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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강동협 2019-05-06 추천 0 댓글 0 조회 495
[성경본문] 마태복음5:13-16 개역개정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2019317일 창원더사랑교회 주일설교

(by 강동협 목사)

 

5:13-16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5:13-16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여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마태복음 5:1-12절의 말씀을 통해서 진정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며, 복 있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고,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왜 그런가? 진정으로 심령이 가난하고, 진짜 애통하는 사람은 예수님밖에 희망이 없고, 그래서 예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 사람은 결국 예수님을 소유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는 이유는 예수님을 소유하기 때문에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온유해야 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어야 하며,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하며,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너희가 소유한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이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서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용이 마태복음 5: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매우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십니다.

 

1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 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가 아니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과 같은 사람이 되라가 아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마치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하여 선언하기를 에고 에이미 나는 ---이다라고 말씀하는 것처럼 우리에 대하여 선언하는 겁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께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소금에 대하여 어떤 개념을 갖고 있었을까요?

 

예수님으로부터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자들이 떠오를 수 있는 단어..저는 언약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약성경 레위기 2:13절을 보면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서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언약의 소금..

 

언약의 소금이라는 말은 고대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언약에 소금을 뿌려 그 언약이 영원한 것을 상징하는데서 나온 말입니다.

 

구약을 보면 소금 언약이라는 말이 두군데 나옵니다.

 

 

첫째는, 민수기 18:19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여기에는 제사장에게 하는 말인데,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하나님께서 영구한 음식으로 제사장과 그의 자손에게 주는데 이것은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언약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제사장과 그의 후손에게 하는 변하지 않는 영원한 소금언약이라는 말입니다.

 

둘째는, 역대하 13:5절에 나오는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이 말씀은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이스라엘 왕위를 줄 것이라는 것을 소금언약을 통해 상기 시켜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의 소금언약은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하는 언약입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소금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언약을 떠올렸을 것이고, 동시에 소금 언약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깜짝 놀랍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언약을 할 때 뿌리는 소금...그 언약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는 언약의 증표..소금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성경에서 언급된 소금언약에는 두 곳 모두 영원한 이라는 말이 들어갑니다.

 

민수기 18:19절에서는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역대하 13:5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언약의 증표인 소금..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언약의 증표인 소금입니다. 그런데 어디의 소금이냐? 세상의 소금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언약을 맺게 하는 언약의 증표인 언약의 소금입니다.

 

즉 우리는 세상에 뿌려져야 합니다. 이 세상 사람들에게 뿌려져야 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언약의 증표로 뿌려져서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언약의 증표인 소금이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증표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구주와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장면의 증표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언약의 현장의 증표이자 증인인 소금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라는 겁니다.

 

, 그러면 언약의 증표가 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우리 교회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교회를 세우신 겁니다. 우리도 누군가의 복음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우리에게 전달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눈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하고, 이제 우리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복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되어야합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선언하신 후에 예수님은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십니다.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금의 역할은 맛을 내는 역할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금비유는 신약성경에서 세 군데 나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인 마태복음 5장과 마가복음 9, 누가복음 14장에 나옵니다.

 

이 소금비유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는 소금의 역할은 무엇인가? 맛을 내는 역할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인데, 너희가 만일 세상에 살면서 그 맛을 내지 못하면 무엇으로 짜게 하겠느냐..아무 것도 너희를 대신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 전도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복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생명의 구원의 소식은 끊깁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아요.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물론 그렇게 하겠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생각해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그 복음이 누구에게 전달이 되겠습니까?

 

결국 내가 소금이 되어 그 증표, 그 증인이 되지 않으면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은 전달되지 않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대신할 다른 소금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 다음에 예수님은 더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세상의 소금이 되어 그 맛을 내지 못하는 사람, 즉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아무 쓸데없어서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의 역할이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역할, 어머니로서 역할, 아들로서 역할, 남편으로서 역할, 아내로서 역할, 그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할 때 아버지로서 존경받고, 어머니로서 존경받고,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기쁨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진정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기쁨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래서 대학에 들어가고,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여러분 자신만의 안위를 위하고 그저 평안하게 종교생활 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은 헛것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소금이 될 때 진정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라는 겁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5:14절 말씀을 보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어마어마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자기 자신을 지칭하면서 에고에이미..자기 자신을 선언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그런데 지금 제자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기 때문에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산 아래에 집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산 위에 동네가 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다.

 

그런여러분이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당시 제자들이 어떤 존재들입니까? 엘리트들이 아닙니다. 가난한 어부 출신에, 당시 멸시 받던 세리 출신에, 갈릴리 시골 출신들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는 어마어마한 선포를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말은 그들이 곧 생명의 빛이라는 말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8:12절에서 자기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얻게 되니, 우리는 세상의 빛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비치는 빛은 우리의 빛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생명의 빛을 비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이미 세상의 빛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 있어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산위에 있는 동네에 높이 서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둠가운데 있는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하고 밝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빛을 세상에 비추십시오. 먼저 여러분의 마음을 환히 밝히십시오. 여러분 마음에 있는 모든 어둠을 몰아내십시오. 여러분 마음에 있는 불신과 미움과 다툼의 어둠을 몰아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있는 가정을 어둠가운데 내버려 두지 마세요.

여러분의 어둔 가정을 환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정에 어둠의 모든 세력을 물리치십시오. 원망과 미움과 시기, 질투, 다툼의 모든 어두움을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밝히 비추어서 모든 어둠이 물러가게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어둠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가정이 어둠에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 인생이 어둠 가운데 있다면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생명의 빛을 소유한 세상의 빛입니다. 빛은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존재합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모든 어둠을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이 이미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그것을 믿으세요. 여러분에게 있는 생명의 빛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이러한 세상을 비추는 빛, 생명의 빛은 무엇으로 나타나는가? 빛은 착한 행실로 나타납니다.

 

오늘 마태복음 5:16절 말씀을 보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 앞에 비치는 빛은 바로 너희 착한 행실이라는 겁니다.

에베소서 5:8,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빛의 열매는 무엇이라고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그래서 세상의 빛인 그리스도인은 악하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교회에 다니는데 악하게 산다고요? 그는 교회에 다닐 런지는 모르지만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교회에 다니는 악한 사람 때문에 시험 들지 마세요. 아주 간단합니다. 그 사람은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오늘 말씀처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 더사랑교회 성도 여러분이 세상의 빛으로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세상에 밝게 비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우리의 정체성에 대하여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뿌려진 세상의 소금입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언약의 징표..소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새로운 언약을 맺는데 그 가운데 뿌려지는 소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의 빛을 소유한 세상의 빛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안에 있는 모든 어두움을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는 생명의 빛을 이미 소유했기 때문에 여러분 안에 있는 모든 어둠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여러분의 빛을 환하게 비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있는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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