으로 상대방을 용납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참아주어야 합니다. 다 실수가 있고, 다 잘못이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다 연약하고, 다 상처받고, 다 약한 존재입니다. 강한 척하나 약하고, 웃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울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위로받아야 하고, 다 사랑받아야 합니다. 다 실수가 있고, 다 아파요. 그래서 사람은 오래참아 주어야 합니다. 오래참아 주어야 그 진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오래 참아주어야 그 사람의 진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오래참아주지 못하면 우리는 그 사람의 진가를 알지 못하고 그 사람을 오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정말 소중하고, 정말 하나님이 귀하게 부르시고,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람인데 우리는 그 사람을 놓쳐버리고 맙니다.

 

유정란도 부화할 때까지 오래 품어주어야 병아리가 되는 겁니다. 오래품지 않으면 병아리가 될 수가 없어요. 엄마도 어린 아이가 걸을 때까지 오래 참아야 아이가 걷는 기쁨을 누리게 되고, 아이가 말할 때까지 오래 참아주어야 말을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는 법입니다. 사람은 오래참아 주어야만 그 진가를 알 수가 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래 참아 줍시다. 우리 자녀들, 오래 참아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보십시오. 예수님도 우리를 오래 참아주셨습니다. 언제까지 참으셨습니까? 죽을 때까지 우리를 오래 참아주었습니다.

자식들도 언제 정신 차립니까? 자식들은요, 부모가 죽어야 정신차립니다. 부모가 아파야 정신 차리고, 부모가 죽어야 정신 차리는 것이 자식들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가? 죽을 때까지 참는 겁니다. 부모가 아파도 정신 못차리고, 부모가 죽어도 정신 못차리는 자식들은요 희망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더사랑의 자식들은요, 적어도 우리가 죽으면 정신을 차릴 줄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자녀들 오래 참아줍시다. 오래 참으면 반드시 우리 자녀들이 정신 차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부모 아플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부모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빨리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죽고 나서 정신 차리면 그래도 감사한데, 그러면 너무 늦어요. 효도는 살아있을 때 하는 겁니다. 부모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는 믿음 생활 잘 하시고, 나쁜 짓을 하고 있다면 빨리 그 짓 그만두고 빨리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이 말이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성령이 우리를 하나 되게 하셨는데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성령께서 우리를 평화의 줄로 하나 되게 묶었다는 겁니다. 돌돌돌 우리를 하나로 묶었는데 평화의 줄로 묶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래 우리 어떤 존재인가? 우리는 본래 평화의 줄로 하나가 된 존재라는 겁니다.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보고 그것을 지키라는 겁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평화의 줄로 하나 되게 묶어 놓으셨으니 그것을 힘써 지키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하나됨을 위해서 얼마나 지키셨습니까? 우리는 몸도 하나요 우리가 믿는 성령도 한분입니다, 주도 한분이요, 믿음도 하나요, 우리가 받은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하나됨을 얼마나 지키고 있습니까? 우리 믿는 하나님이 하나가 아니고 여럿입니까? 아니지요. 한 분 하나님이지요, 우리가 믿는 주님이 여럿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도 오직 예수그리스도 한분이지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도 여럿이 아니고 한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도 하나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분열되고 나눠지는 것은 주님을 여럿 섬기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여럿 섬기는 것이고, 우리의 믿음도 다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서 절대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분이요, 주님도 한분이요, 성령도 한분이요, 우리가 한 몸이니 너희들은 절대로 분열하지 말고 평안의 메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것입니다.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되 힘써 지켜야 합니다. 대충 지키는 것이 아니고요, 하나인척 흉내 내는 것이 아니고요, 힘써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대충이라도 지켰으면 좋겠어요. 하나되게 하신 것을 흉내라도 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힘써 지키지는 못할망정, 대충 지키지도 못하고, 흉내도 내지 못하고, 힘써서 분열하려고 합니다.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을 일부러 모함합니다. 힘써 분열하라는 것은 마귀의 짓인데, 힘써서 마귀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더사랑 교회 성도 여러분, 힘써서 성령이 평화의 매는 줄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는 정말 아름답고, 교회는 천국의 모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힘써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다 보면 아하 천국이 바로 이런 곳이구나..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는 곳이 천국이고, 오래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곳이 천국이고, 평화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는 곳이 천국이구나.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우리 교회를 통해 영광받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게 하시고, 오래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용납하게 하시고, 평화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킴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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