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실한 자기실력과 건강한 믿음의 제자
- 강동협 2025.11.9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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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잠언3 : 5 - 8 | 개역개정
-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성경본문] 잠언22 : 29 - 29 | 개역개정
- 29.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착실한 자기실력과 건강한 믿음의 제자
2025년 11월 9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찬양: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시니까?
수족냉증(김혜선), 부정맥(김혜선), 수신증,갈비뼈골절(우미숙), 뇌경색 후유증(권선용), 뇌출혈, 당뇨(김영준), 치매(김인아 양정애) 갑상선 저하(이순실 김윤정)등 갑상선관련질병들,
감기, 독감(권민율), 천식, 심장병, 허리디스크(윤치호 강동협), 허리협착증(김혜선), 관절염(하분이), 신장병 및 기능저하, 간경화 등 모든 원인 모를 질병들(이영래) 갑상선 암, 간암(차혜경), 위암(차혜경), 대장암(신재민), 직장암 등 우리 몸 속에 퍼져 있는 모든 암들, 골화성근염,대퇴사두근근육파열 및 혈종(안재원), 오른무릅십자인대파열(김병수)
우울증, 불안장애, 미움, 원망, 시기, 질투, 분노 등 마음의 모든 질병과 죄악들
그 외 모든 인관관계로부터 발생한 모든 아픔과 상처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하여 주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든 질병이 떠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모든 질병이 떠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리는 모든 치유의 기도가 응답될 줄 믿사오며 이제는 설교를 위한 기도를 하오니
■ 설교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눈을 떠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설교 본문: 잠언 22:29 / 잠언 3:5-8
1. 서론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들과 천국인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지난 2주간은 303비전꿈나무의 4대 모토이자 인격훈련의 네 기둥인 신덕지체에 대한 말씀 중에 신(경건한 믿음)과 덕(성숙한 인격)에 대한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지와 체에 대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는 ‘착실한 자기실력’을 의미하고, 체는 ‘건강한 체력’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은 ‘착실한 자기실력과 건강한 믿음의 제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은 ‘성장’의 여정입니다. 아기로 태어나서 유소년기를 거쳐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며, 자녀를 낳아 부모의 마음을 얻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믿음의 은혜뿐 아니라, 그 은혜를 이 세상 속에서 실력과 인격, 건강으로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信), 덕(德), 지(知), 체(體) 즉, 경건한 믿음, 성숙한 인격, 착실한 자기 실력, 건강한 체력 이 네 가지가 함께 자라가는 균형 잡힌 제자, 온전한 사람을 세우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도입예화1)
여러분, 혹시 '외다리 성자'라는 별명을 가진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이 별명은 20세기 복음주의의 거장인 존 스토트(John Stott) 목사님을 비판하며 나온 말입니다. 그의 신학적 지성(知)과 윤리적 인격(德)은 뛰어났지만, 당시 일부 활동가들은 그가 사회 참여에 소극적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스토트 목사님은 평생 동안 말씀 연구(知)와 철저한 자기 관리(體)에 뛰어났으며, 겸손(德)하고 복음에 헌신(信)한 균형 잡힌 삶을 사셨습니다. 결국, 그의 사역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전 세계 복음주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균형 잡힌 리더십'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이 아니라, 믿음과 인격과 실력과 건강이 함께 자라는 ‘온전한 제자’를 기뻐하십니다.
오늘은 잠언 22장 29절과 잠언 3장 5-8절 말씀을 통해
‘착실한 자기 실력 쌓기’와 ‘믿음과 건강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성장의 비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 본론
(1) 착실한 자기 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언 22:29)
'지(知)'로 대표되는 자기 실력은 단순히 지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지혜, 기능, 전문 능력을 아우르는 능숙함을 뜻합니다. 오늘 본문은 자기 분야에 능숙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은 그 노력을 인정받아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착실하게 자기 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노력을 통해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에 서서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능숙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세상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우리의 전문성이 높을수록, 우리는 세상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더 넓은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지요.
(일반예화2)
조선시대 명의인 허준은 단순한 의학 지식(知)만 뛰어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병자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덕),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장 낮은 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며(신덕지체의 균형) 의술을 행했습니다. 그의 능숙함(知)은 곧 병자를 향한 사랑(덕)과 하늘(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信)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결국 그는 왕실의 명의(왕 앞에 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실력’은 단순히 지식(知)이나 단순한 기술연마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여 박사가 되었다고, 아니면 어떤 기술에 뛰어난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자기실력이 완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기 실력은 믿음(信)과 덕(德), 그리고 체력(體)이 함께 어우러질 때 완성됩니다.
지혜는 머리에만 있지 않고, 덕은 관계 속에서 드러나며, 믿음은 삶 전체를 지탱하는 기초가 되고,
건강한 몸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믿음 없이 지식만 많은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신론자가 될 수 있고, 덕이 없이 지식만 많은 사람은 교만하거나 약한 자를 억누를 수 있고, 신과 덕이 없이 체()가 뛰어난 사람은 불량배가 될 수도 있고, 체력이 없는 사명자는 쉽게 쓰러지고 맙니다. 그래서 믿음과 사랑과 실력은 함께 성장해야 하고, 신(信)과 덕(德)과 지(知)와 체(體)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꿈나무 여러분, 맡은 일에 성실과 꾸준함으로 자기 실력을 쌓으십시오. 그러나 그 실력 위에 믿음과 덕을 함께 세워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건강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잠언 3장 5-8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믿음은 단지 교리적 동의가 아니라 삶의 방향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입니다.
우리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악을 떠나는 삶, 즉 '신(信)과 덕(德)'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 몸과 마음에 복을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잠언 3장 8절은 이렇게 약속합니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믿음은 정신적 위안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실제로 우리의 몸에 건강을 가져오는 양약이 된다는 겁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염려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는 평안은 우리의 몸을 치유하는 힘이 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스스로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으며,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 때, 그 신앙의 삶은 단순히 영적인 만족을 넘어 실제적인 신체적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삶은 우리의 몸에 좋은 양약이 되어 뼈와 골수까지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信):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범사에 인정할 때, 염려와 불안이 줄어듭니다.
덕(德): 악을 떠나고 바른 심령을 유지할 때, 마음의 평강이 몸의 건강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잠언 18장 1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이 말씀은 우리 내면의 '심령', 곧 영혼의 상태가 육체의 병을 이길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말씀을 꼭 믿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무리 육체적으로 절망적인 순간에도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이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질병들을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도 영혼이 무너지면 소용이 없지만, 건강하고 강건한 영혼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일어날 힘을 제공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과 올바른 인격은 우리의 영혼을 강건하게 하고, 이 건강한 영혼이 우리의 몸을 지키고 치유하는 가장 근본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우리의 육체적 건강은 영혼의 건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일반예화3)
켈트 십자가는 원형 안에 십자가가 있는 형태인데, 원은 '완전함'과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합니다. 켈트 수도사들은 염려(스트레스)가 생길 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의 모든 염려가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 안에 있다"고 고백하며 평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는 것' (잠 3:5)이 우리의 심령을 강건하게 하고, 곧 몸과 마음의 평안을 가져오는 가장 좋은 양약(잠 3:8)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신덕지체’로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의 습관을 통해 영혼을 강건하게 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주신 몸을 잘 관리하는 체력 단련에도 힘쓰십시오. 건강할 때 말씀과 기도로 영적 체력을 비축해야, 우리가 아프거나 어려움을 겪을 때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주님을 붙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육체와 영혼이 건강해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3.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착실한 자기실력 (知)과 건강한 믿음’ (信, 體)으로 세상 속에서 영향력 있는 제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우리는 신(信)·덕(德)·지(知)·체(體)의 네 기둥을 균형 있게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결단의 행동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착실한 자기실력 (知)] 내가 맡은 일에서 능숙함을 더하기 위해 오늘 꾸준히 실천할 작은 훈련은 무엇인가?
둘째, [경건한 믿음 (信) & 성숙한 인격 (德)]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 지혜 대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 위해 지금 내려놓아야 할 염려는 무엇인가?
셋째, [건강한 체력 (體)] 하나님이 주신 몸을 잘 관리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도구로 만들기 위해 오늘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은 무엇인가?
이 모든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복된 삶, 균형잡힌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신덕지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경건한 믿음과 성숙한 인격위에 착실하게 자기 실력을 쌓아가게 하시고, 건강한 믿음의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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