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유일한 법칙
강동협 목사
복습. 제 1문답. 인간의 최고 목적
1. 웨스트 민스터 소교리 문답 1을 암기해 봅시다.
가. 문1. 인간의 최고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1. 인간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2. 인간의 최고 목적
가. 인간의 최고 목적이란 사람이라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목적 즉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최고의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면서 가질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목적보다 위에 있으며 우선적인, 가장 ( )인 목적을 말한다.
다. 이에 대한 소요리 문답의 답변은
1) 하나님을 ( ) 하고
2) 영원토록 하나님을 ( )하는 것입니다.
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
1)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심으로써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만물에 두셨다. 특별히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이성을 주신 목적은 우주만물에 나타난 ( )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나의 삶의 전 영역에서 모든 근거를 ‘( )을 위하여’ 에 두는 삶을 의미한다.
3) 우리는 ( )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외아들을 아낌없이 바침으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다. 순종이 없는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마.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 함.
1)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말은 나의 모든 생각과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어떠한 ( ) 에서도 그 뜻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기꺼이 따르는 것을 말한다(롬 8: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 ) 선을 이루느니라)
제 2문답.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유일한 법칙
소요리 문답 제 2문답을 암기.
가. 문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법칙은 무엇입니까?
나. 답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유일한 법칙은 신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방법을 물어보는 이유
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거나 경험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즉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인간은 모른다, 인간 스스로는 알 수가 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질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방법을 지시하시는 ( )이 따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법칙이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영화롭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도 없다는 말이다.
여기에 다른 종교와 기독교의 근본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종교는 ‘근원을 추구하는 것’이다. 즉 종교는 인간과 세상의 근본 진리를 탐구하거나 추구하는 것이며, 그 추구하는 주체는 인간이다. 여기에는 인간이 뭔가를 알고자 하면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 스스로에 대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셔야만 우리가 비로소 알 수 있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의 영역을 초월하여 계시며, 우리는 인간이 가진 한계 때문에 무한한 하나님을 다 파악할 수는 없다. 아무리 우리 쪽에서 하나님을 탐구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런 인간이 하나님을 알기 위한 방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알게 하시는 것 밖에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설명해주신 만큼만 하나님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하나님이 ( )에 친히 자기 자신에 대한 성품과 계획을 가르쳐 주신 것을 ( )라고 한다.
3.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
가. 일반 계시: 자연 법칙과 만물을 통해서, 인간의 양심을 통해서도 세상을 창조하신 신(절대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데 이것을 ( )라고 한다
(롬 1: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 시 19:1-6절,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나. 특별 계시: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을 위해 특별히 알려주시는 계시로써 특별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 )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완전하고도 충분한 지식을 알려주는데, 이 특별 계시는 바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구분 | 일반계시 | 특별계시 |
어디에 | 자연법칙과 만물(양심, 도덕, 학문, 예술 등) | ( ) |
목적 | 하나님을 알도록 | 하나님에 대한 ( ) 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
차이 | 하나님에 대해 불충분하게 알 수 있음 | 하나님에 대해 충분하게 알려주심 |
1) 성경 기록이 완성되기 이전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 구름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등의 방법을 쓰셨지만 오늘날에는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알려주신다.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한 통로는 이제 성경밖에 없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한 법칙을 가르쳐주시는 계시는 오직 ( )에만 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맨 처음 기록된 것은 십계명이다. 이후 하나님은 친히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며 후손들에게 전하게 하기 위해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다. 특별히 성경에 기록된 내용은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을 낱낱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사 가운데서 특별하게 자신을 알려주신 것들을 선별하여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다. 성경 개관
1) 구약 39권, 신약 27권 총 66권이다. 이 66권 모두 하나님이 쓰셨다는 통일성 때문에 우리는 전체를 가리켜 성경이라고 부른다.
2)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3) 하나님께서는 선택받은 사람들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하게 하셨다.
4) 성경은 창세기를 기록한 모세가 처음 쓰기 시작해서 요한이 마무리하기까지 1600년 동안 40여명의 저자들이 기록한 책이다.
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
1) 성경은 하나님의 ( )로 쓰여졌기 때문이다(계시: 감추어진 것을 밖으로 드러내 보여주다).
2)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 )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될 내용을 가르쳐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에 오류가 없도록 역사하셨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3) 성경의 예언 ( ) 때문이다. 예수님의 탄생, 생애, 수난, 부활 그리고 승천, 재림에 관한 모든 내용이 성취되었으며, 또 성취되어 가고 있다.
4) 성경의 ( )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 사람에 의해 추리소설처럼 쓰여진 것이 아니라 40여명의 저자에 의해서 1600년 동안 기록된 성경이 한 사람이 쓴 것 같은 통일성을 이루고 있다. 각 시대에 걸쳐서 각종 문화적 배경이 다른 곳에서 살던 40여명의 사람들에 의해서 1600여년에 걸쳐서 기록된 성경이 통일성을 이룬다는 것은 배후에서 역사하는 분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5)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경의 모든 말씀이 신실하고 정확 무오한 진리임을 확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 자신이 ( ) 분이기 때문이다.
4. 우리의 믿음과 행동의 유일한 법칙인 성경
가. 대한예수교 장로회 첫 번째 신조.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 )한 유일의 법칙이다.
나. 그러므로 세상의 많은 학자들과 현인들의 지혜와 지식이 그럴듯해 보여도 그것이 성경의 ( )를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지, 성경을 전혀 배제한 상태에서, 어디 산에 들어가서 직통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거나 안타까운 자기만의 착각. 이 둘 중 하나이다. 성경과 다른 내용의 메시지를 직접 받은 경험이 실제로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며, 아무런 권위도 없고, 아무 유익도 없다. 그런 주장들은 교회의 지난 2000년 역사를 통해 모두 예외 없이 ( )으로 배척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수없이 반복된 잘못이며,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앙고백서 제 1장 성경.
우리는 신구약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종교개혁자들이 내건 “성경만”이라는 기치처럼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대한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는다. 신비체험이나 기적 등이 신앙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 ( )는 될 수 없다. 성경은 신앙과 행위에 관한 가장 정확한 ( )이므로 그것에 관련된 모든 것은 성경에 의해서 판단 받아야 한다.
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한 유일한 법칙인 성경.
1) 우리가 성경을 우리 믿음과 행동의 유일한 ( )으로 삼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 할 수 있다. 성경을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세상에서 많이 배우고, 도덕적 수준이 높아지고, 매너를 갖추더라도 인간의 최고 목적을 향해 나아갈 수 없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 )하고, 묵상하고, ( ) 실천하면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 수 있다.
2)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고 있는가? 성경을 읽지도 않으면서, 암송도 하지 않으면서, 묵상하지도 않으면서, 더 더욱이나 성경말씀을 적용 실천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한다고 말하는 것은 다 ( )이다.
3) 인간의 최고 목적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당장 결심하고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시 1:1,2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5.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3항 미리 보기.
1) 문3.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답3.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의무입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