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0일 말씀묵상 2일
제목 : 성경전수자로서의 아버지
본문: 잠언 4:3-9
1. 찬송: 199장(찬송을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여십시오.)
2. 기도:(어떠한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자세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3. 성경본문과 주제를 5분정도 묵상하십시오.
4.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을 1절만 암송해 보십시오.
5. 말씀에 대한 해설을 읽으십시오.
잠언 1:1절은 솔로몬이 다윗의 아들임을 밝힙니다. 성경에서 다윗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윗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한 사람이 있을까요? 시편 150편에서 ‘다윗의 시’ 또는 ‘다윗의 마스길’ 등 다윗과 관련된 시가 73편이나 됩니다. 시편 150편중에서 무려 절반정도가 다윗이 쓴 시입니다. 그 만큼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다윗이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된 것은 바로 그가 받은 환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얼마나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는지,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피신할 때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었는지, 시편을 펼치고 다윗의 시를 읽다보면 솔로몬의 아버지인 다윗의 하나님 사랑과 말씀 사랑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 사랑과 말씀 사랑은 고난이라는 환경가운데서 다윗이 누렸던 놀라운 복이었습니다.
(시 13:1-6) 『[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이렇게 다윗이 시편을 통하여 드러내는 모든 믿음의 고백들은 평안한 가운데 책을 읽으면서 얻은 깨달음이 아니라 고난과 고통가운데 영혼이 곤고하고, 낙망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것입니다.
(시 19:7-10)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다윗은 그의 신하들과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 율법 이야기를 했을 것입니다. 다윗왕은 어린 시절부터 솔로몬에게 지혜를 얻으며 버리지 말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잠 4:4-9)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솔로몬의 마음에 새겨진 아버지 다윗의 모습을 보십시오. 여러분은 자녀를 위해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자녀들의 마음에 어떤 이미지로 새겨져 있습니까?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말씀, 성경전수자로서의 아버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6. 묵상을 통해 주신 말씀에 순종하십시오(구체적인 적용결심과 나눔).
7.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자녀들에게 성경전수자의 모습으로 기억되는 아버지게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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