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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2
강동협 2021-01-09 추천 0 댓글 0 조회 975
[성경본문] 시편133:1-3 개역개정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2

 

2021110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 설교

 

본문: 133:1-3

 

샬롬!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일에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절 말씀,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다는 말씀을 중심으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가정과 교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부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아름답다. 서로가 부족하고 부족한 단점 투성이인 사람이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여 하나가 되고, 배우자의 단점을 보완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이 되는 것이 바로 부부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의 머리에 부어진 보배로운 기름이 온 몸을 적셔서 그 몸을 거룩하게 하듯이 부부도 서로의 죄를 덮고 거룩하게 하는 부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가정은 바로 크리스찬 가정이며, 크리스찬 부부는 이 신비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정, 이렇게 아름다운 부부라는 사실이 우리 손에 잡히지 않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이 사실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아름다운 부부,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자라는 취지의 말씀을 지난 주에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도 지난 주일에 이어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계속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가? 마치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그럼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리는 것이 왜 그리 아름다운가?

 

물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물이 오염이 되거나 물이 없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물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물은 공짜로 먹는 것입니다. 금이 왜 비싸냐? 사실 금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도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에게 소중한 것,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것들, 예를 들면 햇빛과 공기와 물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은 다 무료입니다. 그러고 보니 물장사는 그리 좋은 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장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생도 돈이나 공로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햇빛의 소중함도 모르고, 공기의 소중함도 모르고, 물의 소중함도 모르고 살아가듯이, 영생의 소중함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료로 주기 때문입니다. 무료로 주니까 우리가 소중한 줄 몰라요. 왜 하나님이 이것을 무료로 주는가? 이것을 돈 주고는 살수 없을 정도로 귀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무료로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돈 주고 살수 있는 금의 소중함을 알지만 돈 주고는 살수 없는 이 영생의 소중함은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비록 이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그 소중하고 귀한 것의 가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생명입니다. 영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예수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에게 주고자 한 것입니다.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물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살아갈는지 모르지만 이스라엘에서는 물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이스라엘은 1년 중에 8개월이 건기고요, 4개월이 우기인데, 4개월 중에 비가 내리는 날은 총 30일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물이 얼마나 귀하겠습니까?

 

그러면 이스라엘은 이렇게 부족한 강수량으로 어떻게 살아가는가? 이스라엘은 물의 대부분을 바로 헐몬산에서 공급받습니다.

 

헐몬산은 이스라엘 최북단에 있는 산으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산 정상 높이가 2814M(한라산 1950M, 백두산 2750M) 그러니까 백두산보다 조금 높은 산입니다.

이 헐몬산이 이스라엘의 가장 중요한 수원지입니다.

이스라엘 최북단 경계가 어디냐면? 단입니다. 요즘은 텔 단이라고 부르지요. 이스라엘 경계를 말할 때 단부터 브엘세바까지라는 말을 들어보셨지요? 그 단입니다.

, 그러니까 헐몬산에서 두 개의 수원지가 시작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단입니다. 단에 가보면 계곡에서 물이 콸콸콸 흘러넘칩니다. 얼마나 시원시원한지 몰라요. 헐몬산 아래 이 단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갈릴리 호수를 채우고, 갈릴리 호수에서 요단강으로 흘러가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헐몬산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생명의 젖줄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다윗이 이렇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마치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같도다..아주 아름다운 시적 표현입니다. 사실 이슬만 가지고 어떻게 이스라엘의 물이 다 공급되겠습니까? 헐몬산으로부터 흘러 내리는 물이 온 이스라엘을 적시고, 이스라엘에 생명의 젖줄이 되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은 마치 헐몬산에서 물이 흘러나와 이스라엘에 생명을 공급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그렇게 선하고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세상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것은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든 꽃, 죽어있는 꽃을 아름답다고 하지 않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어가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희생하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왜 그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르는가? 다른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까지도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죽음을 가리켜서 숭고한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생명은 다 소중합니다. 이 세상에서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습니다. 피부색깔이나 인종이나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여서, 가난한 사람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이나 세상 지위, 남녀노소 막론하고 다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은 정말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어느 누구도 여러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무시할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 그 어디, 그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여러분이 꼭 알아야만 합니다. 자신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의 판단에 맡기면 안됩니다. 이미 하나님은 여러분을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받아들이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로 살아가면 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마치)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습니다. 그 복이 무엇입니까? 영생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그렇게 선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 그곳에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영생의 복을 명령하셨습니다.

 

흔히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이 본문을 교회에서 언제 주로 설교 본문으로 사용되냐면 체육대회를 할 때 개회예배 설교 본문으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을 체육대회를 하거나 야외예배를 하거나 할 때 성도간에 교제를 할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그렇게 선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그 모임에서 하나님께서 영생을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거기에 영생, 곧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이 교회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겁니다. 교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생명의 복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빠지고, 생명의 복음이 빠진 교회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에 꽃이 아름답고, 생명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꽃이 생명을 잃어버리면 시들고 죽습니다. 그러면 밖에 버려집니다. 사람이 생명을 잃어버리면 시신은 썩어 들어갑니다. 냄새가 나고 누구나 다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다 외면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인가? 그 교회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계시고,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 전도자가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빠진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죽었다고 판단되면 여러분 속히 교회를 떠나시기 바랍니다. 죽어있는 교회는 더 이상 아름답지 않습니다. 썩은 냄새만 날 뿐입니다. 그러나 아직 살아날 가능성이 남아있다면 남아서 살리세요. 인공호흡을 해서라도 살리세요. 아직 죽지 않았으면 썩는 냄새는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주인 되어서 예수님의 가치가 살아있고, 예수님의 생각이 존중되어지고, 예수님의 뜻이 존중되어지는 교회가 생명력이 있는 교회이며,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우리 더사랑 교회는 바로 이런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썩은 냄새가 나는 교회를 물려주면 안됩니다. 예수 생명력이 살아 꿈틀거리고, 예수님의 가치대로 운영이 되는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더사랑교회가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가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아멘 합시다. 아멘?

 

너도 나도 생명의 복음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생명의 복음 전도자는 생명을 구원하는 사람입니다. 육신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세상에서는 의인이라고 하며 칭송을 합니다.

그렇다면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생명의 복음전도자는 얼마나 칭송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목회자가 존중되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강단에서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그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권고하고, 생명의 복음을 따라 살지 못하는 성도들을 책망하고, 생명의 복음을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때문에 존중되어지는 것입니다.

 

강단에서 생명의 복음을 전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처세술을 전하는 목회자는 분명히 하나님께 책망 받을 것이고, 성도들에게 존중받지도 못할 것입니다.

 

교회는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가 많아야 합니다. 그래서 올해 표어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라고 정하고 부제를 전도와 교제라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2021년 교회력을 보시면 한 달에 한번 전도의 날을 정하고, 가족초청의 날도 정하였습니다. 1월 달에는 124일 주일을 전도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만약에 그 날 대면예배가 가능하다면 주일 예배를 드리고 각자 점심을 해결한 다음에 다시 모여서 교회 주변에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지혜롭게 아이디어를 내어서 코로나19 기간이지만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회복해야 합니다. 올해 가족초청의 날에는 여러분의 사랑하는 가족들, 친척들을 초대하여 생명의 복음을 듣게 하십시오. 올해 첫 가족초청의 날을 411일에 하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411일에 초청할 사람을 기도하며 정하시고, 그 날 가족초청의 날을 통하여 생명의 예수님을 소개하고,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그 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교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의 아름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계시고,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 전도자가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우리 더사랑교회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주인되고,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 전도자가 가득한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가치와 뜻과 생각이 존중되어 예수님이 주인되는 교회가 되게하시고,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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