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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말씀이 달지 않은 이유
강동협 2020-03-04 추천 0 댓글 0 조회 1347

잠언 40일 말씀묵상 6일

 

제목 : 말씀이 달지 않은 이유

 

본문: 시 119:103; 히 4:12

 

1. 찬송: 200장(찬송을 하면서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여십시오.)

 

2. 기도:(어떠한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자세로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3. 성경본문과 주제를 5분정도 묵상하십시오. 

 

4. 가장 인상 깊었던 말씀을 1절만 암송해 보십시오. 

 

5. 말씀에 대한 해설을 읽으십시오.

  제가 처음 암송할 때의 고민은 ‘달고 달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스트레스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에 대한 시편기자들의 고백은 저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지요.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103)

 

   어떻게 하면 시편기자들의 수준으로 말씀을 사모할 수 있을까? 이것이 암송을 하는 저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100절, 200절, 300절 말씀이 꾸준하게 쌓여가면서 말씀암송의 맛을 조금씩 알게 된 것입니다. 암송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암송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다는 엄마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과거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 암송이 힘들고 어려웠을까?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내가 병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영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감기에 걸린다든지 육신이 병들면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는 것처럼, 그래서 배가 고프기는 하지만 음식이 잘 먹히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내가 영적으로 병들었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건강한지, 병들었는지를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그 진단도구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을 펴서 읽는 것이 힘들다거나 성경을 전혀 읽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듯이 지내고 있다면 영적으로 병든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또한 성경을 암송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는 분도 영적으로 병든 것이 분명합니다. 원래 맛있는 음식은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지게 마련입니다. 성경이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은 성경을 읽다가 감동이 되는 구절을 읽으면 그것을 암송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암송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말씀이 우리에게 스트레스가 된다면 이것만큼 끔찍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끔찍한 일이 우리 주위에서 너무 흔한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 그렇다면 영적으로 병든 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일한 치료제는 역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우리 자녀가 아파서 밥을 먹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자녀가 밥을 먹지 않고 계속 굶겨둘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밥맛이 없더라도 억지로라도 꾸역꾸역 밥을 먹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밥을 먹어야 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병들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것이 힘들면 억지로라도 말씀을 꾸역꾸역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살아납니다.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병든 세포를 다 제거하고 깨끗하게 치료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읽기가 어렵고, 암송하기 싫어도 계속 성경을 읽고 암송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끝까지 붙들고 성경을 읽고 암송하면 어느 순간 우리는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다(시 19:10, 119:103)는 다윗과 시편기자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 성경을 끝까지 붙드십시오.

 

6. 묵상을 통해 주신 말씀에 순종하십시오(구체적인 적용결심과 나눔).

 

7.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성경이 꿀 송이처럼 달아질 때까지 끝까지 성경을 붙잡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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