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7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사장과 레위인은 각자에게 맡겨진 직무가 있어서, 그 직무를 은혜가운데 잘 수행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임을 압니다. 레위지파인 고라자손이 반역을 한 이유가 그들이 아론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시기질투였음을 명확하게 알고, 앞으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레위집의 대표가 아론이며, 그 아론 자손으로 제사장이, 그 외 레위자손으로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며, 각각에 맡은 직무와 각자의 몫을 줌으로써 레위자손과 아론자손은 하나임을 깨닫게 하시고 서로 협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교회 안에 모든 성도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에 따라 서로 협력하여 봉사하게 하옵소서. 직분 문제로 서로 시기 질투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깨닫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기억하시어 지도자간에 시기질투하여 싸우지 않게 하시고, 한국 교회안에 목회자 간에 시기질투하여 싸우지 않게 하시며, 개 교회 안에서 성도 간에 직분상의 이유로 시기 질투하여 싸우지 않고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각자에게 주어진 직무를 감사함으로 잘 수행하게 하시고,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창녕아동학대사건의 당사자인 9살된 피해 아동이 앞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건강한 가정에 입양되어 사랑을 받으며, 받은 상처가 치유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의 가난한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루속히 코로나19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게 하옵소서.

또한 코로나19로 예배 외에는 소모임이 중지된 한국교회가 지혜롭게 잘 대처하여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게 하옵시고, 더욱 한국교회가 성숙한 성도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돌아오는 주일에는 교회창립 8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더사랑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교회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올바른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끄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존중받고 사랑받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순교자를 길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를 위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선포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세상의 가치를 거부하고 예수님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성도들이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더사랑교회에서 예배하며 행복을 누리게 하시고, 예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동하게 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서는 가난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부한 것이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하나님 앞에 오직 겸손하게 하옵소서. 헌금을 적게 내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헌금을 많이 하는 것이 자랑이 되지 않는 성숙한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자랑스러운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더사랑 성도들의 삶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그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