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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누릴 영광
강동협 2021-08-01 추천 0 댓글 0 조회 498
[성경본문] 잠언19:11 개역개정

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가 누릴 영광

 

202181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예배

 

19: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욱 건강유의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시고, 성령 충만을 위해 늘 기도하면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육신의 소욕이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항상 성령 충만하기를 강권하였습니다. 에베소서 5:18절에서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하였고, 갈라디아서 5:16에서는 (16)....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살펴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마음을 잘 살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살고 있는지,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생각하고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떠밀려서 살게 됩니다. 세상의 가치가 내 안에 들어오고, 세상 욕심이 나의 머리와 가슴을 채워버리게 되고, 어느 순간 우리는 하나님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은 잠언 1911절 말씀을 본문으로 해서 우리가 누릴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 동안 우리는 잠언을 많이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잠언은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 솔로몬 이전에도 없고, 솔로몬 이 후에도 없는 이 세상 최고의 지혜이기 때문에 이 잠언의 말씀을 매일 매일 읽고 묵상하는 것은 이 세상 최고의 지혜와 접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새벽마다 잠언을 매일 한 장씩 읽고 그 말씀의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저는 잠언을 읽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꼭 암송하면 좋을 말씀을 선별하여 삶을 변화시키는 잠언 암송 주제별 암송 200절과 장별 암송 200절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303비전 성경암송학교에서 나온 병풍카드입니다. 그 만큼 저는 잠언을 우리 생활에 적용하면 이 세상을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간다는 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마침 창원극동방송국에서 지혜의 나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잠언 19장의 내용으로 방송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지난 화요일에 잠언 19장의 말씀으로 방송을 했는데, 제가 참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잠언은 1-9장까지는 15개의 강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9장까지는 강의하듯이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단락별로 읽고 묵상하면 됩니다. 앞 뒤 문맥을 보면서 그 내용을 이해하면 되지요.

그런데 10장부터 29장까지는 솔로몬의 격언이나 속담을 수집 선별하여 편집한 것이기 때문에 95%이상이 한 절로 구성되어 있고, 5% 정도가 2,3절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10-29장까지 읽을 때는 앞 뒤 문맥을 연결하여 읽으려고 하면 앞절과 뒷절이 연결이 안되기 때문에 잠언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보통 다른 성경은 앞뒷 문장이 연결이 되어 있지요. 그러다가 잠언을 읽을 때 앞 뒷절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으니까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 10-29장까지 읽을 때는 앞 뒷 절을 서로 연결하여 읽기 보다는 한 절 한 절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면 그 안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잠언 19:11절 한 절을 본문으로 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9:11,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첫째,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성을 냅니다. 누구나 다 성질이 있어요. 그 성질을 건드리면 누구나 다 성을 냅니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이 성을 내는 것을 매우 주의시키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20절을 보면,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33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사람이 성을 내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성을 내는 것은 곧 사랑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곧 사랑의 나라가 아닙니까? 하나님의 의는 곧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 사랑이 없는 하나님의 의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없는 가정? 사랑이 없는 가정에 무슨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겠습니까? 사랑이 없는 가정에 무슨 하나님의 의가 있겠습니까?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없는 교회? 사랑이 없는 교회에 무슨 하나님의 나라가 있고, 사랑이 없는 교회에 무슨 하나님의 의가 있겠습니까? 성을 내는 것은 바로 이 사랑과 가장 관련이 깊습니다.

 

그러면 성을 내는 것과 사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가?

고전 13:4절 이하를 보면 사랑에 대하여 바울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이 말씀을 보면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성내지 않는다는 것은 성을 내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성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어찌 성내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누구나 다 성을 냅니다. 우리가 읽고 있는 개역 개정 성경은 성내지 아니하며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NIV 성경은 이것을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말씀처럼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도 사람이 성을 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아예 성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성내기를 더디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사람은 성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화가 나는데 어찌 성내지 않을 수가 있습니까? 당연히 화를 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라는 것입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지혜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노하기를 더디하기 바랍니다. 쉽게 성질 부리면 안됩니다. 쉽게 여러분 자신을 마귀에게 넘겨주지 마세요.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자신을 넘겨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솟구치는 화를 절제하지 못하면 사람이 다칩니다. 남편이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면 아내가 상처를 입고, 아내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면 남편이 집을 나갑니다.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아이들이 다칩니다. 그 어린 마음에 깊이 상처를 받습니다. 매로 때리는 것보다 말로 주는 상처가 큽니다. 매로 때리는 것은 아물지라도 말로 상처를 준 것은 아물지 않습니다. 자녀들 마음 깊이 숨겨져 있다가 나중에 쓴 뿌리로 남아서 계속 자녀를 찌릅니다.

 

그래서 잠언 16:32절 말씀을 보면,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 전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싸울 수 있는 군사입니다. 오늘 성경용어로 보면 용사입니다. 용사..성을 공격하여 성을 점령할 수 있는 용맹스런 용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말씀합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부하들에게 성질을 부리면 사람을 잃어버립니다. 부하들에게서 인심을 잃어버리고, 부하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부하들에게 신임을 잃어버린 장수는 전쟁에서 집니다. 반면 노하기를 더디하면 무슨 일이 벌어집니까? 사람을 얻습니다. 용사를 얻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성질을 부리면 사람을 잃습니다. 사실 사람이 제일 중요합니다. 다 얻어도 사람을 잃으면 다 잃은 것 아니겠습니까? 부자가 되어도 사람을 잃으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여러분 목표 다 이루어도 자식을 잃으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어느 유명한 정치인이 있습니다. 전에 있던 교회에서 어느 유명한 정치인의 어머니를 심방하여서 그 정치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자 분인데 정치에만 올인 했으니 가정을 제대로 돌볼 수가 없지요. 자녀가 있는데 자녀가 엇나가는 것입니다. 결국 정치에서 물러나서 가정을 돌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스스로 물러난 것이 아니라 타의로 물러나기는 했지만 엇나간 자녀를 돌보는데 힘을 쏟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를 잃지 마시고, 여러분의 남편, 여러분의 아내를 잃지 마십시오. 놓치지 마세요.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성질부리면 사람을 잃어요. 그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꿈나무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춘기 시절, 성질부릴 수 있습니다. 호로몬의 왕성한 작용 인정합니다. 성질 부릴 수 있지요. 그러나 부모님께 성질 부렸으면 곧바로 부모님에게 용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에게 성질부려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는 것은 양심불량입니다.

 

사춘기 시절에 부모님께 화를 낼 수는 있어요. 그러나 부모님께 쉽게 성질부리는 사람은 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성질부리면 목회도 할 수가 없고, 성질부리면 남편도 떠나고, 성질부리면 아내도 떠나고, 성질부리면 자식도 떠나고, 성질부리면 친구도 떠납니다. 성질부리면 여러분 주위에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있는 화를 잘 다스리는 법을 배우십시오. 잠언 16:32절도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둘째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입니다.

오늘 본문 잠언 19:11절 말씀 하반 절을 보면,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영광은 무엇입니까?

 

요즘 일본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작년에 열려야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한 해 연기되었다가 올해 열리게 되었는데 무관중으로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운동선수에게 가장 영광스런 순간은 자신의 조국을 대표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게 되면 그 금메달이 그에게는 최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정말 가슴 벅차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큰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런 영광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 큰 영광입니다. 이 영광은 나 스스로 느끼는 영광도 아니고요,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는 영광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정하는 영광입니다.

 

오늘 말씀 보니까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우리가 누릴 영광은 우리가 국가대표가 되어서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국가대표가 되려면 전국 1등을 해야 하는데, 전국 1등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전국 1등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누릴 영광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나의 영광입니다.

아내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남편의 영광이요, 남편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아내의 영광입니다. 시어머님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며느리의 영광이요, 며느리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시어머니의 영광입니다. 목회자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장로의 영광이요, 장로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목회자의 영광입니다. 부모님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녀의 영광이요, 자녀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부모님의 영광입니다. 성도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영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영광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금메달의 영광은 제한적이지요. 4년에 한번 올림픽이 열리는데 우리나라에서 많은 국가대표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그 중에 금메달은 10개정도 밖에 딸 수가 없습니다. 어떤 선수는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금메달의 영광을 얻을 수가 없듯이 우리의 영광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 그러면 이 영광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사랑하면 이 영광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가? 사랑은 감싸주는 것입니다. 고전 13:7절에서 사랑은 모든 것을 참는다고 했어요. 여기서 참는다는 것은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감싸주는 것을 말합니다. 상대방을 감싸주고, 상대방을 보호해 주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들춰내고 상대방의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에 상처가 나면 어떻게 합니까? 여러분의 손으로 그 상처난 부위를 꼬옥 감싸줍니다. 상대방의 허물은 들춰내는 것이 아니라 그 허물을 감싸주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허물을 감싸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영광을 발로 다 차버립니다. 이것이 금메달보다 더 귀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영광인 줄도 모르고 발로 차버립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인생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올림픽 금메달보다 더 귀한 영광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영광을 다 걷어차 버리는 인생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은 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이 누리게 될 영광의 순간을 기대하십시오. 그 영광의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감사하게도 내 남편이 얼마나 허물이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와이프의 허물이 얼마나 많은지..우리 자녀들의 허물이 얼마나 많고, 우리 부모님의 허물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목사님의 허물이 얼마나 많고, 우리 장로님의 허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렇게 우리가 누리게 될 영광의 순간이 이렇게도 많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금메달보다도 더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영광의 순간을 놓치지 마십시오. 그 영광의 순간을 잘 누리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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