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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가장 큰 계명, 삶으로 증명하라
강동협 2025-08-24 추천 0 댓글 0 조회 20
[성경본문] 마태복음22:35-40 개역개정

35. 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가장 큰 계명, 삶으로 증명하라

 

2025824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1.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찬양: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시니까?

 

 

2. 설교를 위한 기도

 

3. 설교 본문: 22:35-40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 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고 말만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진짜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사랑한다고 고백하지만, 과연 그 사랑을 삶으로 증명하고 있습니까?

 

오늘은 마태복음 22:35-40절과 수 22:5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 가장 큰 계명, 삶으로 증명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인도의 성자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왜 나를 따라다니며 경배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스승님의 지혜가 놀라워서요!" "스승님의 말씀이 저를 깨닫게 합니다!"

 

그때 성자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만약 너희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내가 말한 것을 단순히 듣고 찬양할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너희 삶에서 행해야 한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깨우쳐 줍니다. 사랑한다는 것이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수많은 율법 조항을 지키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척했지만, 그 본질인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가장 큰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수많은 율법 조항 속에서 그 본질을 놓치고, 형식에만 집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시험하려고 묻습니다.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놀라운 대답을 주셨습니다. 수많은 율법 조항을 일일이 언급하는 대신, 모든 율법의 본질을 두 가지로 요약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37-4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크고 첫째 되는 계명(가장 큰 계명)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의 계명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네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서로 비교하여 우위를 따지는 계명이 아니라 이 두 계명 모두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계명은 중요하고, 어떤 계명은 덜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두 계명을 가장 큰 계명으로 말씀하신 것은 바로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강령일의 근본이 되는 큰 줄거리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공동번역 성경은 골자라고 번역합니다. 모든 율법의 본질과 핵심이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모든 성경의 뿌리라는 겁니다. 마치 건물의 가장 튼튼한 두 기둥과 같습니다. 이 기둥이 흔들리면 아무리 화려한 장식(곧 다른 율법들)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파고들고 또 파고들면, 그 안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이 사랑이야말로 성경의 정신이자 모든 계명의 본질입니다.

 

, 그렇다면 이제 중요한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까?

 

입술로만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실제 삶의 행동과 태도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225절은 그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 22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아멘!

 

여기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모습이 네 가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행함으로 사랑을 증명하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은 하지만 전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다면 그 사랑이 진짜일까요?

 

어느 날, 한 학생이 어머니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자주 했지만, 정작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고, 어머니의 부탁도 자주 잊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아들에게 손 편지를 남깁니다.

아들아,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때마다 참 고맙다. 그런데 엄마는 네가 설거지를 해줄 때, 쓰레기를 버려줄 때, 말없이 안아줄 때 더 깊은 사랑을 느낀단다.”

 

이 편지를 읽은 학생은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께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뿐 아니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사랑을 삶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부당한 일이 있을 때, 말씀대로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마음에 들지 않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 이런 작은 실천들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증명하는 순종의 행동입니다.

 

2. 하나님의 모든 길로 행함으로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의 모든 길'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방향과 성품을 따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길은 거룩과 정의와 자비와 긍휼의 길입니다. 이웃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작은 물질이라도 나누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걷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품인 정의와 자비와 긍휼을 따라 적극적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 사랑의 증거가 됩니다.

 

3.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그분과 친밀해지십시오.

오늘 본문 말씀은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계명을 지키는 삶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깊게 만드는 통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듯이,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동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딱딱한 규칙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사랑의 초대장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사랑의 관계를 누리게 됩니다.

한 할머니가 매일 아침 성경을 펴고, 조용히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손자에게는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이 내 마음에 가까이 오셔서 속삭이신단다.”

 

손자는 나중에 고백합니다.

할머니의 삶은 말씀 그 자체였어요. 할머니는 하나님과 정말 친한 분 같았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은 그분과의 친밀함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사랑의 관계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그 분과 더욱 친밀해 지시기 바랍니다.

 

4.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오늘 본문은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그분을 섬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모든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바로 사랑의 핵심입니다. 교회 봉사를 하거나 남을 도울 때, 마지못해 하는 마음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섬기는 것. 이것이 바로 마음과 성품을 다하는 섬김입니다. 사랑은 섬김으로 완성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율법과 계명의 뿌리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이것이 율법의 완성이요, 신앙의 본질입니다.

 

어느 날 한 선교사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선교사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데, 우리가 어떻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습니까?”

 

선교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이 제 삶을 보시면 됩니다. 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여러분은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저의 스승님이신 고 여운학 장로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인의 삶은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읽는 성경책이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성경책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그것을 삶을 증명하고 있습니까?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살아가며, 이웃에게 사랑을 흘려보내는 구체적인 행동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말로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작은 순종과 섬김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이 되고,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삶의 현장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 사랑을 증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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