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주일 주보
강동협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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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한 주간 평안하셨습니까?
오늘은 교회에서 오랜만에 큰 행사를 치렀습니다. 남선교회 부울경 협의회 정기총회를 치렀고, 이번 정기총회에서 김병수 장로님이 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김병수 장로님의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1년간 부울경 협의회 일로 많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경남노회 남선교회 임원들이 도시락 봉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회장인 공병규 장로님께서 30만원을 헌금하셔서 1월에는 장로님이 주신 헌금으로 노숙인 식사를 대접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노숙인 도시락 메뉴는 팥죽이었습니다. 특별히 김정자 집사님이 오셔서 맛있는 팥죽을 끓여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팥죽이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솜씨가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이번에서야 알아갑니다. 이번에 정성들여서 만든 팥죽을 노숙인들에게 대접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1. 내일은 대림절 네번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내일 기도는 김영준 장로님, 성경봉독 류지민 어린이 입니다. 봉헌암송은 아직 신청자가 없어서...^-^
2. 다음주 화요일에 창원서시찰 임시시찰회가 우리 교회에서 있습니다. 오후 5시.
3. 예배후에 '믿음의 기도 P4U 사역'이 있습니다. 예배 후에 아이들은 담당전도사님, 청장년은 제가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이 있으신 분은 기도받고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4. 다음주 토요일은 성탄절 예배입니다. 예배는 주일 예배와 동일하게 11시에 드립니다. 예배후에는 예정대로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를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봉사를 하고, 1월 1일(토)은 도시락 봉사를 쉬도록 하겠습니다. 1월 1일, 신정인 만큼 노숙인들에게도 신년 첫날인데 도시락 봉사를 하자는 분도 계시지만 봉사자들이 신년 첫날에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것이 담임목사로서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서 목회적 차원에서 신년 첫날에는 하루 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신년첫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봉사자들도 장기적으로 기쁨으로 하기 위해서는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내일 기쁜 마음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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