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늘의 기도
강동협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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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9일 금요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이 경건의 능력과 경건의 모양을 다 갖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삶을 경계하게 하시고, 반대로 경건의 능력을 말하면서 경건의 모양을 경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듯이 경건의 능력은 물론 경건의 모양도 잘 갖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한국교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드리는 영상예배가 장기화되면서 인터넷 영상예배에 익숙한 사람들이 현장예배 드리지 않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장예배처럼 바르게 예배하지 못하면서도 이것도 좋사오니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접하고 있습니다. 속히 예배의 자리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교회는 경건의 능력만 아니라 경건의 모양도 중시하며 경건의 능력을 경건의 모양에 잘 담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19 관계로 오후예배를 드리지 않는 동안 그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게 하옵시고, 오후예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잘 살펴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게 하시고, 말씀 앞에 반응하게 하시고, 믿음의 생각과 믿음의 행동을 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19관계로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성도들을 기억하시어 속히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들을 열어주옵소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허금영 집사님과 고경화 성도님, 김선미 성도님과 구연희, 구연서 자매를 기억하여 주시고,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동안 그들의 마음도 붙들어 주시고,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또한 가정에서 혼자 예배하는 박자경 집사님도 기억하시어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것처럼 말씀에 반응하며 말씀으로 살아낼 수 있게 하시고, 믿음이 떨어지지 아니하고, 더욱 말씀을 사모하여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옵소서. 속히 코로나19가 사라지고 모두 다 함께 모여 예배하며 성도의 교제가 있게 하옵소서.
최근 북한이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주시고 긴장관계가 속히 해결되며, 자유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레바논의 홍영민 선교사의 가정을 붙들어 주시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난민 구제 사역에 필요한 물질도 채워주시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가운데 있는 레바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더사랑의 모든 삶의 현장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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