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의 제사장인 이드로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사법과 행정과 군사적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정말 하나님은 높고도 넓으신 분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을 통하여도 역사하시는 분임을 통해 오늘날 믿지 않는 이들을 통하여도 하나님의 뜻을 펼쳐 가시는 분임을 믿기에 오늘도 믿지 않는 정치 지도자와 경제전문가와 다른 종교인들을 통하여도 하나님의 섭리는 계속하여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믿고 우리 한국교회가 옹졸하지 않게 하시고, 대담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온 세상을 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 경제 외교 문화 교육 국방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을 기억하시어 그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펼쳐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시고, 그들을 통하여 기독교적 바른 가치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그들을 통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이 살만한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을 통하여 복음이 올바로 선포되고, 그들을 통하여 한국교회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옵소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활동이 움츠러든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직장을 잃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림에 있는 전세계의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그들에게 먹을 것이 공급되게 하여 주시고, 해외 선교사들이 사역을 감당할수 있도록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게 도우시어 그들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게 하옵소서. 특별히 네팔과 인도에 있는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사역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속히 안정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잘 움츠렸다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오종진 집사님을 붙들어 주시어, 속히 오종진 집사님의 믿음이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어 막힌 모든 것이 뚫리게 하옵소서. 막힌 경제 문제가 뚫어지게 하시고, 막힌 가정 문제도 뚫리게 하시고, 막힌 인간관계가 뚫어지게 하시고, 막힌 모든 것들이 뚫어져서 정말 이 세상에서 참 자유와 평강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믿는 기쁨과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속히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더사랑의 모든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그들의 자리가 예배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자리가 사명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자리가 소명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성령하나님께서 우리 더사랑의 모든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서 역사하여 주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