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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탐욕의 무덤에서 벗어나는 법
강동협 2020-07-12 추천 0 댓글 0 조회 2561
[성경본문] 민수기11:31-35 개역개정

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35.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7월 12일 창원더사랑교회 설교


제목: 탐욕의 무덤에서 벗어나는 법
설교자: 강동협 목사

이 탐욕의 무덤은 오늘날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탐욕을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탐욕을 부리는 사람은 망합니다, 탐욕을 부리는 사회도 망하고, 탐욕을 부리는 회사도 망하고, 탐욕에 사로잡히면 국가도 망합니다. 그리고 탐욕을 부리는 교회도 망해요. 결국 우리를 망하게 하고, 이 사회를 망하게 하고, 이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외부의 환경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탐욕, 우리 안에 있는 탐욕, 이 나라 안에 전염병처럼 퍼진 탐욕입니다.
이 탐욕이 우리의 원수요, 탐욕이 대한민국의 원수입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 부자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대로 탐욕에 사로잡혀 있고, 부자는 부자 나름대로 탐욕에 사로잡혀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합니다. 이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끝이 없어요. 아무리 명예를 얻고, 사랑을 얻어도 더 큰 명예와 사랑을 찾아 떠납니다. 지금의 명예와 지금의 사랑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끝없이 명예를 탐하고 사랑을 탐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탐욕입니다. 지도자부터 탐욕에 물들어 있어요. 정치인들이 탐욕에 물들어 있고, 경제인들이 탐욕에 물들어 있고, 일반 직장인들이 탐욕에 물들어 있어요. 정치는 물론 교육과 문화 스포츠계 등 사회 구석구석에서 탐욕에 물든 사람들로 가득차고 넘쳐요. 어른들도 탐욕에 물들어 있고, 아이들도 탐욕에 찌들려 있어요. 문제는 아무도 그것이 탐욕인줄 몰라요. 탐욕이 나의 가장 큰 원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땅값이 오르고. 아파트값이 하늘을 치솟아 가난한 사람들은 집을 구할 수가 없고, 빚더미에 앉아 있어도 다들 탐욕에 눈이 멀었어요. 가난에 신음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부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나 자신밖에 몰라요. 탐욕이 대한민국에 전염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도 탐욕이 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물들었습니다. 탐욕에 자유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민수기 11:10절 말씀을 보면 백성의 온 종족들이 각기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이방인들로부터 시작된 탐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되어서 이스라엘 백성의 온 종족이 탐욕에 물들어서 불평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탐욕이 전염이 되었습니다. 어른들로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탐욕에 자유로운 사람이 없을 지경입니다.
요한일서 2:16절을 보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탐욕의 무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중략....)
우리교회도 성장보다는 바른 교회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교회는 작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행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족하는 마음입니다. 큰 교회가 되려고 하면 늘 불평이 나옵니다. 그러나 바른 교회가 되려고 하면 교회 규모가 중요하지 않아요. 규모는 작아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그 안에서 교인들이 늘 감사하고, 행복할 수가 있어요.
우리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저와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의 신비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탐욕의 무덤에서 벗어나 현재의 삶에 자족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교회안의 가난한 성도들을 돌아보고, 우리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더사랑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안에 있는 탐욕이 우리의 원수임을 알고, 우리 안에 있는 탐욕을 제거하게 도와 주옵소서. 하루속히 탐욕의 무덤에서 벗어나 자족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의 신비한 삶을 살게 하시고, 우리 더사랑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바른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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