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저희 부부는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창원서시찰 목사장로부부 수련회로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덕택에 제주도에 계시는 어머니도 뵙고, 3일동안 많이 걸었습니다. 오늘은 노숙인과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봉사가 있었습니다. 팔용동에 사시는 분은 교회에 오셔서 식사를 하고 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오늘의 메뉴는 카레덮밥입니다. 신재민 성도님이 후원하시는 돼지고기로 맛있게 만들어서 대접하였습니다. 신재민 성도님은 매월 2회 도시락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섬기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매주마다 헌금하시는 여러분들과 매주마다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도시락 봉사를 한지 벌써 몇년이 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한주도 빠지지 않고 섬길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섬김이 기쁨이요, 감사요, 행복이며, 이것이 바로 정의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6. 오늘 6월 첫날이네요. 행복한 주말 저녁 보내시고, 내일 기쁜 마음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