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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
강동협 2020-10-17 추천 0 댓글 0 조회 778
[성경본문] 마태복음6:31-33 개역개정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

 

20201018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예배

by 강동협 목사

본문: 6:31-33

샬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줌 온라인 실시간 화상예배로 드려오다가 정부의 방역지침이 1단계로 하향되면서 드디어 오늘 이렇게 여러분과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대면예배를 드리게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하루 확진자 만 명을 넘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그에 비하면 아주 미미하게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 창원을 비롯하여 경남지역은 몇 일째 확진자가 없고, 이렇게 지금 여러분과 대면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서로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천국을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천국에 살고 있습니까?

저와 여러분은 꼭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 천국을 살아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면서 하나님 나라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천국에 사는 천국 백성이 될 것인가? 꿈으로 가거나 환상으로 가는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몸으로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기간에 우리는 새벽기도회를 줌으로 온라인 실시간 새벽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새벽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몰라요. 각 가정에서 줌으로 실시간 새벽기도회를 해보니까 우리 더사랑교회가 각 가정으로 옮겨졌어요.

 

우리 집이 기도의 자리가 되고, 찬송의 자리가 되고, 말씀의 자리가 되었어요.

우리 집이 거룩한 교회가 된 것을 줌으로 온라인 새벽기도회를 할 때마다 느껴요. 각 가정에서 줌 온라인으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찬송하고, 말씀을 암송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개인 기도를 하니까 우리 집이 교회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줌 온라인 새벽기도회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나의 집이 얼마나 거룩한지 몰라요,

나의 집이 찬송의 집이요, 기도의 집이요, 말씀의 집이라는 사실을 모르지요.

 

그런데 새벽에 졸린 눈을 부비고 거실이나 방에 앉아서 줌으로 창원더사랑교회 새벽방에 접속하여서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보고 함께 찬송하고, 함께 말씀을 암송하고, 함께 기도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개인기도하는 바로 그 시간.

 

거실이나 방에 거룩한 찬송이 울펴 퍼지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 울려 퍼지고, 거룩한 음악이 흐르고, 거룩한 기도가 드려지는 것을 보니 아, 바로 이곳이 거룩한 더사랑교회구나..

우리 더사랑 예배당에 직접 몸으로 가지는 않았지만 바로 이곳이 거룩한 교회구나..직접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죽어서만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죽어서만 하나님 나라로 가는 것이 아니에요. 비록 우리 몸은 이 땅에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죽어서 천국에 가는 일에만 관심이 있지 이 땅 가운데서 천국을 사는 법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없으니까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고 있으면서도 거기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의하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을 기도하라고 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바로 그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수는 없잖아요. 이 세상에서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운 환경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의 삶, 천국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겁니다.

 

,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는가? 어떻게 우리가 이 땅에 발을 딛고 살면서 천국을 살아갈 수 있을까?

 

여러분,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최우선 순위가 있습니다. 그래서 온통 정신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돈입니다. 대학도 돈을 잘 벌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고요, 공부도 돈을 잘 벌기 위해서 공부하지요. 직장도 돈을 잘 벌수 있는 곳으로, 결혼도 돈을 따라 갑니다. 물론 재벌을 만나려고는 하지 않을 거에요. 그런데 결국은 돈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없는 사람과 결혼할수 있겠어요? 반대로 안정적인 직장이 없는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가 뭐에요. 결국 돈입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에 집중되어 있어요. 정치인도 마찬가지고요, 의사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많이 배우고, 좋은 직장이라 할지라도 결국 자기 밥그릇에 민감한 이유가 뭡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 말씀 마태복음 6:31-33절 말씀을 보면,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는데, 무엇에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데 두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이었다면 이제는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데 두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줄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8월에 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제주도에 12일로 잠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김희경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그 때 처음 들은 얘기가 제주도에 게스트 하우스를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막 밀려 온다고 했어요. 그래서 사모님과 얘기해서 우리가 전세대출을 받아서 제주도에 게스트 하우스를 하자..’이렇게 결정을 했대요. 그런데 다음 날 김희경 선교사님이 어느 건축 현장 기공식에 설교하러 갔대요. 기공예배 설교를 한 겁니다. 예배를 마치고 봉투를 주더랍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500만원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교사님의 마음에 확신이 들었대요. “, 하나님께서 게스트 하우스를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구나..”

이제 제주도에 게스트 하우스인 가이오의 집이 오픈 됐습니다.

 

몇 일전에 선교사님과 통화를 했는데, 김천에 아는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이 계신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이 선교 현지에 갈 때 함께 가서 쌈짓돈도 대고, 간식과 청소와 주방을 책임지던 분인가 봅니다. 최근에 이 분에게서 연락이 왔답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노처녀 교수님인데, 다이아몬드 반지 1.01캐럿을 판 300만원을 보냈다고 연락이 왔대요.

그리고 몇 일전에 제주도에 건축업을 하는 제 후배가 있는데, 이 친구가 자기 일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면 김희경 선교사님을 부른다고 합니다. 지난 목요일에 이 친구로부터 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친구에게 직접 얘기를 들어보니까 혼자 해도 되는 일인데, 김희경 선교사님을 불러서 일을 시키고, 일당을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일당이 셉니다. 80만원을 받았답니다. 하루 일하고... 정화조를 묻는 일인데 이 친구가 건축주로부터 110만원을 받고 자재값 30만원을 제한 나머지를 전부 선교사님께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은 그 돈으로 게스트하우스 관리비와 필요한 물품들을 채워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그냥 채워주는 것입니다. 돈을 주기 위해서 설교해달라는 명분을 만들어서 500만원을 주게 하고, 결혼하지도 않은 젊은 교수 다이아몬드 반지를 팔게 해서 300만원을 보내게 하고, 혼자 일해도 되는데 일부러 선교사님을 불러서 함께 일하고 자신의 일당까지 다 선교사님께 주게 하고..

 

여러분, 우리도 그런 일을 했습니다. 지난 2개월 동안 우리교회에서 김희경 선교사님께 보낸 선교비가 얼마입니까? 여러분 중에서 개인적으로 한 것까지 합하면 600만원입니다. 게다가 매달 미얀마 핀우린 고아원 후원금 10만원이 확정되었어요. 물론 이것도 여러분들 중에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억지로 한 것이 아니잖아요? 다 자발적으로 마음에 감동이 있어서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주머니를 열어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주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일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삶을 김희경 선교사님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 청소년 꿈나무 여러분, 그리고 청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여기에서 우리가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왜냐하면 먹어야 살고, 마셔야 살고, 입어야 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문제 당연히 우리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날 표현으로 하자면 이런 것은 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믿지 못하고 내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날마다 염려하고 근심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삶의 우선순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데 두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이 어떤 삶인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이 어떤 삶인가? 이 묵상이 여러분의 평생의 묵상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살 것인가?

 

이 내용을 제가 단편적으로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하나님 의를 구하는 삶 입니다라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사람마다 살아가는 자리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총론적으로는 말씀 드릴 수 있어도 구체적으로 이 말씀을 묵상하고 살아가야 할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앞으로 마태복음 6:33절 말씀, 절대로 잊어먹지 마시고 항상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은 어떤 삶인가? 나의 현재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인가? 이것을 늘 질문하면서, 그리고 묵상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저와 여러분에게 다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제가 총론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까 참고하시고, 계속하여 묵상하시고 생활에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은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계신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며 산다는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생각하고, 예수님과 함께 걷고, 예수님과 함께 달리고, 예수님과 함께 일하고, 예수님과 함께 쉬고, 예수님과 함께 웃고, 예수님과 함께 슬퍼하는 삶.

저와 여러분이 걸어가는 모든 곳에는 예수님이 함께 있게 해라’. 그래서 우리의 모든 삶의 흔적에는 예수님의 흔적이 있게 해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삶의 자리에 예수님이 없어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그리스도가 빠지면 뭐가 남습니까? 껍데기만 남아요.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어요. 껍데기..마치 영혼과 육신이 합하여서 생명이 되는데, 영혼이 빠져나간 육신, 죽은 것과 같습니다. 껍데기만 남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예수님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우린 절대로 껍데기 신앙인은 되지 맙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전부여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나의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의는 곧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7)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3:21,22)

 

그래서 불의와 의를 구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사람들은 선을 행하는 것이 , 악을 행하는 것을 불의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에게는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는 예수그리스도만 이고. 예수그리스도 이외의 모든 것은 다 불의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고, 예수님의 삶이 나의 삶이 되고, 예수님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고, 예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되고 예수님의 정신이 나의 정신이 되고, 예수님의 가치가 나의 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나의 생각이 예수님의 생각이 되고, 나의 삶이 예수님의 역사가 되고, 나의 기쁨이 예수님의 기쁨이요, 나의 슬픔이 예수님의 슬픔이 되는 삶,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 있습니까? 얼마나 예수님과 생각이 같고, 얼마나 예수님과 일치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셋째,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무엇으로 확증할 수 있겠습니까? 확증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증명한다는 것이지요? 확실하게 증명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무엇으로 확증해 주셨습니까? ‘너는 내 아들이다이렇게 말로 확증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으로 확증해 주셨습니까?

 

로마서 5:8절 말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무엇으로 확증하셨냐면?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어요.

 

그러니까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입니다. 확실한 증명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천국 백성임을 드러내는 확증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삶이 얼마나 우리에게 소중한지 몰라요. 우리는 이 땅가운데 힘들고 어렵고 절망가운데 산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런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이 땅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이구나. 내가 비록 이렇게 살아도 나는 천국 시민이구나를 나 스스로가 확신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삶, 그 자체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복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반면에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여전히 땅의 것만을 구하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하나님 나라 백성이 아님을 우리 스스로가 발견할 뿐입니다.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지 몰라요.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아가시겠습니까?

 

날마다 하나님 나라 백성, 날마다 천국 시민의 삶을 확증하며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지만 이 땅의 것을 추구하지 않고 가장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날마다 예수님을 추구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날마다 확증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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