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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제일 중요한 덕목
강동협 2021-10-17 추천 0 댓글 0 조회 528
[성경본문] 디모데전서1:12-17 개역개정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독교인의 제일 중요한 덕목

 

2021103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본문: 딤전 1:12-17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기독교인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덕목은 겸손입니다. ‘겸손

 

금방 제가 무엇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까? 우리 기독교인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에게 중요한 덕목이 어디 겸손만 있겠습니까? 정직해야하고, 검소해야 하고, 인내해야 하고, 용기도 있어야 하고, 믿을 만 해야 하고, 책임감도 있어야 하고, 성실해야 하고..그 외에도 많지요. 우리 기독교인으로서, 아니 사람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꼽겠습니까? 저는 겸손이라는 덕목을 꼽겠습니다.

 

왜 그런가? 그 만큼 겸손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덕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일 힘든 덕목 같습니다. 겸손이 제일 힘들어요. 반대로 제일 쉬운 것이 무엇인가? 교만입니다. 이 교만은 제일 쉬우면서도 그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교만해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아니 교만해지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교만이 고개를 듭니다.

 

돈이 없어서 사람 노릇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고 물질의 축복을 달라고 울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물질의 축복을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돈이 생기자 교만해 집니다. 가난한 사람을 우습게 보고, 저 사람들은 게을러서 가난하다고 말하고, 저 가난한 사람들은 무언가 신앙에 문제가 있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건강을 잃어버려서 건강을 위해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건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건강해지자 사람은 교만해 집니다.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직장 형통을 위해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직장생활가운데 형통을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직장이 형통하면 또 교만해 집니다.

 

사업이 힘들어서 사업성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사업을 형통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업이 형통하자 교만해 집니다.

 

교회가 작습니다. 눈물 나게 작아요. 작은 상가 건물에 자리도 그리 많지 않은데 그나마 그 자리도 빈자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부흥을 위해서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놀랄 정도로 교회를 부흥시켜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교회가 부흥하면 교만해 집니다.

 

믿음이 부족하다고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믿음을 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믿음이 생기자 또 교만해 집니다.

공부를 잘하게 되면 교만해 지고, 명문대학에 들어가니 교만해지고, 좋은 직장에 취직했더니 교만해지고..

 

틈만 나면 교만해 집니다. 남편 조금 잘되면 교만해지고, 자녀 조금 잘 되면 교만해지고, 돈이 조금 생기면 교만해지고, 교만은 정말 애를 쓰지 않아도 저절로 교만해 집니다.

 

우리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복을 주기가 두려울 것 같아요. 너무 너무 복을 주고 싶은데 그 복을 받으면 또 교만해져서 결국 망하게 되니까..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거든요..조금 뭐 좋아지면 교만이가 꿈틀거리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고 싶어도 망설일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교만이라는 이 마귀의 유혹에 너무 쉽게 넘어갑니다. 아담 때부터 그랬어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류의 시조, 아담부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보면 마지막 이 교만이라는 유혹을 넘기지 못하고 쓰러져 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겸손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울이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그렇게 기도했지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 하시면서 육체의 가시를 고쳐주지 않은 것처럼 교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시를 주시기도 합니다.

교만하지 말라고 물질적인 어려움도 주시고, 교만하지 말하고 육체의 질병도 주시고, 교만하지 말라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 않으시고 그냥 놔두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 어떤 문제 가운데 고통스러워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 여러분 자신을 잘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삽니다. 여러분이 고통가운데 있다면 지금이 겸손해야 될 시점입니다. 지금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의로움과 자랑과 교만을 내던져버리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돌아올 시점입니다.

 

,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겸손한 사람으로 설 수 있겠는가?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은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했다고 고백합니다.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했다...

바울은 자신에게 넘치도록 풍성하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과거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비방하고 박해하고 폭행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돌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런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긍휼을 입게 하셨어요.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불러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사람에게 은혜를 받아도 막 살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막 살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에게 은혜를 받은 사람은 막 살수 없지요. 나중에 성공해서 선생님을 찾아 뵙고 고맙다고 인사해야 할 것 아닙니까?

하물며 하나님의 은혜를 정말 입었다면 어떻게 막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렇게 살면 안되지요.

배은망덕이란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베풀어주신 은혜를 배신하고, 베풀어주신 덕을 잊어버린 것을 가리켜서 배은망덕하다고 합니다. 흔히 배은 망덕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교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배은망덕한 것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꼭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게 되면 우리가 겸손하게 살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가 겸손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죄인 중의 괴수임을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교회 안에서 교만한 사람은 꼭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교만해요.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믿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냥 믿음이 부족하니까 겸손하게 예배드리고 그냥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 교만이라는 마귀는 누구에게 고개를 드느냐? 믿음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은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모습에서 차이가 납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되면 자신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기 때문에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켰으니까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믿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도 내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자신을 돌아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내가 정말 이웃을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셨는데 내가 혹시나 부모님을 제대로 공경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여러분, 내가 다른 사람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평가해 줍니다. 그러나 나 스스로는 절대로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 중의 괴수다. 내가 하나님께 가장 큰 죄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내가 가장 큰 죄를 저질렀고, 그 죄를 용서받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제가 결혼 주례하면서 그런 주례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죄인 중의 괴수임을 잊지 말라. 신랑은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사랑해주고 나와 결혼해준 아내의 은혜를 잊지 말라. 아내는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사랑해주고 나와 결혼해준 남편의 은혜를 잊지 말라.”

그런데 부부간의 문제는 어디에서 나옵니까? 내가 너보다 잘 났다고 하는데서 나오는 겁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까? 남편의 죄 때문에 죽었습니까? 아니면 아내의 죄 때문에 죽었습니까? 아니지요? 누구의 죄 때문에 죽었습니까? 나의 죄때문에 죽었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죽었는데 나보다 큰 잘못을 범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바울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죄인 중의 괴수니라이것을 꼭 기억해야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사는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신 이유를 기억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하여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참으시고 인내하시고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해 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은 그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긍휼을 베푸신 이유는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을 보이기 위해서이다.

오늘 본문 16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딤전 1:16)

 

여러분, 후대 믿음의 사람들에게 본을 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긍휼을 베풀었다고 믿고 있으니 바울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후대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자신에게 긍휼을 베풀었으니 바울이 얼마나 자기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았겠습니까? 그러니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교만이 꿈틀거리는데 바울은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온통 자신의 서신에서 겸손에 대하여 말씀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래 참으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면 벌써 벼락 맞아 죽었겠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 대하여 참고 또 참으시고, 또 참으시고..오래 참으심을 보이시고,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신 이유는 먼저 우리에게 오래 참으심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후대 사람들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냥 막 살면 안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관계적으로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것을 우리 자녀들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을 지켜보는 것은 단순히 부모들의 어려움을 지켜보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자신들이 당하게 될 어려움을 부모를 통해 미리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보여주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이런 문제를 만날 때 믿음의 사람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바른 믿음인지 보여주어야 하는 겁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당하면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당했을 때 믿음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어야 하는 겁니다.

단순히 이런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서 자녀들에게 미안하고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본이 되어야 합니다.

목사가 본이 되어야 하고, 장로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 권사가, 안수집사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우리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청년들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까지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나는 과연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살았는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어떻게든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었는가? 가정에서 부부간의 어려움이 생겼을 때 자녀들에게 본이 되도록 믿음으로 해결하고 있는가? 되돌아보세요.

 

교회에서 우리 청년들과 우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교회 어른으로서 본이 되는 결정을 하고,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해왔는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면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설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본래 가만있어도 우리 본성이 우리를 교만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겸손을 말씀하십니다. 조금의 틈만 있어도 교만이 일어나려는 이 세대 가운데 우리 더사랑교회 저와 여러분은 겸손으로 무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꼭 기억하고, 내가 죄인중의 괴수임을 기억하고,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나에게 긍휼을 베푸셨음을 기억해서 겸손이라는 귀한 덕목을 소유하고 누리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겸손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겸손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내가 죄인 중의 괴수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후에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고 긍휼을 베풀어주셨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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