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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으로 사는 삶
강동협 2022-06-04 추천 0 댓글 0 조회 502
[성경본문] 사도행전1:8 개역개정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령의 권능으로 사는 삶

202265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1:8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과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저는 여러분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라고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은 우리가 생명을 누리고 더욱 풍성한 삶,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한 번 인사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강림주일은 우리 교회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교회절기를 구분할 때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이렇게 나눕니다. 그래서 대림절 몇째 주일, 혹은 성탄절 후 몇 째주일, 주현절 후 몇째 주일, 사순절 몇째 주일, 부활절 몇째 주일, 성령강림절 후 몇째 주일..이런 식으로 주일을 셀 정도로 교회력에서 성령강림절은 매우 중요한 절기입니다.

 

왜 그렇게 성령강림절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그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상대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절까지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라는 지상대명령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곧바로 그 명령에 따라야 정상이겠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지상대명령을 제자들에게 주신 다음에 제자들에게 지금 당장 예루살렘을 떠나서 복음을 전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왜 기다리라고 했습니까?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성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성령을 받아야 권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말씀, 사도행전 1:8절을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기를 원하시지만 제자들이 탈진되어 쓰러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지상대명령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느라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가 고갈되어 탈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지상대명령을 내리시면서 지금 당장 사역을 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성령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라.

성령을 받아 권능을 받고 일해라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자기 열심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지상대명령이 있고 하니 얼마나 열심히 전도를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일을 하면 금방 지쳐 쓰러지고 맙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를 받게 되고 장애물이 나타나면 두려움과 외로움에 포기하고 맙니다.

 

여러분, 자기 열심으로 일을 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 뜻대로 일을 하게 됩니다. 자기 열심과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경험과 자기의 가치관으로 최선을 다해 일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제일 위험한 사람인가? 자기 생각과 자기 경험으로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합니다.

 

자기 생각과 자기 경험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대충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다 교회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경험을 강조하게 될 것 같으면 적당히 일을 하시는 것이 교회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목사님? 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지상대명령을 주셨는데, 제가 어찌 일을 하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령 충만을 받아야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16-21절 말씀을 보십시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고,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 더사랑교회가 천국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분쟁이 사라지고, 우리 더사랑교회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시기가 사라지고, 여러분이 성령 충만하게 되면 분냄이 사라지고,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당짓는 것과 분열함이 사라지고,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이단이 사라지고, 우리가 성령 충만하게 되면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이 사라지고, 우리 더사랑교회는 천국교회가 되는 겁니다.

 

또한 여러분 가정이 성령 충만하게 되면 천국가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 가정이 천국가정이 안된 것은 자녀들이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가정이 천국 가정이 안된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 가정이 천국가정이 되지 못한 것은 아내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남편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거나 자녀에게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우리 가정이 천국가정이 되지 못한 것은 우리 가정이 성령 충만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음행이 사라지고, 성령 충만하게 되면 더러운 것이 사라지고, 호색이 사라집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우상숭배가 사라지고, 주술이 사라지고, 원수맺는 것이 사라집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면 분쟁이 사라지고, 시기가 사라지고, 당 짓는 것이 사라지고, 분열이 사라지고,

우리 가정이 성령 충만하면 이단이 사라지고, 투기가 사라지고 술취함이 사라지고 방탕함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하면 우리들 가정이 자연스레 천국가정이 되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여럿 있습니다.

먼저 죄사함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영생을 선물로 주셨고,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선물을 주셨고, 기도의 특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행복전도학교 전체복음제시 내용을 만들면서 새신자 양육 부문에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로 한 개를 더 넣으려고 하다가 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을 하나님의 선물로 넣으려고 하다가 전도대상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복음제시 내용에는 뺀 것입니다.

 

사도행전 2:38절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성령의 선물을 받는다는 말은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왜냐하면 이 성령님이 계셔야 우리의 죄의 비참함을 알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고, 영생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령님이 계셔야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있고, 성령님이 계셔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어요. 이 성령님이 계셔야 교회가 교회다워질 수 있고, 이 성령님이 계셔야 성령님의 권능으로 전도를 비롯한 모든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을 우리는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여러분에게 귀한 선물을 주셨어요.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 선물을 정말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지요? 특별히 귀한 분이 주는 선물이라면 그 선물의 가치는 더 귀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선물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고 그것을 더 잘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준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면 이것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귀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령님과 함께 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성령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성령님을 소중하게 여기고 동행하는 삶이 어떤 삶인가?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육체의 소욕이 우리를 지배합니다. 육체의 소욕이 우리를 지배하면 육체의 소욕이 성령님이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우리 속에서 근심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속상하지요? 성령님도 우리 속에서 하고자 하시는 것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안에 육체의 소욕이 우리르 지배하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못해요. 그러면 성령님이 속상합니다. 성령님이 근심해요.

 

여러분, 성령님이 근심하면 우리의 기쁨이 사라지고, 성령님이 근심하면 우리는 불행하게 됩니다. 성령님이 기뻐야 우리의 삶이 행복해 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님이 기뻐하는가? 우리가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넘쳐나야 합니다. 그러면 기쁨이 넘쳐납니다.

 

에베소서 5:18절 말씀을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야 우리는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고,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가정생활을 해야 하고, 성령의 권능으로 직장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교회 봉사를 해야 하고,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면 모든 삶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가 있고,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면 어떤 고난과 환난과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면 우리 가정도 천국가정, 우리교회도 천국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한번 되돌아 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성령의 권능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여러분 스스로 잘 살피고, 여러분 가정을 잘 돌아보고, 우리 교회를 잘 살펴서 저와 여러분이 성령 충만하고, 우리들 가정이 성령 충만하고, 우리 더사랑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서 성령의 권능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충만하기를 원합니다. 목회자가 성령충만하고, 당회원이 성령충만하고, 모든 성도들이 성령충만하고, 청년들과 아이들이 성령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기쁨이 솟아난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의 권능으로 모든 가정생활을 살아내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하시고, 성령의 권능으로 주께서 맡기신 사역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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