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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구원을 이루라
강동협 2021-09-12 추천 0 댓글 0 조회 558
[성경본문] 빌립보서2:1-12 개역개정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

제공: 대한성서공회

너희 구원을 이루라

 

2021912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2:1-12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라는 말씀은 거짓 선지자, 즉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하는 말씀이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제발 거짓선지자처럼 살지 말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도 얼핏 보면 우리의 구원이 아직 미완성인 것처럼 여겨지는 본문으로 이단들이 잘 사용하는 본문입니다. , 그러면 오늘 본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본문을 조금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아멘!

 

빌립보서는 사도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쓴 옥중서신입니다. 그러니까 빌립보교회 성도들 입장에서는 사도바울이 지금 현재 자신들 곁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라는 말은 바로 빌립보교회 성도들 곁에 바울이 없다는 현재의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면 바울이 지금 말하고 있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는 말은 대체 무슨 말인가?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참 많이 사랑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 있게 되자 가장 먼저 헌금을 해서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내고 에바브로디로 하여금 바울을 돕도록 합니다. 당시 바울은 로마의 지하 감옥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로마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하여 가택 연금된 상황에 있었기 때문에 에바브로디도가 옆에서 도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에바브로디도로부터 빌립보 교회 소식을 듣고 보니 빌립보교회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사역자들 간에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유오디오와 순두게입니다.

 

빌립보 4:2 “내가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로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유오디아와 순두게 때문에 빌립보 교회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보면 교회 전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몇 사람이 문제입니다. 두 세 사람의 지도자급 성도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장로 두 사람이든지, 안수집사 두 사람이든지..지도자 몇 명 때문에 교회가 갈라집니다.

 

빌립보 교회도 분열의 중심에 누가 서 있는가? 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저 여인들, 바로 유오디아와 순두게 두 사람이 빌립보 교회 분열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사람들입니다.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에 근심을 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복음에 힘쓰던 사람들입니다. 복음에 힘쓰지 않던 사람들은 교회 분열을 일으킬 만한 힘도 없어요. 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사람 두 사람..유오디아와 순두게..

 

그 소식을 에바브로디도로부터 들은 바울이 빌립보서 2장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아멘!

 

복음에 힘쓰던 사람들이 왜 나중에 분쟁의 중심에 서는가? 사람이 교만해 지기 때문입니다. 복음에 힘썼어요. 누구나 다 인정합니다. 교회 일 열심히 했어요. 안수 집사도 되고, 장로도 되고, 그래서 교회에서 무슨 말을 하면 사람들이 인정해 주고, 사람들이 말을 잘 들어요. 내가 말을 하면 내 말을 따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 겸손해야 하는데, 사람이 어디 그렇습니까? 교만해집니다. 사람의 본성이 그렇습니다. 사람은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해서 가난하고 힘이 없을 때는 겸손하던 사람이 부자가 되고 힘이 생기면 교만해 집니다.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고 힘이 없는 사람 위에 군림합니다. 사람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본성이 그러합니다.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할 때는 겸손하고 친절했던 사람이 사람의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을 자기 밑에 두려고 하는 본성이 있어요. 그리고 자기와 비슷하고 자기보다 더 인정을 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과 경쟁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 일꾼 끼리 싸우는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거쳐왔던 교회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한국교회들 안에 그러한 문제들이 많습니다.

 

빌립보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서로 싸우는 것입니다. 지도자 두 사람의 싸움은 단지 두 사람의 싸움이 아닙니다. 교회가 세 파로 나눠진 것입니다. 유오디아파, 순두게파, 무당파(이쪽 저쪽 다 싫은 파) 세 파로 나눠진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먼저 그들의 믿음에 호소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격려)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제가 간곡히 부탁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십시오

 

사도바울의 마음이 느껴지십니까? 그것을 느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 저는 그 때에 내가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라고 말씀할 때 그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의 그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너희들은 제발 거짓선지자와 같은 그런 삶을 살지말라는 예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본문을 읽으면서도 빌립보 교인들에게 간절하게 호소하는 사도바울의 마음을 느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위로와 격려, 칭찬, 긍휼, 자비, 성령의 교제를 누리면서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 유오디아와 순두게..그렇게 복음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함께 동역했던 저들이 이제는 마음이 나뉘어져서 서로 싸우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교회가 이제는 세파로 나눠지는 상황을 보면서 바울이 그들에게 간절하게 호소하는 그 마음을 느껴야 합니다.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십시오.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으십시오.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이제는 자기 일을 돌볼 뿐만 아니라 각각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십시오. 그러면 나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만 해준다면 나에게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겸손이 무엇인지 예수그리스도의 겸손을 설명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너희가 그렇게 시기하고 다투고, 싸우고, 남보다 잘 났느냐? 너희들의 그 순수하고 복음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그 마음은 어디로 갔느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5-8)

 

이 말씀을 가리켜서 그리스도의 비하라고 합니다. 누군가를 비하했다고 하지요? 누군가를 낮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의 비하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낮추셨고,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낮추셨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그리스도의 성육신 곧 그리스도의 비하를 나타내는 본문이다. 라고만 생각하는 것은 성경을 읽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본문은 단순히 그리스도의 비하를 나타내는 조직신학적인 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복음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수고했던 교회 리더들에 의해 사람들의 마음이 갈라지고, 나눠지고, 찢어지는 그 순간에 갈라진 성도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다툼 가운데 있는 교회가 어떻게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다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사도바울의 서신 목회 본문입니다.

 

여러분, 마음이 갈라지고 나눠진 교회, 그 교회가 어떻게 마음이 하나가 되고, 뜻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면서 자기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들을 돌볼 수 있을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로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생각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되게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서 종의 형체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어요. 그래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하든지 다른 사람보다 위에 있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존경을 많이 받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인기를 얻으려 합니다. 그래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다툽니다. 그 일 때문에 교회가 갈라져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어요. 양심이 마비가 되는 겁니다. 이미 그리스도인으로서 힘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교회는 교회로서의 힘,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간에 존중이 사라지고, 부모와 자녀간에 사랑과 존경이 사라지고, 서로 간에 겸손이 사라지고, 서로 다투고 싸우는 가정은 껍데기만 남은 것입니다. 그 안에 무슨 그리스도인의 생명력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무엇인가? 몰라요. 껍데기만 남은 줄 몰라요.

서로 싸우고 다투고 교회가 갈라져도 양심이 마비가 되어서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듯이, 그래서 교회가 교회로서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남았다는 사실을 모르듯이 오늘날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에게 얼마나 큰 아픔인지 몰라요.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빌립보교회처럼 자신에게 헌신적이고, 빌립보교회처럼 자신에게 마음을 써준 교회가 없어요. 그래서 바울이 그 마음에 얼마나 빌립보 교회를 사랑하는지..4:1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라고 말할 정도로 빌립보교회는 바울의 기쁨이요 바울의 면류관입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이제는 복음에 자신과 함께 수고했던 지도자들의 싸움으로 교회가 세 파로 나눠졌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어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은 몰라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외면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외면한다고 바울의 아픔이 어디 사라지겠어요?

이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1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 그러면 이제 앞에서 질문했던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는 말의 의미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

 

너희가 나 있을 때라는 것은 과거에 바울과 함께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 때 얼마나 성도들이 힘을 합하여서 복음을 위해 수고 했습니까? 빌립보 교회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때 뿐 아니라 지금 나 없을 때, 이 때가 언제입니까? 지금 내가 감옥에 있어서 내가 없을 때인 지금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가 하나가 되어라. 이제는 싸움을 멈추고 서로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어서 복음에 힘쓰는 교회가 되어라 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교회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가정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교회가 싸우지 않고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가족 구성원 간에 싸우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가정을 세워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도 바울은 그것을 가리켜서 너희 구원을 이루라’‘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 말 표현이 얼마나 감동적이고,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 만큼 교회가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고, 가정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리고 이 말은 이렇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너희가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라

이제는 너희가 구원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이제는 너희가 예수 믿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이제는 너희가 더사랑교회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이제는 너희가 예수 믿는 남편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이제는 너희가 예수 믿는 아내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이제는 너희가 예수 믿는 부모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그러면 어떻게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여기서 두렵고 떨림으로라는 말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항상 복종하여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너희가 예수 믿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어라.

 

여러분, 이 바울의 편지를 보고 빌립보 성도들이 어떻게 했을까요?

빌립보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로마감옥에서 자신들에게 쓴 바울의 편지를 보고 편지 안에 숨겨진 바울의 아픈 마음을 생각하면서 편지를 읽고 눈물로 회개하고,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다시 하나가 되었고, ‘이쪽도 싫고, 저쪽도 싫어요 무당파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용서하고 그들을 도와서 빌립보 교회를 잘 세워 갔을 것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쓴 편지는 오늘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 더사랑교회와 우리 더사랑교회에 속한 모든 가정들에게 쓴 편지라고 생각합니다. 편지를 쓰신 예수님의 아픈 마음을 읽어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사십시오. 부부간에 하나가 되고, 마음을 같이하고, 뜻을 합하여 가정공동체를 세워나가십시오. 이것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더사랑교회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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