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의 최고 목적
강동협 목사
복습. 왜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공부해야 하는가?
요리문답이란 무엇인가?
가. 헬라어 ‘카케테오’: 성경의 기본적인 ( )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것
나. 요리문답(要理問答): ( ) 진리에 대한 문답
2. 교회란 어떤 곳인가?
가.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 ( )를 믿고, 수호하며, 전파하는 곳
나. 바른 교회와 잘못된 교회, 건강한 교회와 병든 교회 구별법.
1) 교회가 얼마나 진리를 바르게 ( ) 있는가?
2) 진리를 바르게 ( ) 있는가?
다. 교회를 바로 세우는 진리를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 ) 공부이다.
3. 교리란 무엇인가?
가. ( )의 핵심적인 내용 혹은 ( ) 진리를 ‘교리’라고 부른다.
나. 교리를 다른 사람에게 묻고 가르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성경을 가르칠 수 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 )이다.
4. 우리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의 교리
가. ( ) 나. ( )
다. ( ) 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마.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바.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5. 종교개혁자와 교리문답
가. ( )와 교리문답
1) “나의 모든 책이 불타거나 없어진다 해도 ‘의지의 속박’(1525)과
‘( )’(1529)만 보존된다면 상관하지 않겠다”
2) 루터의 ‘소교리문답’은 개신교의 교리문답의 ( )가 됨.
나. ( )과 교리문답
1) 제네바 교리문답서(1542): 모든 교회는 주일 정오에 어린이들에게 교리교육을 함.
6.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서
가. 벨기에 신앙고백(1561년) 나. ( ) 요리문답( 1563년)
다. ( )신조(1618,19년) 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1647년)
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647년) 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 1647년)
7. 더사랑교회 성도가 배워야 할 교리 공부
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나. 하이델 베르크 요리문답
다. ( ) 라. 도르트 신조
제 1문답. 인간의 최고 목적
강동협 목사
1. 웨스트 민스터 소교리 문답 1을 암기해 봅시다.
가. 문1. 인간의 최고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1. 인간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2. 인간의 최고 목적
가. 인간의 최고 목적이란 사람이라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목적 즉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최고의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면서 가질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목적보다 위에 있으며 우선적인, 가장 ( )인 목적을 말한다.
나. 최고의 목적과 부차적인 목적: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겠다든가? 사업을 잘해서 성공한 기업인이 되겠다든가? 돈을 많이 벌어서 가족을 풍족하게 부양하겠다는 것은 ( )인 목적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목적들은 상대적인 개념으로써 ‘더 가치 있는 것’ 앞에서는 ‘수단’이 된다. 많은 목적 가운데 가장 궁극적인, 보다 주된, 최고의 목적이 있다. 나에게 최고의 목적은 무엇인가?
다. 이에 대한 소요리 문답의 답변은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2)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1) 성경에 표현된 ‘영광’이라는 말의 문자적 의미는 ‘무겁다’라는 의미이다. 이 말은 한 사람이 남들보다 더 탁월하게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을 대할 때 느끼는 묵직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성악가 조수미씨가 추리닝을 입고 동네 슈퍼마켓에 가서 라면을 산다고 한다면 동네 아줌마에 불과하다. 그 어느 누구도 조수미씨의 탁월성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조수미씨가 합창단과 혹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하면 그 탁월성이 드러나게 되며, 그 연주를 들은 사람들이 그를 향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박수를 치며 칭찬과 존경과 사랑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심으로써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만물에 두셨다. 특별히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이성을 주신 목적은 우주만물에 나타난 ( )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우리에게 입술과 감정과 인격을 주신 이유도 하나님이 위대하시고 선하시고 아름다우신 것을 알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다. 우리는 더사랑 교회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과 아름다우심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 그러나 이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것은 이렇게 교회에서 하는 종교행위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나의 삶의 전 영역에서 모든 근거를 ‘( )’에 두는 삶을 의미한다. 나의 생명, 나의 존재, 나의 사고, 나의 말과 행동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그 근거를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고, 그 기뻐하심을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즉 내가 살아가는 것의 근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사업하는 것의 근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공부하는 것의 근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직장생활 하는 것의 근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의 근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롬 14: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고전 10: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 우리는 ( )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외아들을 아낌없이 바침으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가 일생 동안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무슨 말씀이든지 다 받아들인다. 바로 이러한 순종의 자세가 바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의미이다.
마.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말은 나의 모든 생각과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께만 집중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뜻에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기꺼이 따르는 것을 말한다(롬 8: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사랑을 하면 즐거워진다. 사랑하는 그(그녀)를 생각만 해도 내 마음이 기쁘고, 즐겁고, 항상 그의 곁에 있고 싶고, 그의 마음을 알아주고 싶어 한다. 그에게 속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어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그저 감상적인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 그분 자신을 사랑하고, 그 분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때 그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즐거워한다’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
2) 만일 우리 인생의 목적과 즐거움을 세상에 있는 것들에 둔다면 그 기쁨의 대상은 반드시 사라질 때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 하나님 말고 영원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돈도 있고, 명예도 얻었고, 몸도 건강한데 공허함이 찾아온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과 삶의 이유, 가장 궁극적인 인생의 목적을 유일하고 참되신 하나님으로 삼은 사람은 아파도, 전쟁이 나도, 사업이 망해도, 늙어도, 심지어 자기가 죽어도 그의 소망과 기쁨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바.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얼마만큼 더 영화롭게 해드려야 하는가?
하나님은 그 스스로 이미 충분히 영화로우신 분이다. 우리가 그분께 영광 돌려야만,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그분이 영화로워지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그 분의 영화로움을 더하거나 덜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고 자꾸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삶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우리 삶을 통하여 그 자체로 이미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3.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첫 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의 첫 문답의 관련성.
1문: 살아서나 죽어서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
답: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몸도 영혼도
나의 신실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보혈로 나의 모든 죗값을 완전히 치르고
나를 마귀의 모든 권세에서 해방하셨습니다.
또한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나를 보호하시며,
참으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나의 구원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그러하므로(내가 주의 것이기 때문에) 그분은 그의 성령으로
나에게 영생을 확신(보증)시켜 주시고,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즐거이 그리고 신속히
그를 위해 살도록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다른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인생자체가 다른 사람들이다. 단지 주일에 교회에 다니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고, 성경에 나오는 기적을 믿는 차원이 아니다. 우리 성도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요 예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며,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하여 즐거이 그리고 기꺼이 그를 위해 사는 사는 사람이다.
4. 소요리 문답 2, 3번 미리보기
1) 문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법칙은 무엇입니까?
답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유일한 법칙은 신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문3.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3.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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