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더사랑교회의 소소한 이야기.
1. 저희 부부는 지난 주 토요일과 오늘 양일간에 걸쳐서 제 1회 영남지역 선한목자부부 성경암송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암송하여 쓰기가 있었고, 오늘은 구두암송테스트가 있었습니다. 이 대회는 상금이 매우 큽니다. 1등 300만원, 2등, 3등 각 101만원, 4-6등 각 70만원, 7-40등 각 12만원, 41-70등 각 5만원..암송대회 포스터를 보고 1등 300만원..아내에게 제안했습니다. 우리 이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교회 수련전도사님이신 정기훈 전도사님 장학금을 마련해 주자고..혼자 나가는 것보다는 둘이 나가면 상금이 더 많아질 것이니 누구라도 한명 걸리면 좋지 않느냐고..그래서 아내는 2달전부터 준비를 했고, 저는 추석연휴부터 집중하여 준비하였습니다.
2. 오늘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족한 제가 1등(상금 300만원), 제 아내가 3등(상금 101만원)을 하였습니다.
3. 지난 주에 우리가 후원하는 나그네 공동체 김희경선교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미얀마에서 성경암송대회 준비중이라고..그래서 제가 무슨 배짱인지 혹시라고 하나님이 1등을 하게 해주시면 1등 상금으로 정기훈 전도사님 장학금이 마련되므로 아내가 받은 상금은 미얀마 성경암송대회 상금으로 드린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4. 오늘 저희로서는 최상의 결과가 나와서 정기훈 전도사님 장학금도 마련되었고, 미얀마 간호학원 성경암송대회 상금도 마련되었습니다.
5.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암송하면서도 은혜받고, 담임목사가 수련전도사 장학금 마련을 위해 애쓰는 것도 왠지 좋아보이고, 선교사님 사역에 도움이 되고, 미얀마 현지 사역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하며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참 좋습니다.6.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주일 맞으십시오. 샬롬!
.......강동협목사님 페이스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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